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및 대처

A1 닭·오리 살처분과 세균, 바이러스의 공습, 공생하는 대안농업!

치유삶 2014. 2. 7. 09:44

오리, 닭 A1 살처분과 확산방지, 대안농업을 찾자

Ofica

 

 

A1 닭, 오리 살처분으로 해당 농가만이 아니라 동원된 공무원, 해당지역 주민들까지 피해가 많다.

A1에 감염되어 살처분되는 것보다 예방 차원에서 20배 이상 더 많은 닭, 오리가 멀쩡하게 살처분되고 있다.

소독과 이동 차단 등으로는 감염 확산을 막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살처분이 최선의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빠르게 확산은 안 되는 것은 다행이나 확산을 막기 위하여 살포되는 각종 소독제와 방제 약제가 남겨질 세균과 바이러스의 내성의 변이종으로 진화다.

"벼룩을 잡기 위하여 초가 삼칸을 태우는" 일이지 않나 걱정들이 많다. 무차별적으로 농지와 야산, 습지에 뿌려지는 소독제와 각종 방제 약제로 친환경, 유기농업의 기반만이 아니라 일반 농업에도 치명적인 위험이다. 토양 생물계, 주변 생태계, 물 생태계에 내성과 병이종 출현 등으로 얼마나 치명적일까!

그동안 무분별한 항생제 남용으로 변이 내성균으로 많은 인명 피해을 겪었으면서도 장기간적인 대안보다 아직도 극단적인 대응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 항생제 없이 공생하는 환경을 갖축 돼지사육 모습

집중 살포되는 소독약과 방제약이 일반 농업과 유기농업, 가축사육에 어떤 영향이 발생할 것인지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없으나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다.

자연농과 무항생제 가축사육을 하는 농가는 발등의 불로 대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을 것이다.

 

병충해 발생과 가축질병의 위험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 의식도 많이 변하고 있으나 실제 소비자 의식은 아직도 제자리일 정도로 안전한 축산물과 농산물에 관심은 아직도 미약하다.

 

 

소비자는 아직도 안전한 농축산물에 관심일 뿐 실제 농축산물 소비시장에서 병충해와 질병의 문제를 해결한 대안 농축산물을 찾는 소비자는 없다고할 정도다.

꼭 같이 죽이면서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포장하여 화학농약 속에 숨겨진 천연농약이라는 변칙의 병충해 방제하여 죽이고 생산하는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GMO 유정란과 축산물을 찾는 정도에 머무른 낮은 소비자 의식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렇게 죽이나 저렇게 죽이나 죽이는 것은 꼭 같은데도 죽이는 것도 친환경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저농도 약제로 한 번에 죽이지 않고 내성을 갖추도록 얼쩡하게 죽이는 방법이 생명윤리, 생태적으로는 더 최악의 방법이라는 것을 몰라서라고 옹호하고 싶은 마음이 더 쓰리다.

 

다 같이 사는 공생을 포기한체 더 많은 생산의 이득만을 얻는 승리만을 추구하는 인간들의 욕심으로 다음 세대, 당신의 아이들이 받을 댓가는 감춰지는 욕심은 끝이 없다.

공생을 포기했을 때에 전쟁보다 더 많은 죽음의 도살자가 되기도 하는 세균과 바이러스와 같이 사는 공생을 포기한 농업의 댓가을 언제까지 감출 것인가. 암흑적으로 옹호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에 잘 못한 일이었다고 해도 그 때는 늦은 일이다. 후회는 필요없다.

전쟁보다 더 많은 죽음을 보고도 침묵하고, 옹호는 언제까지일까! 

                                                                      

 

A1 발생 지역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지역에 소독제와 각종 방제약제들이 마구 살포되고 있다.

인간과 세균, 바이러스의 전쟁에서 승자가 인간이라는 승리의 기쁨을 잠시 만끽할 것이나 앞으로 닥쳐올 내성으로 업그레이드 변이종으로 무장한 세균, 바이라스와 전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이다. 전쟁보다 더 많은 죽음에서 인간의 승리라 할 것인가!

 

우려하고, 안타깝다고만 하지 말고 준비하고, 행동했으면 한다.

세균과 바이러스 등 모든 생물들과 공생을 위한 삶을 위한다면 지금 당장 오늘부터 농지 토양은 물론 모든 흙에 햇빛과 외기에 노출을 막는 유기물을 농지로 돌려주는 일에 참여할 때이다. 가축 사육장에도 꼭 같이 자연 순수유기물을 채워주는 방법이다.

