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無]자연순환유기농업-입문

[창의농사 제안] 토양을 살리는 자연유기농사의 시작은 가을부터다-2

치유삶 2014. 7. 10. 07:56

[자연순환유기농업] 자연에 순응하는 토양 자생력을 높이는 토양 농사의 시작 시기은 가을- 2

Ofica 

 

 

 겨울은 농사교육을 받거나 농사계획을 세우고, 씨앗, 비료, 퇴비 등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모든 농업에서 권장하고 있다.

겨울에 농사계획을 세우고, 봄이 되면 비료 넣고 밭갈이하여 씨앗 파종하는 농사순서가 일반농사와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심지어 자연재배형 농업, 도시농업까지 농업 교과서가 되었다.

 

 

 토양 살리기 방법인 유기물 함량과 미생물, 벌레 등 토양생물 생존환경을 높이는 정석적인 농사방법을 포기한 체 공장 비료와 퇴비, 농약, 비닐, 제초제에 의존하여 농사를 짓게 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토양 자생력이 저하되는 토양 사막화에 대안이 없는 상태다.

토양 자생력이 빠르게 악화하면서 비료와 퇴비, 농약, 제초제, 비닐 등 농사용 농자재사용 증가로 이어져 고비용과 농작물 품질이 낮아지면서 FTA로 홍수처럼 밀려오는 외국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과 경쟁에서 밀리는 한국농업의 문제는 정부도, 농업정책, 농학도 대안을 제시 못 하는 난제에 처했다.

 

  @ 미생물, 벌레들의 집을 비닐로 지어진 농지 토양

 지난 30여 년 사용해오던 화학합성 비료가 토양에 피해를 높이면서 대안으로 사용하는 발효퇴비(유기질비료)가 토양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으나 이마저 제조하는 방법과 잘못 사용으로 토양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토양 자생력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경운, 초생재배 과수원을 제외한 유기질비료, 발효퇴비 10년, 30년 쓰는 친환경 농업, 유기농업의 농지 토양을 보면 필자의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이 문제는 필자의 주장에 반대의 주장도 많을 것이기에 계속 풀어 갈 것이다.

 

더 늦기 전에 한국농업이 겪는 총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겨울에 농사계획을 세우는 지금의 농사방법을 탈피한 새로운 발상으로 한 계절 앞서 여름에 농사계획을 세우자는 첫 번째 글에서 제안이었다.

 

 농사계획을 여름에 세웠다면 지금까지 농사 시작도 봄이었다면 새로운 발상으로 농사 시작 시기을 가을에 시작하자는 두 번째 제안을 한다.

긴 겨울 동안 농사교육이나 농사계획을 세우는 시간으로 활용할 뿐 작물이 자랄 토양을 긴 겨울 동안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고비용과 저품질생산으로 경쟁력이 갈수록 저하되는 한국농업이 겪는 총체적인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는 토양 살리기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데도 긴 겨울 동안 농지 토양을 그대로 방치는 심각하다.

 

 일 년 중 반년은 농산물을 많이 얻기 위한 생산 수단으로 토양에서 착취하고, 반년은 토양에 양분 보충이나 토양 살리기보다는 그대로 방치하여 작물이 필요한 양분은 전적으로 공장생산 비료와 퇴비 등 농자재에 의존하고 있다. 토양 자생력이 생산하는 양분에 의존하여 작물을 키우는 농사를 포기하고, 농기업이 생산한 비료와 퇴비에 의존하여 작물을 키우는 농사에 99.9%의 농민이 생존을 거는 이상한 선택을 하고 있다.

토양에 선택이 아니라 공장에 선택한 농업의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 하는 것은 틀리지 않은 이야기다.

 

                                                                                                                           @ 미생물, 벌레들의 집 유기물 지어진 자연 숲 토양

 긴 겨울 동안 그대로 방치하는 농사방법을 선택한 한국농업은 토양 자생력을 높여 저비용 고품질생산의 농사를 하기보다 어느 때부터인가 농기업이 만든 농사프로그램에 따라 봄에 시작하는 비료와 퇴비, 농약, 제초제 등 공장 농사용 농자재에 의존하는 고비용 저품질 다수확생산의 농사를 하고 있다.

다수확생산만이 농업의 성공, 잘 사는 방법으로 세뇌되어 농사용 농자재를 공급하는 농기업이 만든 농사프로그램에 의존하면서 다국적농업기업에 종속되지 않고는 농업생산은 할 수 없는 자립농업은 붕괴되었다. 외국에, 농기업에 의존과 비료학에, 작물학에, 병충해학에 의존, 농기업 농사프로그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농업마피아 농업구조다.

 

 농기업 농사프로그램 의존 농사에서 해방은 토양 자생력을 높이는 유기물과 미생물 등 토양생물을 활성화을 높일 수 있는 가을에 농사를 시작하면 될 것이다.토양을 살리는 가을에 농사 시작은 긴 겨울 동안 토양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이 잠을 자는 긴 겨울 시간에 토양 생명력을 살리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이 미생물과 소동물, 벌레 등 토양 생물들이 활동성이 낮은 것 같으나 자연 숲과 같이 집을 잘 만들어주면 토양 생물들이 생존에 필요한 최적의 수분과 온도을 빠르게 유지하여 옷이 벌거벗겨진 농지 토양보다 전혀 다른 토양 활동성의 차이을 보이게 된다.

 

 지금부터라도 토양 살리기를 위하여 가을에 농사를 시작하면 된다.

가을에 토양 살리기 시작은 토양이 좋다고 누구나 인정하는 자연 숲과 같이 토양에 집을 만들어주면 된다. 가을이 되면 낙엽이 떨어져 토양의 집, 미생물, 소동물, 벌레 등 토양 생물의 집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이 농지 토양에 집을 만들어주면 될 것이다.

사람의 트릭의 비료와 퇴비 사용을 과학농업이라 외치는 어리석은 자연에 도전보다 자연섭리 그대로 자연에 순응하는 가을이 되면 토양에 집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벌거벗은공화국

 

*알림

-7월 10일 [제주시 유수암단지] 제주 6무 브랜드사업단 (카페 공지 중)

-7월 12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씨앗도서관 7월 모임 및 그림파티 (카페 공지 중)

-7월 19일, 26일, 2일, 9일 [제주시] 자연순환유기농업 제주교육 (카페 공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