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소비자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할 동지을 기다립니다.

치유삶 2013. 4. 19. 07:51

            두번째 일에 동참하실 분을 찾습니다. 제주 김윤수 올림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봄이 되었으나 꽃이 없는 근심이 큽니다.

마을 입구에 매년 만발하던 벗꽃이 피어보지도 못하고 푸른 잎이 덮여진 모습을 보며 근심이 많았는데

교육을 위하여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니

제주만이 아니라 전국 곳곳이 꽃이 없는 봄을 맞으며 걱정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기후변화의 심각함을 작은 텃밭에서 조차 느낄 정도로 식재한 봄 감자가 모두 동사할 정도로 4월에 얼음이 어는 제주에서 조차 느끼는 기후변화의 심각함입니다.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지속 가능한 자연순환유기농업에 동참하시는 여러분과 더 많은 대안을 찾아야 하는 위급함에 있습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큰 희망은 되고 있으나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지향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자연순환유기농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가치에 비하여 정당한 대우나 가치을 못 받고 있습니다.

도시 소비자는 자연순환유기농산물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할 정도로 정보가 없는 미약함에 있습니다.

 

이제 시작하려합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 "순환전문가" 교육에 이어 " 도시농업운동본부 협회"을 창립하여 보다 더 체계적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도시농부을 통하여 자연순환유기농업 확산하여 도시의 소비자에게 자연순환유기농업 이라는 농사와 생산 농산물을 알려 보다 더 많은 자연순환유기농업 실천자 확산의 일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소비자인 도시농부를 통하여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를 확산시켜 도시 마트나 친환경매장에 자연순환유기농산물이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계몽 운동의 시작입니다.

개인적인 홍보나 노력보다 뜻을 같이 하는 여러분의 달란트을 모아 지혜롭게 세상에 알리는 일의 시작이 "도시농업운동본부 협회' 창립입니다.

 

그동안 여러 회원이 저에게 협회 창립을 요청하였으나 무산 되었던 협회 창립을 2년 만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작년 연말에 도시농업운동본부 카페 지역방 방장님에게 협회 창립의 뜻을 2일 동안 전국 순회하면서 중부권 교육, 영남 교육(방장), 서울, 호남 등 세개의 지역 방장에게 전하였습니다.

카페 운영진이나 어느 개인과 의논 없이 방장에게 알리고 단 한명의 동참자 없이 기다리던 10여일 지난 후 호남방장이셨던 조문천 회원이 협회 창립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뜻을 받았습니다.

 

협회 창립에 회원이 도움을 주신다는 뜻의 전화을 받으며 이에 동참자 2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문천 회원께 밀실에서 진행 없이 카페에 모든 것을 공개하며 협회 창립 시작을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처음 협회 설립 설명회에 이어 협회 설립 회원 모집에 70여 명의 회원이 창립회원으로 참여에 동참을 받아 4월 27일 "도시농업운동본부 협회" 창립대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협회 창립에 대한 중요 진행 내용만 필자 역시 연락을 받았을 뿐 카페에 공지되는 내용이 전부였다는 것을 알립니다.

이전 운영진이나 오래된 회원님 여러분과 밀실 의논이나 의견 교환도 좋은 방법이겠으나 참여 하겠다는 회원께 맡기는 것이 필자가 할 수 있는 누구나 꼭 같이 참여하는 기회을 주는 방법으로 카페에 공개하여 진행하는 회원 참여였습니다. 

 

짦은 시간에 4월 27일 도시농업운동본부 창립대회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순환전문가 교육과 함께 준비하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 소비자가 있는 전국 도시에서 활동하는 회원이 운영하는 "오피카 자연순환유기농업 도시농업"(가칭)

- 생산하는 농촌의 회원이 운영하는 "오피카 자연순환유기농업 농촌농업"(가칭)

 

도시농업에 종사하는 회원을 도시에서 도시농업 창업을 유도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도시농부을 통하여 도시에 자연순환유기농업을 확산하는 소비자 양성의 사업을 그동안 필자가 꿈구던 일을 도시농부들과 이제 꿈을 펼쳐보려 합니다.

