유기물멀칭 자연유기농 고구마재배
자연순환유기농업: ECOROF (Eco-Recycling Organic Farming)
Ofica 카페 구름이여님 질문
안녕하셔요 구름이네입니다,
작년에 기초교육 수강하고 멀칭재배를 위해 노력중입니다.
평지에 멀칭을 한후 고구마를 심었읍니다.
일반적으로 두둑을 만들고 비닐멀칭후 고구마를 심어서 재배합니다만
멀칭을 한후 고구마 수확을 하면 고구마를 캐기위하여 멀칭한 밭을 뒤집어하야하는 경우가 발생하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6무 농법에 맞게 고구마재배를 할수 있을까요
벌거벗은 공화국님의 도움말을 기다립니다.
@유기물멀칭 틀밭에서 고구마재배 모습
답:
안녕하세요.
유기물멀칭 농사를 하고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유기물멀칭을 주장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밑거름 후 전면 밭갈이하면서 발생하는 빗물에 토양유실로 인한 농지 훼손과 환경오염 등 흙과 환경을 더 이상 파괴 없이 보존하면서 농사를 짓다 다음 세대에 물려주자는 것입니다.
그 외에 병충해와 잡초 발생을 높여 농약, 제초제, 비닐 사용과 비료와 퇴비 사용을 높이는 악순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유기물멀칭은 관행농사만이 아니라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에 보편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지금으로서 최적의 대안이라 봅니다.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서도 유기물멀칭 이외에 아직 더 나은 대안은 없다 봅니다.
빗물에 토양과 함께 비료, 퇴비, 농약, 제초제 성분등 각종 유해유기물이 같이 유실되어 하천, 강, 연안해안에 유입되면서 질소과부하로 인한 녹조, 적조, 갯녹음 피해 등 환경오염을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있으므로 더는 문제가 안되는 대안이 유기물멀칭입니다.
농사 과정에 ①환경피해 없는 생산 ②학대ㆍ착취 없는 생산 ③지역 자원활용 자립생산의 농업은 농부가 농업생산을 하는 과정에 지켜야 하는 양심이며, 인간의 기본적인 양심이라 봅니다.
지금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는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사명이나 책임,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일에 대한 회피와 양심을 저버린 행동에 의하여 발생하는 문제와 같이 농부로서 부끄럽지 않은 농사 충실에 유기물멀칭은 지금으로서는 최고의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흙을 살리고 환경피해가 없는 더 나은 방법이 나오면 그 방법으로 바꾸면 될 것입니다.
어려운 도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 말씀데로 고구마는 평지에 심기보다 높은 두둑을 만들어 심는 것이 안정적인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평지 그대로 두면 줄기는 많으나 수확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을 보게됩니다.
2.유기물멀칭 후 고구마 심기
-고구마 심을 곳이 정해졌다면 고구마 심을 자리에 새로 유기물멀칭을 안하고 전년도 유기물멀칭은 그대로 두고 고구마 두둑 높이로 가운데 흙만 쇠스랑으로 올린 후 유기물멀칭 후 고구마 심던지 아니면 구구마 심은 후 새로 멀칭을 하면 될 것입니다.
-전년도 멀칭한 유기물은 흙 속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으나 새로운 유기물멀칭 후 흙을 덮는 것은 가스 발생 등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보통 두둑이 110cm 정도면 가운데 부분 흙을 전년도 멀칭한 유기물은 그대로 두시고 쇠스랑으로 양쪽으로 올리면 고구마 심기에 적당한 두개의 두둑이 만들어 집니다. 틀밭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무경운 농사가 기본이나 가을이 되어 고구마 수확을 할 때 밭갈이 하는 것과 같이 흙을 뒤집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구마 수확을 하면서 고구마 심기 전과 같이 고랑을 없애어 110cm의 두둑이 되는 평지을 만든 후 제거한 고구마 줄기로 멀칭을 합니다.
