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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농부 무경운,무비료, 무농약 텃밭 만들기- 8

치유삶 2013. 2. 4. 09:32

서울 도시농부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 틀 텃밭 만들기 현장교육- 8

Ofica

 

 

 

10월 16일 서울에서 진행하였던 틀 밭 만들기 현장교육 모습입니다.

현장 교육 마무리 후 모습과 멀칭에 대한 의견을 더 드린다는 것이 한참 늦게야 글을 올립니다.

 

현장교육에서 멀칭 1차로 마무리 한 모습이다. 흙을 파는 일 없이 평지에 틀만 고정하여 밭만들기 완성 모습...연재 1번 부터 참고

 

ㅇ 멀칭 두께는?

1. 사진을 보시고 멀칭을 저 정도 두께을 해야 한다면 모두 와하고 경악을 한다.

2. 사진을 보시면 주변에서 갓 베어낸 풀을 밑에 멀칭 후 볏짚으로 마무리 멀칭한 모습으로 속의 풀은 엉성하여 겨울 동안 긴 시간 지나 봄이 왔을 때 생각을 하시면 어느 정도 멀칭이 필요한지 짐작이 갈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토양에 유기물이 거의 없다. 숲을 보면 유기물 두께 짐작이 가실 것이다. 그리고 멀칭된 유기물량과 봄이 되었을 때 미리 비교하시면...

토양 살리기의 시작은 토양에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일이 첫 시작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한다.

 

3. 일반농사나 유기농사에서와 같은 방법대로 사진과 같이 멀칭할 풀의 양만을 가지고 발효퇴비를 만들었을 때 완성된 발효퇴비 량을 생각해 보시면 조금은 이해하실 것이다. 일반적으로 농사를 위하여 밭에 넣는 발효퇴비량을 생각하면 사진의 풀과 같은 양은 몇 배 더 필요할 것이다. 밭에 투입 후 빗물에 쓸려가는 가루의 발효퇴비의 량은 끔찍할 것이다.

4. 가루 같이 만든 발효퇴비 사용보다 사진과 같은 유기물 상태로 멀칭이 유기물 투입 사용량으로 생각하면 1~ 2배는 족히 절감이다. 외국 GMO 곡물사료로 돼지 99%, 닭 99% 사육 후 나오는 축분과 외국 GMO 곡류로 식품가공 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있어 시판하는 발효퇴비가 저렴하여 마구마구 쓸 수 있는 이유이다. 외국에서 다국적농기업의 GMO 곡류가 안 들어오면 돼지사육과 닭 사육은 완전히 멈추고 이어지는 결과는 발효퇴비 원료가 없어 시판되는 유기질 발효퇴비의 가격은 곡류 가격보다 비싸고도 남을 것이다. 아예 생산이 중단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5. 주변에서 멀칭용 풀과 볏짚 구하기가 힘들다 하여도 필자가 보면 넘치는 것이 낙엽이나 농산물 부산물, 가축 사육장에서 폐기되는 볏짚, 각종 유기물은 막대하다.

6. 첫 해에 첫 멀칭 밭 만들기에서는 사진과 같이 유기물 멀칭량이 많이 필요하나 두 번째, 세 번째 년도에는 멀칭 소용량이 1/2 또는 1/3로 갈수록 절감됩니다. 그러나 발효퇴비를 사용할 때는 매년 사용량은 증가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발효퇴비 사용량 증가는 동반하여 병충해 발생의 증가라는 것은 연구자료를 제시할 필요도 없는 상식적인 이야기가 되었다.

토양에 초자연적인 생물다양성 환경만 갖추어지면 유기물 투입량이 적어도 되는 자연 토양의 힘을 체험할 것이다.

 

멀칭 실습 마무리 중 오후 새참 시간에 멀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잠깐 특강 모습...

 

ㅇ 자연기능이 작동되는 자생력의 좋은 토양과 농작물 그리고 맛 좋은 농작물

① 좋은 토양은 유기물이 많은 토양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실 것이다..

② 유기물이 많으면 미생물과 수많은 소동물 등 토양 생물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실 것이다.