도시창업 도시농부들과 농촌 생산회원이 보다 안정적인 생산에 전념하도록 하여 도시에 어디서나 '자연순환유기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세상으로 바꾸는 시작의 꿈입니다.'

카페에 도시농업 창업교육과 도시 회원들과 진행할 사업 내용을 공지하겠습니다.

도시농업 창업에 대한 시작도 함께,,, 주부회원, 귀농을 못하는 도시회원, 도시 귀농창업 희망자, 도시 반농, 도시 전업농, 은퇴 도시농업회원을 도시농업 창업부터 시작...내용 계속 공지 예정,

 

소비자가 바뀌면 농촌도, 농사방법도, 먹거리도 바뀔 것이라는 필자가 3년 전 "벌것벗은공화국"이라는 카페명을 "도시농업운동본부"라는 카페 이름으로 개명하여 세상의 모든 사람과 만나는 교육이 시작되었고,

이제 두번째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시작은 한 명이었으나 이제 몇명이 동참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두번째 일을 무모하다할 것이나 이제는 동참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지난 3년 동안 미치도록 모든 열정을 쏟은 결과가 몇명의 동참자가 참여할 것인지! 작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큰 결과을 얻는 밑거름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두번째 일에 필자와 동참하실 분은 27일 대전으로 아니면 댓글로 참여을 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일은 남아 있는 힘을 동참자와 같이 할 것입니다.

지난 27년 안 된다는 생각 없이 달려왔고

앞으로도 된다는 생각으로 몇 명의 동참일지 모르나 같이 마지막 열정을 쏟고자 합니다. 결과는 훗 날 나오겠지요!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할 긍정의 동참자는 오십시요!

 

교육 투어 중 잠시 시간을 내어

                 "같이 할 동참자을 찾는 마음을 전합니다."  김윤수 올림

벌거벗은공화국

 

 

 

"도시농업운동본부 창립대회" 안  내  문

 

 (사)도시농업운동본부의 창립대회를 아래와 같이 공지하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은 일부 수정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단 시간,장소, 회비는 그대로)

 

아    

 

1. 일시: 2013년 4월 27일(토) 오후 4시

2. 장소: 대전 만인산푸른학습원 (042-280-5566), http://www.maninedu.or.kr/

            대전광역시 동구 하소동 460-2 (동구 산내로 106)

        **출발시 왠만하면 카풀부탁합니다. 경비절약+상호간의 친목도모

 

3. 회비: 이만원 -입금계좌: 농협 302-0703-9999-61(예금주: 홍순덕)

            모든 회원님들은 입금 후 댓글로 참석여부 부탁합니다.

            (사정상 입금이 곤란한 경우는 회의 참석시 납부도 가능)

           **교육전문가님(20명)은 별도의 댓글없이 위 계좌로 입금바랍니다.

 

4. 예약관계: 최소 5일 전까지는 푸른학습원에 예약(숙소 및 식사)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주말까지는 댓글로 참석여부를 부탁합니다. 혹 못오시더라도 부담을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절대 부담은 NO!!

 5. 안건: 정관승인의 건, 임원구성의 건, 사업승인의 건, 기타 안건

6. 친목행사 : 기타사항 참고

 

[기타사항]

1. 뒷마당 : 식후에 별도의 뒷풀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막걸리와 안주, 과일 및 다과로 준비하려합니다.  

2. 숙소배정: 남녀별로 숙소를 충분히 마련할 예정입니다. 물론 아침식사 됩니다.

3. 자원봉사자: 5명 정도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합니다. 댓글로 부탁합니다. 역할은 행사진행 및 안내입니다. 1시간 정도 더 빨리 대전에 도착하시면 됩니다. (명찰배부, 방명록작성, 현수막설치 등) 

4. 임원선출: 이사회의 임원(3명 내외)과 총회의 임원(7명 정도) 선출이 있습니다. 명예나 권력은 존재하지 않지만 협회를 위해 일하실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물론 추천도 환영합니다.

("도시농업운동본부 창립대회" 안내문 원문은 Ofica 카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