자연 순수유기물을 흙으로 돌려주는 것이 모든 생물들과 공생하는 행동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그나마 유지되는 모든 생명과 자연순리데로 공생하는 주변의 숲에 양해을 구하여 원원종 미생물로 접종이나 원종 미생물을 대량 배양하여 집중 접종하여 생태계 균형을 갖추는 일에 동참이다. 여기서 접종할 곳은 서식처와 양분의 조건을 갖춘 돌려준 유기물의 농지와 가축사육장에 접종하여 가축과 미생물이 같이 하는 공생의 균형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한숨만 쉬면서 환경을 살리자, 좋은 농사를 짓자는 소리을 터진 입이라고 하지만 말고 동참하자.

그리고 소비에 동참을 외친다. 소비자가 행동해주면 단 시간에 바꿀 수 있다.

 

 

@ 교육 알림

ㅇ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 교육 2월 21일~ 23일(장소 :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Ofica 공지 신청 중

ㅇ 도시농업 및 망하지 않는 창업교육 3월 1일 (장소 : 서울특별시청) Ofica 공지 신청 중

도시농업운동본부 자연순환 유기농업 기본교육” 38~9(장소 :서울 추후공고) Ofica 공지 신청 중

도시농업운동본부 자연순환 양계교육” 315~16(장소 : 의왕 ofica 교육장) Ofica 공지 신청 중

 

 

A1 8년간 애꿎은 닭·오리 2500만마리 살처분

 

[예방적 살처분 뭐가 문제인가]

[한겨레]실제 감염 확인은 121마리 불과
정부 결정 땐 무조건 따라야
예방 지역 백신 맞히는 게 더 확실
환경 오염 우려 목소리도 커져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지금까지 살처분된 닭·오리 등 가금류는 2500만마리에 가깝다. 그러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가금류는 121마리뿐이다.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만 키우고 생명을 경시하는 무차별 살처분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5일 한국동물보호연합과 동물사랑실천협회 등의 조사를 보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2003년, 2006년, 2008년, 2010년 네차례에 걸쳐 살처분당한 가금류 2500여만마리 가운데 실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개체 수는 121마리에 불과하다. 살처분된 소·돼지도 2000년 구제역 첫 발생부터 2002년, 2010년, 2011년에 걸쳐 510만2371마리나 된다.

정부는 1999년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하면서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을 '1종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3㎞ 안에 있는 가축은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살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살처분 결정 권한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 500m 안쪽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장이 갖고 있으며, 이를 3㎞까지 확대하려 할 땐 광역자치단체장이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고 농식품부가 가축방역협의회 자문을 거쳐 결정한다.

김선경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원은 "자문이라고 해봐야 소수 전문가들이 다수결로 내리는 결정일 뿐인데, 이를 명령으로 하달하면 농민들이 복종하는 '독재'나 다름없다. 농민들은 금전적 보상과 지원 유혹, 피해에 대한 공포와 주위의 비난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정부 결정을 거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에 당일 기준 해당 가축 시세의 80%를 지원하지만, 신고를 누락한 농가에는 20%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예방적 살처분의 경우 시세의 100%를 보상해준다. 이 때문에 닭·오리 판매가 어려운 농민들은 차라리 살처분을 바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차별 살처분 없이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전진경 정책이사는 "바이러스를 가축과 함께 묻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예방지역 내 동물에게 백신을 맞히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백도명 서울대 교수(예방의학)도 "조류인플루엔자의 피해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 7~10일이 지나면 회복이 가능하다. 예방적 살처분을 한다고 조류인플루엔자가 번지지 않는 게 아니다. 근본적으론 공장식 축산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녹색당은 지난해 5월 정부가 대규모의 집약적 축산 방식인 '공장식 축산'을 조장하는 것은 국가의 생명존중, 동물보호, 환경보전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기도 했다.

살처분이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를 키운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이번에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에서 살처분할 때 10t짜리 정화조 통이 모자라 오리가 튀어나오고 침출수가 유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제=연합뉴스) 임청 김진방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등으로 2∼3주가량 토종닭을 출하하지 못한 50대 축산농이 이를 비관, 음독자살했다.

6일 오전 5시께 전북 김제시 금구면 봉모(53)씨 집에서 봉씨가 제초제를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다.
봉씨는 음독자살을 시도하기 전 서울에 사는 조카에게 전화를 걸어 "할머니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봉씨의 조카는 즉시 부안에 사는 봉씨의 누나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누나와 매형이 봉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봉씨는 김제에서 토종닭 3만5천여 마리를 기르는 양계농으로, AI 발생 이후 출하와 입식(병아리를 농장에 들이는 과정)을 하지 못해 고민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토종닭은 보통 입식을 한 뒤 60여 일이 지나면 출하해야 하지만 봉씨의 닭 중 일부는 100일을 넘긴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씨의 형(55)은 "동생이 '며칠 전에도 토종닭을 제때 출하하지 못해 망하게 생겼다'며 처지를 비관하는 말을 했다"면서 "재래시장에서도 생닭 거래가 금지되는 바람에 동생이 오랫동안 닭을 내다 팔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봉씨는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으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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