③ 토양 생물이 많아지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양분을 상쇄적으로 공급하는 공급 기능(생물 사체의 양분)까지 더해져 질소와 종합영양분 미네랄 양분공급 기능이 작동된다. 자연 숲과 같이..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나무 숲의 토양, 활엽수의 토양, 키가 큰 야생풀이 자라는 토양, 농작물이 자라는 토양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토양의 유기물 종류가 다르고, 미생물과 소동물등 생물군의 양과 비율이 다르다. 현대농업으로 표현하면 pH가 다른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토양을 가지고 농작물에 맞는 토양으로 전환시키는데 취하는 방법과 대응에서 일반 농사와 자연농사. 일반 농부와 자연농부의 차이가 확실히 비교된다.

멀칭 농사에서 유기물 멀칭하는 방법만으로  채소가 자라기 좋은 세균 우점 토양, 곡류나 나무가 자라기 좋은 균류 우점하는 토양 환경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가 있다. 토양에 유기물 함량과 작물에 따른 토양 환경 조성을 매년 투입하는 트릭적인 방법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④ 유기물과 토양 생물에 의하여 자연섭리적으로 농작물을 키우는 질소 공급과 함께 병해, 충해, 자연재해에도 거뜬히 이겨내며 성장하는 자생력을 갖추어 맛 좋은 농작물을 만드는 미네랄이 충분하게 공급되는 토양의 조건을 갖추어 간다.

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미네랄이 한계적인 속효성 비료와 발효퇴비의 공급은 농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질소라는 양분 공급은 가능하나 자칫 조금만 과다하면 유기산 과다로 맛 좋은 농작물을 기대하기 어렵다. 맛이란 인간에 의하여 외부에서 전해진 단일화된 느끼한 달콤한 단맛이 아니라 자연의 단맛, 농작물이 가진 고유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단맛을 말한다. 세포를 만드는 것이 질소이나 과다하면 세포가 약해진 농작물은 보관 시간도 짧아진다. 그리고 토양으로 돌아갈 때도 수분 증발의 건조나 식초로 변화보다는 단시간에 부패라는 고약한 냄새의 발효를 거쳐 물로 변하는 농작물이 나올 수밖에 없는 마지막까지 비교되는 차이을 보여준다. 발효퇴비을 쓰는 유기농산물이 일반 농산물보다 더 빨리 부패하여 물로 변했다는 사례를 기억해야 한다.

 

모두가 짦은 시간 동안 노력으로 만들어진 유기물 틀 텃밭 모습...그리고 마무리 시간에 음식물과 유기물 쓰레기를 농사 자원화 특강 모습

 

토양을 살리는 멀칭은 언제!

1. 대개 농사는 봄이라고 생각하여 모두가 봄이 되어 밭 만들기와 함께 씨앗 파종과 작물을 심는다.

2. 잊지말았으면! 농사는 가을부터 시작으로 가을에 수확 후 나오는 농사 부산물과 도시, 주변에 발생하는 여러 풀과 같은 유기물로 밭을 만드는 작업이 순서다. 봄에는 씨앗을 파종하고, 작물을 심는 시간이다. 그리고 여름에는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에 무슨 농사를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다.

 

3. 가을에 멀칭의 밭 만들기는 추운 긴 겨울 동안 눈과 빗물이 녹아 내리며 좋은 흙으로 만들어지는 생물다양성 환경을 갖추어가는 초자연적인 겨울의 향연이 펼쳐진다.. 봄이 오기 전에 이미 생물다양성 환경의 조건을 자연섭리가 알아서 부족하여도 갖추어 준다. 이것이 토양 살리기다.

