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및 대처

유정란 닭 사육의 항문 쪼기(카니발리즘) 문제?

치유삶 2012. 5. 5. 20:27

산란계 카니발리즘 문제

Ofica 카페 소호리님 질문  

 

몇일 전 계사에서 멀쩡하던 닭이 갑자기 죽었습니다.

원인이 뭘까 하고 살폈는데 항문이 뻥 뚤렸어요

난생처음 겪는 일이라 이론상으로는 녹이(풀) 부족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오늘 또 한 마리가 같은 모습으로 죽었습니다.

진짜 문제가 무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답: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저도 닭 사육 초기에 정말 힘들었던 내용이라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카니발리즘(항문쪼기)을 당한 닭은 한나절도 안되어 항문이 뚫리고 창자가 밖으로 나오면서 폐사하는 문제가 산란계 사육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폐사의 원인을 여러 문제로 제시될 뿐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은 사육장 환경에 따라 다르기에 정확한 원인을 누구도 제시를 못 하므로 카니발리즘의 여러 원인 중에서 사육장 환경을 관찰하면서 원인을 찾으셔야 할 것입니다.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계속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필자 또한 처음에 원인을 찾지 못하여 많이 힘들었지만, 원인을 찾아 문제 해결 후에는 한 번도 문제가 발생하지가 않았습니다.

카니발리즘이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에 평사 사육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ㅇ 밀식사육과 스트레스

작은 면적에 과도하게 많은 개체 사육과 외부에서 스트레스 유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닭은 색상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색맹이라 표현할 정도이나 밀식사육 스트레스와 외부의 스트레스(?) (또는 영양 불균형의 스트레스가 과잉되면) 가중되면 닭은 본능적으로 강한 색상의 붉은색을 띠는 항문을 본능적으로 공격 또는 스트레스를 분출하는 항문을 쪼기를 합니다.

 

소가 일반적인 색에는 색맹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나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투우사의 붉은 천을 들고 있을 때에는 반응이 없다가 투우사가 흔들면 방어를 위한 공격과 스트레스 분출을 위하여 달려드는 것과 같이 닭도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붉은색의 항문을 쪼는 행위와 유사하지 않나 싶습니다.

 

ㅇ 닭의 본능

앞서 지적한 데로 닭은 색상 반응에 약하나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붉은색과 같은 강한 색상에 민감한 대응 반응을 보이는 본능적인 행위가 항문 부위에 집중된 붉은 색상을 본능에 따라 쪼는 행위입니다.

항문을 쪼는 행위는 밀식사육이나 고온 날씨, 약한 개체, 먹이체 불균형, 풀과 같은 섬유질 먹이 부족, 유전적 문제가 원인이 될 수가 있으며 특히 다른 연령대 합방 사육과 햇빛이 부족한 계사, 소리와 동물 공격 위협 등 스트레스에 노출된 계사, 햇빛이 부족한 장마철 전후에 나타날 수가 있는 문제입니다.

 

대표적인 스트레스 원인의 질병이므로 스트레스 차단과 섬유질의 풀과 무기물과 미량양분의 흙 사료 먹이 등 균형먹이 급여, 보술 보술한 바닥관리, 병아리 때부터 같이 사육, 약한 개체가 발생하지 않는 사육, 평당 적정 개체 유지, 소리나 동물과 새 등 공격을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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