-고구마 수확 전에 고구마 줄기을 제거하여 옆으로 두시고 수확 후 평지 위에 고구마 줄기을 멀칭 후에 다른 유기물멀칭 재료로 추가 멀칭하여 겨울동안 유지 후에 봄이 되어 농사를 시작하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의 고구마 수확과 호밀파종
-다른 방법은 고구마 수확 후에 겨울동안 호밀을 키워 흙을 살리면서 봄이 되어 유기물멀칭을 하는 방법입니다.
-고구마 줄기을 잘라 옆에 둔 후에 파종하기 위하여 준비한 호밀 씨앗 1/2량을 먼저 뿌린 후 고구마 수확을 합니다. 고구마 수확 중에 평지가 만들어지면 나머지 호밀 1/2을 파종 후에 평지가 되도록 쇠스랑으로 살짝 평탄 작업 후에 고구마줄기을 낫으로 절단하면서 고루 멀칭하여 줍니다.
-아마 10여일 전후에 호밀이 자라기 시작하여 겨울이 지난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자라 4월이면 꽃이 피고 멀칭 효과가 제일 높고 호밀이 다시 재생력이 떨어지는 최적의 시기에 절단이나 쓰러뜨려 멀칭하여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봄 농사를 시작하면 될 것입니다.
-봄이 되어 호밀로 멀칭 효과을 높이기 위하여 양분의 녹색과 오래 유지하는 갈색멀칭의 적절한 최대 효과의 시기와 호밀이 절단하여도 재생력이 떨어지는 시기을 파악하여 절단이나 쓰러뜨려 멀칭하면 다른 유기물멀칭 없이 다음해 농사는 잡초나 병충해 문제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평지에 멀칭 후 고구마재배 대처
-평지에 멀칭 후 고구마을 심으셨서 안정적인 수확을 하기 위하여 이제부터 어떻게 대처가 필요한지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멀칭 후에 고구마를 심은 가격의 중간을 양쪽으로 흙을 쇠스랑이나 호미로 심은 고구마 중심으로 올려주신 후에 멀칭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지금 멀칭이 되어 있어 흙을 올리기가 힘듬으로 멀칭된 유기물을 작업할 공간 정도씩 걷어낸 후에 고랑을 올린 후에 번거롭지만 멀칭하면 될 것이라 봅니다.
-지금 고랑을 높이 올리기는 고구마 심기전 작업보다 어려울 것입니다만 높이 올리지 못하여도 아침 저녁 조금만이라도 흙을 올리는 작업을 하시면 될 것입니다.
필자의 올해 고구마 농사는 먼저 고랑을 만든 후에 고구마 줄기를 심고나서 풀을 베어다 멀칭하였습니다.
가을에 수확을 하면서 두개의 고랑을 한개의 두둑으로 만들면서 호밀이나 보리을 파종하여 봄이 되면 쓰러뜨려 멀칭한 후에 봄 농사를 할 예정입니다.
고구마를 심은 자리에는 내년 봄에 야콘과 토종옥수수를 심은 후에 가을에 토종 옥수수가 수확을 마치는 자리에 양배추을 심고 야콘이 수확되는 데로 가운데는 양파나 상추을 파종할 계획입니다.
무경운 유기물멀칭 농사는 작물을 심을 때마다 밭갈이나 비닐 작업이 없어 몇개라도 수확을 마치는 자리에 다음 작물을 바로 심을 수가 있어 일반재배에 비하여 2배 이상 수확은 어렵지 않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문제는 자라는 작물이 수확되는 데로 다음 심을 작물과 심을 자리, 그리고 수확 후에 내년 봄에 심을 작물과 심을 자리 그리고 내년 가을에 수확 후에 심을 작물과 심을 자리을 미리 생각과 계획를 세우면 안정적으로 수확량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반년 그리고 1년 후, 1년 반 후, 2년 후에 어떤 작물을 어디에 심을 것인가 미리 계획한다면 무경운 유기물멀칭 농사는 농작물을 모두 수확 후에 밑거름하고 밭갈이, 비닐 씌우고 한번에 심는 일반적인 농사방법보다 200%, 300% 수확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간이 되시면 소식 한 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명쾌한 더 나은 답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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