그리고 봄이 되면 파종하고, 심으면 된다. 긴 겨울에 내리는 물 중의 최고인 눈 그리고 긴 시간은 토양을 인간이 모르는 수많은 생물들이 충만해져 봄에 싹을 틔우는 토양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봄이 되어 토양을 인간이 만들면 무엇을 만들겠다고 하는지 답답하다.! 인간이 하면 파괴이지 회복이나 복구는 1%도 안 된다는 것은 역사와 흙이 없는 도시, 기후변화면 충분한 답이라 본다. 농사 40년 농부도 흙을 살리지 못하여 더 죽어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농사 시작은 가을이라 가을에 수확되는 씨앗이 많아 여름에 세워진 내년 농사 계획에 맞추어 심을 씨앗을 주변이나 이곳저곳에서 직접 보면서 우량한 씨앗을 확보하는 준비를 할 수 있다. 봄이 되어 씨앗 준비는 이미 우량종은 다 섞이거나 다른 농부의 손에 넘어간 늦은 시간이다.

 

*놀부도 아니고 농사를 반대로만 가르치는 교육이나 농사 책을 보면 머리가 깨진다.! 나도 그렇게 처음 배웠지만, 30년 지난 지금도 같으니. 공장식 프로그램의 농사를 가르칠 때에 토양을 살리면 팔아먹을게 없다 보니 당연히 흙을 살리는 이야기나 농사의 시작은 알려주지 않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근데 여기에 아쉬울 것도 없을 것 같은 도시농부도 끼는 것은 먼 심술인지...몰라서인가! 같은 쪽인가!

 

 

ㅇ녹색 풀이 넘치는 봄, 갈색 풀이 넘치는 가을

1. 녹색 풀과 갈색 풀의 영양의 가치는 99 : 1로 비교가 안 된다.

2. 갈색 풀과 녹색 풀이 긴 시간 동안 토양을 유지하는 가치는 무려 99: 1이다.

3. 봄에 넘치는 녹색 풀은 영양분이 100%의 완벽을 갖추고 있으나 토양에 있어주는 시간은 기껏 1주일도 안 되는 미약하여 넣어주어도 표시도 안 남는다.

 

4. 가을에 넘치는 갈색 풀은 영양분은 유행하는 2%도 안 되는 아예 없다 할 정도이나 꿋꿋하게 6개월, 1년의 긴 시간 동안 토양에 남아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버티어 준다.

5. 영양이 넘치는 풀과 토양에 오래 머물러주는 풀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멀칭의 핵심이라는 것을 이해가 되리라 본다.

 

*볏짚이나 낙엽을 열심히 멀칭하여 배추를 심어 자연재배 농사를 하겠다거나 고추 농사를 하겠다는 무모한 도전 이전에 조금 더 이해를 하고 농사를 하는 노력은 하였으면 좋겠다. 볏짚이나 낙엽은 숲과 같이 풀이 아니라 자생하는 소나무를 키우겠다는 것인데 여기에 배추와 고추를 심는 어리석음은 없었으면 한다.

자연재배 첫해에 병충해 발생을 두고 이거 안 된다 결론을 내리는 마음을 가지고 자연재배 도전은 아예 꿈도 꾸지 말았으면 하는 추가하여 드리는 충고다.

 

6. 영양이 넘치는 푸른 풀을 죽어라 멀칭하여도 넣어주는 그때뿐 영양분도, 형태로 남아있지 않는다.

7. 토양에 6개월, 1년씩 남아 있는 갈색 풀은 오래만 있어줄 뿐 영양이라는 것을 돌려주기는 커녕 초기에는 되려 토양의 양분(질소)을 뺏는다. 갈색 풀의 대표격인 낙엽, 볏짚을 멀칭한 첫해는 토양에 양분은커녕 되려 토양에 남아있는 양분을 뺏어 작물을 못 자라게 한다. 그러나 몇 개월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오긴 한다. 시간이 걸리는 문제일 뿐이다. 나빠서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알아서 잘하기까지 기다려주는 인내가 필요하다.

 

발열퇴비을 만드는 현장 교육 모습

 

* 농장 주인이신 권 선생님 내외분께서 봄에 서울 잠실교육을 받으시고 음식물과 풀을 이용하여 발열퇴비을 만들었다고 확인을 부탁하여 교육 참가자들과 확인하면서 깜짝 놀랐다.

발열퇴비을 제대로 이해하여 만든 것을 처음 볼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발열퇴비을 몇 년 째 떠들어도 하지를 않으니...

발열퇴비가 너무나 잘 만들어진 것을 내놓으셔서 감격할 정도로 교육생들과 현장 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가 있었다.

