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작물을 키우는 발효퇴비와 흙을 살리는 자연순수 유기물-5

치유삶 2015. 5. 10. 08:54

페스트푸드 발효퇴비와 슬로푸드 자연순수 유기물- 5

EFIK : Ecological Farming in Korea

 

*발효퇴비의 유기물 사용량 & 자연순수 유기물의 유기물 사용량

-자연순수 유기물을 토양에 멀칭하여 토양을 살리면서 농작물을 키우는 농사를 권장하면서 듣는 제일 많은 질문과 의문이 발효퇴비로 농사를 짓는 것보다 자연순수 유기물 멀칭 농사는 유기물 사용량이 더 많이 필요하여 어려울 것이라는 것과 노동이 더 많이 필요한 농사방법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유기물을 발효퇴비로 가공 사용하는 농사방법과 자연순수 유기물을 그대로 멀칭하는 농사방법에서 유기물 사용량과 노동력 투입량, 지속 가능성 등 비교가 필요할 것 같다.

 

-화학비료을 의존하는 관행적인 농업을 제외한 발효퇴비와 유사한 유기질비료 등을 의존하는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등 유사농업에서 토양에 투입하는 유기물 사용량이 자연순수 유기물로 멀칭하는 농사에 비하여 유기물 사용량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도 유기물 사용량이 대부분 적다고 생각한다.

-토양 살리기에 충분한 유기물 사용을 하면서 농작물을 키우는 성과는 확실히 얻고 있으나 토양 살리기에 실패한 원인이 유기물을  발효퇴비로 가공하여 사용하는 문제 인식보다 유기물을 가공한 발효퇴비 사용량이 적은 문제로 생각이 대부분이다.

 

-유기물을  발효와 부숙 등 가공하여 사용하는 발효퇴비, 유기질비료, 부숙퇴비 등 의존하는 농사방법에서 농작물을 빠르게 키우는데 성공은 하였으나 공장 농자재생산 농기업에 의존과 토양 살라기에 실패로 이어지면서 지난 30여 년 정착한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의 조심스럽지만, 화학비료 관행농업과 다르지 않은 오류가 너무 많이 발생하여 이제라도 제대로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본다.

 

-유기물을 발효ㆍ부숙이라는 페스트푸드로 가공하여 농작물을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많이 생산하는 속효성 효과을 얻는 인간 기술의 성공 뒤에 질소과부하 원인이라는 하천과 강, 바다에 녹조, 적조, 갯녹음현상이라는 오염과 피해에 연관성 없다고 할 수 없는 빗물에 유실로 발생하는 재앙적인 문제는 묵혀지고 있다.

 

-자연은, 토양은 페스트푸드 가공한 유기물, 유사한 페스트푸드로 가공제품이 아니라 자연순수 그대로의 슬로푸드을 원하고 있다.

-가공 페스트푸드을 사용하여 토양을 살리고, 환경을 지킨다는 것은 잠시 꿈을 꾸는 이상일 뿐 농사철학도 아니라 개똥철학도 될 수가 없다.

-자연은 자연을 그대로 담은 그대로을 원한다. 페스트푸드 가공제품을 사용하는 10년, 20년, 30년의 토양의 농지을 보면 그 답을 주고 있다. 공장 가공의, 인간에 의한 발효 가공의 페스트푸드 가공품으로 슬로푸드 생산이라는 이중적인 행위는 지속 될 수는 없다.

 

-한 트럭의 볏짚을 발효하여 가공한 발효퇴비 량과 한 트럭의 자연순수 그대로의 볏짚을 토양으로 환원했을 때에 유기물 사용량을 비교하면 어느쪽이 유기물 사용량이 많은지 알 것이다.

-지금 한국농업은 유기물 사용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 너무 사용량이 많다는 것과 가공하여 페스트푸드 고농축 가공하여 사용하는 오류의 문제다.

 

@유기물 밭에 심어진 토종 상추...

 

@토종상추가 자라는 유기물 밭 모습...

 

@ 집에서 나오는 유기물로 계속 멀칭 되는 모습...

 

@심어진 토종상추에 이어 토종고추와 토종옥수수 등 작물이 계속 심어진다.

 

 

@제주씨앗도서관에서 분양되는 토종모종이 부족을 대비하여 키운는 토종모종들...

 

@토종옥수수...

 

 

@해바라기...

 

 

@채소쓰레기 녹색유기물 멀칭 후 갈색 멀칭을 한 밭 전경...

 

@심어진 토종상추에 이어 앞으로 계속 모종과 씨앗이 심어질 것이다.

 

 

 

*농업도 윤리가 필요하다.

-농사는 인간의 기본적인 생명을 유지하는 먹거리을 생산하는 곳이며 행위다.

-인간의 기본적인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목적만을 내세워 토양과 토양 동생물 생태계, 주변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는 지구, 자연, 인간, 환경 등 모든 것에 도움이 안 되는 어떠한 강변으로도 포장할 수 없는 생산으로 이익만을 얻겠다는 욕심일 뿐이다.

 

-농부마다, 인간마다 추구하는 이상은 전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생산과 소비에서, 생활에서 다음세대와 지구의 모두가 누리는 자연, 환경, 토양 등을 오염과 파괴의 행위는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는 일이다.

-더 많은 농업생산만을 부르짓으며 오염과 파괴 행위에도 아무런 죄의식 없는 생산지상주의는 한 인간의 욕심과 타락일 뿐 지구, 자연, 인간, 환경, 토양 등에 아무런 이득이 없는 다음세대의 것을 찬탈하는 행위라 하여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생산을 내세운 오염과 파괴의 행위는 이제 멈추지 않는다면 다음세대가 누릴 자연, 환경, 토양은 전 세대가 지금세대에 물려준 것을 오염과 파괴하여  다음세대에 물려주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은 행위다.

-농사의 행위는 생산이 목적이라는데 틀리지는 않으나 생산이라는 과정에 오염과 파괴의 행위을 최소화 또는 문제을 막는 행위에서 생산은 인간의 기본적인 윤리다.

-농부의 윤리적인 생산의 가치는 생산 농산물에, 농업 종사라는 직업에, 농부라는 평가에서 보상 받을 수 있는 비교할 수 없는 충분한 가치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