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도시 주말농장 무경운 틀 텃밭 만들기- 3

치유삶 2012. 11. 9. 12:25

서울 도시농부 자연순환유기농업 유기물 멀칭 틀 텃밭 만들기- 3

Ofica

 

농사의 시작은 가을이다.

농사를 가을에 시작이라는 이유가 많으나 무경운 유기물 멀칭하는 밭을 만들 때는 유기물 멀칭 재료 확보하는 데 가을이 유리하고, 토양을 활성화하는 겨울 동안 시간을 가질 수가 있다.

그리고 유기물이 부족하였을 때 가을에 녹비작물을 파종하여 휴한기 겨울 동안 토양 유실이나 비료 용탈을 막으면서 녹비작물 뿌리가 토양 깊은 곳까지 심경이 되어 토양을 살리는 방법도 추가할 수 있다.

좋은 토양으로 만들고 싶다면 첫 번째도, 열 번째도 토양에 유기물을 많이 유지하는 것이다.

 

토양이 원하고, 농작물이 원하는 원초적인 종합영양분의 질소와 미네랄 양분을 공급하는 것은 유기물이다.

유기물 공급의 최적기는 가을부터 시작된 봄까지다.

봄과 여름은 영양분을 소비한다. 그리고 인간도 영양분을 뺏어가는데 동참하여 더 많이 뺏어간다.

농사는 흙에서 양분을 보다 많이 뺏어가는 인간의 고도 기술이다. 

 

Ofica 회원님들이 합심하여 빠르게 틀 밭을 조성하는 모습...

 

좋은 토양이란?

① 유기물이 많은 토양이다.

  -유기물은 흙보다 25배나 많은 양분 보존력을 가진다.

② 미생물과 수많은 소동물이 많은 토양이다.

  -유기물이 많다는 것은 미생물과 소동물을 증가시키는 양분을 보다 많이 공급한다.

③ 공기가 많은 토양이다.

  -유기물과 미생물, 소동물이 많으면 토양에 떼알구조을 많이 만들어 통기성을 높여준다.

④ 장마에 물 피해가 적고, 가뭄에 물 피해가 적은 토양이다.

  -많은 미생물과 소동물은 심경까지 밭갈이을 지속하여 장마나 호우에 물을 빠르게 토양 깊이로 저장하는 보수력이 높아진다. 가뭄에 유기물은 수분 증발을 막으면서 축적한 수분을 꾸준히 공급한다. 유기물이 없는 표토층 농사에서는 물은 표토층에만 물을 저장.

 -유기물이 가진 또하나의 능력은 흙보다 몇 십배 수분을 보존하는 능력이다.

(더 추가하여 연재예정)

 

무거운 몰두를 운반하는 콩세알님과 쥔장이신 권희도선생...

텃밭 완성 후 입구에 몰두을 다 같이 운반하여 정리하느라 모든 회원님 고생이 너무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ㅇ 멀칭 못 할 때나 작물이 없을 때 키우는 녹비작믈

① 초생재배용으로 많이 키우는 헤어리베치는 25cm, 호밀은 1m 깊이 까지 뿌리가 뻗는다고 한다.

② 긴 뿌리는 쟁기가 못 가는 심근까지 밭갈이 하는 기능과 통기성, 배수성을 높이면서 토양 깊이에 근권 미생물 환경을 조성하여 토양를 살린다.

③ 이외에도 뿌리는 토양 깊이 방치된 염류(위험 양분)를 토양 밖으로 끝어내 재활용과 현대 농업이 만드는 최악의 경반층을 없애는 기능이다.

④ 자라는 동안과 나중에 멀칭되어 토양과 비료유실 방지, 토양을 살리는 미생물, 수많은 소동물의 최적 환경조성이다.

⑤ 좋은 토양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첫 조건이 되는 토양 깊이에 많은 유기물을 공급하는 막강한 기능이다.

 

⑥ 작물이 자라지 않는 시기에는 내버려둘 것이 아니라 건물량이 많은 풀을 자라게 하거나 못하면 녹비작물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⑦ 토양이 햇빛과 빗물, 외기에 그대로 노출은 생명이 숨 쉬는 좋은 토양을 포기하는 행위다.

