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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음식물 자원화와 토양을 살리는 '도시순환 자연농사교육' -7

치유삶 2013. 1. 14. 11:20

도시 음식물과 토양을 살리는 도시순환 자연농사프로그램-7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한강 변에 도시농업 공원을 만들어 시민에게 분양한다는 계획이 무산되어 다른 곳에 만들어졌지만, 큰 이슈가 되었다.

수도권의 각 지자체별로 도시농업 관련 조례가 만들어지고, 전국의 많은 지자체도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하면서 어떤 지자체는 도시농업 담당자나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정도로 도시농업 NGO와 행정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도시농업에 화학 합성농약과 화학비료의 일반관행 농사방법보다는 친환경적인 도시농업을 주창하면서 발효퇴비와 자연농약의 친환경무농약, 유기농업을 빠르게 도시농업 교육과 함께 지원하는 추세이나 도시자립을 꿈꾸는 자연농사는 아예 얼굴도 못 내미는 실정이다.

사람과 식물이 다 같이 공생하는 자연농사가 자연의 생명순환이 부족한 콘크리트 도시에 제일 적절한 농사인데도 자연농사는 오염이 안 된 자연 숲과 같은 장소에서 행하는 농사로 알려져 자연농사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부족하다.

도시의 막대한 음식물과 낙엽, 농산물 부산물, 음식물 침전물과 같은 유기물이 쓰레기로 처리되거나 도시농업에 발효퇴비나 지렁이로 처리하여 농사에 활용하는 농사방법으로 보급하는 한계적인 초보 수준의 자원활용 정도이다.

 

Ofica의 자연순환농사 교육을 이수하여 도시농업 교육에 활동하시는 회원 몇 분이 계시지만, 도시에 자연순환적인 자연농사의 필요성은 강조하나 막상 가르치는 것은 일반 관행의 친환경농사나 유기농업의 농사방법을 가르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제 시작 단계의 도시농업은 생산하여 판매하는 수익보다는 안전한 좋은 먹거리 생산과 환경에 해가 안 되는 지속 가능한 농사방법을 찾아 공익적인 도시 녹화와 도시 환경에 이익이 되는 농사방법을 찾는 강한 신념이 많은 분들이다.

도시 환경과 순환에 더 이익적이고, 더 안전한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도시순환의 자연농사를 안다면 많이 동참할 것이다.

 

 

자연농사는 조금의 지혜와 도움이 있다면 농사를 모르는 초보자가 도시에서 더 하기 좋은 농사방법으로 농자재 구매나 사용, 죽이는 행위나 힘들게 흙을 뒤집는 일도 없는 정원을 가꾸어 꽃을 안방에 장식하는 것과 같이 식탁에 먹거리로 올리는 초보자도, 노약자도 할 수 있는 농사방법이다.

농약으로 생명을 죽이고, 밭갈이로 토양을 죽이고, 비닐로 토양과 생명 호흡을 막고, 비료와 퇴비로 물을 오염을 가중시키는 농사가 아니라 생명, 환경, 토양, 식물이 다 행복한 자연농사를 도시농부에게 한 번이라도 경험이나 알게 하는 기회는 줘야 한다.

도시의 땅 한 평, 화분텃밭, 베란다 텃밭농사조차 외국에서 수입한 재료의 퇴비나 상토가 없으면 안 되는 농사에서 벗어난 도시순환 자립의 자연농사를 경험의 기회이다.

 

현재 도시농업을 통하여 도시를 살리자면서 토양을 황폐화하는 비료와 퇴비, 밭갈이, 비닐, 농약(자연농약)으로 생명과 토양도 죽이지 않고, 곤충과 벌레도 죽이지 않는 도시 텃밭을 하는 도시 농부나 가르치는 도시농업 강사는 몇이나 있을까! 살리는 방법을 가르치고, 하고 싶어도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을 여러분이 더 잘 아실 것이다.

모두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토양을 뒤집고, 죽이는 방법을 가르치고, 나와 가족이 먹을 작물이 자라는 토양을 죽이는 일은 이제 그만할 수도 있다는 한 번의 경험이나 기회라도 주자.

도시민에게 사람도, 동물도, 가축도, 식물이 다 같이 사는 공생의 자연농사가 도시만이 아니라 농촌도, 지구도 살린다는 정보를 쉽게 접근하는 농사 프로그램의 보급이면 더 빠를 것이다.

