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및 대처

닭이 설사을 하는 원인과 치료

치유삶 2014. 1. 4. 08:54

닭이 물똥을 싸네요

Ofica 카페 소호님 질문

 

사료는 잘 먹고 잘 노는데,물똥을 싸네요

장이 안좋은지,그리고 뒤가 지저분하고...

치료방법이 없을까요?

 

 


 

답: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설사를 치료하는 것은 먼저 설사를 하게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첫 치료 방법이라 봅니다.

현재 먹이와 사육상태에 대한 정보을 전혀 접할 수가 없어 답을 드린다는 것은 무당 같이 추측일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명쾌한 답을 드리기는 힘들 것이라 봅니다.

 

죄송하지만,

문제를 찾고자 질문을 주실 때에 사육환경과 급여 먹이, 주령 등 사육정보을 같이 남겨 주시면 여러 분들과 원인과 치료을 공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은 추측 정도도 전혀 답이 안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추측적인 내용을 가지고 여러 회원 농가들과 정보을 공유하기 위하여 여러 문제을 찾고자 합니다.

 

설사는 하여도 현재 사료는 잘 먹고 있다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지금 위급하지 않다고 하여도 걱정하시는 것과 같이 지금보다 더 큰 문제로 될 수가 있기에 빨리 원인을 찾아 앞으로 문제 발생이 없도록 해결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사료와 지질 과다, 지질이 많은 오래된 첨가 사료의 문제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2. 지질 과다의 첨가사료나 갑자기 사료을 바꾸지는 않았는지

3. 겨울이라 풀이 없어 배추 잎을 먹이지 않는지

4. 강한 찬 바람에 밤에도 노출이 아닌지와 물 청소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5. 겨울철에 특히 바닥이 혐기적 환경과 가스배출 환기가 부족 등의 복합적인 원인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6. 이외에도 겨울철이지만, 병원성새균 질병에 노출이 안 되었는지, 초기에 먹이는 정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혐기적인 환경의 바닥과 혐기적 사육장 환경도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볏짚이나 낙엽을 충분히 투입해주시고 아침 환기는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대개 겨울철 농가에 문제입니다.

 

연중 깔끔한 굳은 똥이 아니라

연중 갈끔하지 못한 물똥의 문제는 농가에 많이 발생하는 일입니다. 특히 인공 육추 후 자연적인 환경 사육을 하게 되면서 자연환경과 자가사료 적응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원인으로 생각합니다.

 

가을과 겨울에 풀이 없다보니 배추 잎을 먹여 물렁한 똥이 대체적으로 농가에 많이 발생합니다. 심하면 물동이.

싱싱한 배추는 며칠 말려 수분제거 후 밑등 흰 부분은 제거하여 급여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료 문제라면 신선한 사료로 교체하여 급여해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병원성 미생물에 노출이나 전염성 질병의 문제입니다.

전염성 질병이라면 수의사와 의논은 필수입니다.

 

자연적인 처방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질병이나 이와 같은 문제을 미리 차단하는 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사육을 지향하기에 병에 대한 처방보다 발생 원인을 처음부터 차단하는 사육 관리에 집중합니다.

치료 후 다시 문제가 없도록 빨리 회복과 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치중합니다.

 

현미 식초을 배수에 맞추어 급여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심하면 바닥과 주변에 식초 살포도 방법입니다.

농도을 높여 살포는 밤에 살포하시면 됩니다.

 

효소을 원종 미생물과 함께 급수도 한 방법입니다. 효소량은 좀 더 높이면 좋습니다. 치료 후도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식초을 넣어 활력을 높이기도 합니다.

 

숫 가루나 천매암을 사료에 조금 넣어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숫 가루 과다 첨가는 더 큰 문제을 만들수가 있으니 성급하게 과다 첨가는 금물입니다.

추측하는 정도의 답만 드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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