 

*볏짚에서 발효되는 유산발효의 냄새와 같다는 것을 교육 참가자들에게 냄새와 직접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 볏짚을 운반하고, 멀칭하면서 볏짚의 냄새를 잘 기억하라고 몇 번이나 크게 소리친 이유를 현장 교육에 참가하신 분들은 기억할 것이다. 그 냄새 꼭 기억하기 바란다. 앞으로 미생물과 놀 때 기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ㅇ 발열퇴비

* 발열퇴비의 완성은 유산발효의 냄새와 같은 구수한 유산 냄새와 수분이 많은 음식물이나 똥은 형태가 완전히 사라져 없으나 풀이나 종이 등 유기물의 상태는 그대로 형태를 유지한다. 자연 상태의 오래된 낙엽과 같은 상태이다. 분명 처음에 낙엽과 마른 풀이 넣어질 때는 양분이 1%도 없었으나 발열퇴비 완성 후에는 낙엽과 풀에 양분은 30%, 50%의 양분이 함유한 부드러운 낙엽과 풀의 상태를 보여준다.

이것이 발열퇴비다.

발열퇴비는 토양 속이 아닌 숲과 같이 멀칭으로 토양 위로 돌아가 토양에 수많은 소동물과 미생물의 먹이가 되고 이어 농작물의 양분이 된다. 이어 농작물이 섭취하여 인간의 양분이 된다. 이어 농작물 수확 과정과 인간이 섭취 과정에 발생한 부산물과 음식물, 똥, 오줌은 인간의 손으로 발열퇴비 과정을 걸쳐 흙으로 돌아간다. 이어 수많은 소동물과 미생물의 양분으로 순환의 작동에 중간에서 작업자로 동참하는 것이 인간의 농사라 보면 틀리지가 않다.

공장에서 만들고, 뒤집으며 만들고, 외부 미생물에 맡기는 어리석은 발효퇴비를 만들어 토양 속으로 넣는 방법이 아니다.

인간이 자연만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려니 문제이다.

 

아마 이날은 평생 잊지 못 하는 날이다.

 

개인적인 일이고 시간도 지난 이야기지만, 교육하는 사진의 시간에 어머님께서 임종하셨다. 이날 교육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권 선생님이 보여주신 발열퇴비와 함께.

교육을 마치고 김포공항 앞 벤치에서 밤새 아침 비행기를 기다리며 참...이것이 인생이구나.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인생에 제일 많은 추억이 어머니와 함께한 추억이라는 것을.

전국 교육 투어 중에 한 달이 지나도 언제 집으로 오느냐고 전화도 안 하는 아내가 어머님이 당신 보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교육 일정을 마치면 꼭 찾아겠뵙다고 어머니께 전해달라고 했는데...며칠만 더 있다 보고나 가시지..ㅎㅎ...죄송합니다.

 

* 발효퇴비라면 형태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루 같이 만들어져 구수하다고 표현을 할 것이나 발열퇴비의 핵심으로 넣어진 음식물은 완전히 사라지고 수분 조절 보조제로 넣어진 풀은 형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유산의 냄새를 참가자분들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힘들게 가루의 발효퇴비를 만들지 말고 오래가는 발열퇴비을 주장하는 것은 만들기도 편하고 다른 작업이 별도로 없다는 장점과 토양에서 유실, 지속성에서 차이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다.

 

* 가루 같이 만들어진 발효퇴비가 빗물에 토양과 함께 쓸려가는 것을 보면서 양심에 아무런 가책도 없는 농부의 양심은 어디에 있는지.., 농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다고 누가 말했나! 빗물에 쓸려간 퇴비의 질소는 농작물과 식물에는 양분이나 어류와 동물, 가축, 사람에게는 자칫 독이라는 것을 잊고 사는 것 같다. 모르는 것일까!