 

ㅇ음식물, 낙엽, 농사 부산물, 침전물 등을 자원화하는 발효퇴비와 지렁이 처리의 한계적인 방법보다 쉽고, 더 효율적인 발열퇴비와 같은 음식물 자원화 방법의 프로그램

ㅇ밑거름과 밭갈이로 토양 유실과 토양을 못 살리는 한계적인 농사방법보다 더 쉽고, 효율적인 누구나 할 수 있는 무경운 농사방법

ㅇ잡초 발생을 줄이는 비닐로 토양의 호흡차단과 이차적인 환경 피해를 주는 농사방법보다 더 효율적인 도시 유기물을 이용한 멀칭 농사방법

ㅇ10년, 20년 농사를 하여도 토양을 못 살리는 일반농사, 친환경농사, 유기농사의 방법보다 3개월이면 초보자도 자연 근접한 토양으로 만드는 농사방법

ㅇ자연농사는 생산량이 떨어지는 비효율적인 농사라는 편견을 깨는 생산량을 높이는 자연농사의 방법 등을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급하는 일이 더 늦기 전에 필요하다.

 

10년, 20년, 50년 농민도 자연농사는 안된다고 하는 현실이지만, 필자의 주장은 농사 초보자에게, 도시농업에 딱 맞는 농사가 자연농사라 주장한다.

농사가 잘 안되는 환경의 조건을 갖춘 콘크리트 도시에서 농사는 자생력을 단시간에 극대화하는 자연농사를 해야 한다.

 

'안 된다는' 포기보다 일만 년, 오천 년의 긴 세월 인간의 고도기술이 모이며 발전되어 40년 전까지 이 땅에 전해지던 자연농사라는 농사가 있는데 한 번 배워보거나 해보라는 기회를 주는 도시농업 농사 프로그램 보급이면 될 것이다.

시작하는 '도시에 자연 유기적 시스템이 작동을 복원'하는 도시농업 "순환전문가' 강사양성 교육을 받아도 현장에서 교육이나 활용이 힘든 현실을 잘 알기에 시간이 걸려도 강도 높은 교육과 함께 교육과 현장에서 사용할 실용 농사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 과제가 아닌가 싶다.

 

교육을 이수한 후에 다른 수많는 도시농업 강사와 차별적인 정보와 교육 내용, 현장에서 보여주는 실력이 없이는 경쟁에서 꿈도 펼치지 못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도시에 자연농사를 해야 한다고 하면 생각도 없이 '안 된다'고 단언하는 세상에 강한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력과 뒷받침하는 교육 프로그램일 것이다.

 

'순환전문가' 교육 강사는 무엇인가 다르다는 (가칭) 도시농업운동본부 단체의 힘과 함께 교육 내용의 교육자료가 계속 업그레이드되어 제공이 될 때에 자연농사 강사로서 차별적인 교육과 함께 도시에 자연농사가 자리매김 할 것이다.

 

만들고자 하는 교육자료 내용은 자연순환유기농업의 기초에서부터, 토양의 문제, 토양 살리기, 밭 만들기, 멀칭 틀 밭 만들기, 도시생태교육장 운영, 음식물순환 농사 자원화, 식품 농사 자원화, 가축 키우기와 사료 만들기, 과수, 도시농업 등 20강 이상의 실용 중심의 내용이다.

그리고 추가하여 강의에 맞추어 1시간 특강용, 2시간 특강용, 5시간 특강용 등 차별과 음식물자원화 프로그램, 학교 생태교육 프로그램, 유치원 생태프로그램, 성인 생태교육프로그램, 먹거리와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인된 교육자료를 만들어 보급하는 계획이다.

 

도시 소비자의 변화를 이끌어 도시와 농촌까지 바꾸는 도시에 자연순환 유기적 시스템이 작동되는 도시농업 정보와 교육자료를 만들어 강사들이 어디서든 계몽하는데 쓰일 좋은 정보 교육자료가 필요하다.

인간 중심의 토양을 뒤집고, 죽이는 생태교육 농사 프로그램이 아니라 흙과 환경을 살리는 도시순환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콘크리트 도시에서도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공생하며 사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2013년의 소망이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