 

* 도시와 가정의 유기물을 가리지 않고 쓸모없는 쓰레기가 아니라 모든 유기물을 농사로, 흙을 살리는 데 사용하던 선조의 농사 방법을 그대로, 현대 과학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석유나 기계, 공장, 구매하는 일 없이 주변 자연의 재료만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는 방법을 찾는다. 이것이 자연순완유기농업이다. 시, 구, 군마다 1명의 '순환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의 유기물을 모두 농사 자원화하거나 농사용으로 사용하는 계몽과 교육가 양성이 올해 필자의 목표다. 기존의 도시농부 기본교육과 함께...

 

* 이번 3월 1~ 3일 제주교육과 3월 9~ 10일 서울교육에서 또 이어지는 현장실습 교육에서 보여줄 것이다. 교육 신청 중

귀중한 빗물을 버리는 현재 농업의 병폐적인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이다. 학교 같은 운동장도 3개월 아니 한 달이면 기계나 공장비료 없이 곤충과 벌레가 춤추는 밭으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현장실습 교육 중에 계획 없이 뚝딱 만든 생활 오폐수 2단계 작은 자연정화 연못...전 연재 참고

 

이런 작은 연못이나 큰 통에 물을 받아 놓으면 여름 내내 모기가 서식하여 거부하는 분들이 많다.

모기가 있는 것은 물이 오염이 되었기에 모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식물을 이용하여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면 일 년 내내 모기 없이 귀중한 빗물과 생활오폐수의 물을 농사용으로 받아 두었다 사용할 수 있다.

 

수도가 없어 텃밭 농사가 안 되다는 핑계는 평생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넘치는 빗물과 도시에서 쉽게 구하는 통으로 빗물을 받아 농사를 짓는 농부의 기본은 갖추어야 한다. 통에 빗물을 봄부터 가을까지 두어도 모기가 전혀 없다. 수중식물을 몇 개만 키우면 된다.

큰 통이나 이와 같은 작은 정화 연못을 만들어 주말농장이나 텃밭 쉼터에서 발생하는 물을 정화도 하면서 농사용 물을 저장하는 곳으로 활용을 권장한다.

 

깔끔하게 변한 농장입구 모습...

 

작물이 자라는 밭도 틀로 고정작업..

 

10월 16일 멀칭 작업을 한 모습...그리고 11월, 12월 1월, 2월 그리고 3월 작물이 심어지는 4월에는 토양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멀칭 두께도 작물이 자라기 좋은 자연 숲과 같은 두께의 좋은 토양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다.

 

레미콘 회사에서 강도 실험 후 폐기되는 몰두을 수거하여 틀을 만든 모습...

나무는 재제소에서 파는 피죽.

 

빗물을 빼는 고랑 만들기 없이 평지에 조성한 틀 밭 모습...

 

ㅇ빗물을 빼는 농사는 합당한가!

1. 지금 농업계에서 농업의 가치를 주장할 때에 늘 사용하는 하나가 홍수를 조절하는 농업의 기능을 말한다.

   그리고 빗물을 빨리 밭에서 빼내야 병충해 발생이 적다는 주장이다.

2. 99%의 농부가 맞는다고 주장을 하나 필자는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다.

 

3. 고랑을 만들어 빗물을 농지 밖으로 빨리 빼내는 농사방법과 밑거름과 전면 경운으로 만들어진 염류 경반층 때문에 빗물을 지하로 들어가는 기능을 차단하는 농사방법을 가르치고, 실행하는 현재의 농업에서 홍수조절 기능과 병충해 발생, 물에 대한 개념은 생각도 없다.

일반 농사나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이 다 같다.

빗물을 빼지 말고 물을 가두는 농사를 해야 하는 이유와 물 때문에 병충해 발생의 대안을 이번 서울교육과 제주교육에서 제시하겠다.

 

 

벌거벗은공화국

 

ㅇ 알림

*도시농업 교육 '순환전문가' 양성교육 신청은 곧 공지 예정 (2월 23일~ 24일 교육)

*제주교육: 3월 1~ 3일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과 빗물을 밭에 가두어 농사를 짓는 밭 만들기와 자원화 현장실습 교육 Ofica 신청 중

*서울교육: 3월 9~ 10일 빗물을 가두는 밭 만들기와 음식물, 유기물을 이용한 6무 농사짓기 교육 Ofica에서 신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