 

피죽과 몰두로 틀 밭이 1차 완성된 모습...

 

틀 밭은 평지에 조성

① 텃밭을 만들 때 관행적으로 두둑은 높고, 고랑은 낮게 만들어야 많은 비가 내릴 때 두둑의 물이 고랑으로 빠르게 빠져 장마나 비가 많을 때 병충해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 말이 맞은 것 같으나 근본적인 해결책도 아니며 더 많은 문제를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② 평지에 틀 텃밭을 만들면 물을 더 넓은 면적에 물을 가두는 효과가 있다.

③ 농약과 밭갈이로 지렁이나 소동물이 적은 일반 농사에서는 염류와 경반층이 만들어져 밭갈이한 표토층에 물을 집중 가두게 되어 장마나 호우에 물 피해와 병충해 발생이 높아 물이 빠지는 깊은 고랑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지렁이와 소동물이 많은 토양 농사에서는 많은 비가 내려도 내리는 모든 물을 토양 속으로 축적하는 능력이 몇십 배 높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④ 유기물을 멀칭할 수 없는 큰 면적 농사에서는 작은 골 두둑의 외쟁기 농사를 하기에 작은 골마다 소형 댐과 같이 물을 저장하면서 천천히 토양 속으로 가두는 능력이 된다. 필요한 양분은 고농축 발열퇴비로 토양에 환원하면 된다.

그리고 고랑으로 빗물을 빠르게 흘러보내 귀한 물을 잃게 하는 경사지 농사에서는 능고선 외쟁기 밭갈이를 하기에 폭우의 귀한 빗물을 잃는 문제와 토양유실 문제, 농약, 제초제, 비료 등이 용탈되어 토양 양분이 유실되는 문제와 함께 하천과 강, 연안 해안으로 유입되어 오염되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

 

밭갈이나 짧은 풀 제거 없이 틀 밭 조성을 마친 모습...

 

틀이 만들어진 후 다음 작업

① 틀 조성 후 밭갈이가 안 된 상태에서 멀칭도 좋지만, 두둑의 흙을 조금이라도 호미(골괭이)나 쇠스랑으로 조금 일구어주면 토양 수분이 유기물과 만나면서 토양 활성화가 빨라진다.

② 틀이 만들어진 후 두둑을 밭갈이하는 작업을 하려 할 때는 반드시 멀칭 준비를 마친 후 작업을 시작한다.

③ 밭갈이 후에 그대로 흙을 강렬한 햇빛과 빗물, 외기에 노출하는 행위는 흙을 죽이는 행위이다. 멀칭 재료 확보가 안 되어 있다면 재료 확보 될 때까지 밭갈이 없이 그대로 둔다. 

④ 두둑을 밭갈이 동시에 햇빛과 외기에 노출이 안 되도록 멀칭 작업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틀 밭 조성을 마친 후 빠르게 멀칭을 해나가는 모습

 

유기물을 멀칭하는 순서

① 제일 먼저 양분이 많은 유기물로 멀칭한다.

② 다음으로 오래가는 유기물로 멀칭한다.

 

양분이 많은 밭 주변에 자생하는 풀을 베어 멀칭하는 모습...

10월이라 풀의 양분이 씨앗으로 옮겨가면서 양분이 부족하나 지금부터 겨울 동안 부족한 양분의 유기물 보충과 빗물, 눈이 내리면서 양분이 모여질 것이다.

그리고 토양의 수분과 유기물 양분 덕분에 미생물과 소동물이 활성화되면서 토양은 빠르게 자연 숲과 같은 환경으로 접근해 갈 것이다. 작물이 심어질 5월 까지 긴 시간이다. 

 

유기물 멀칭 농사를 실패하는 이유

① 유기물 양분이나 상태에 관계없는 멀칭으로 멀칭 부족과 양분 부족으로 실패

② 유기물 멀칭 했다는 표시 정도의 적은 양을 멀칭하여 여름에 풀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풀에 망하는 실패

③ 멀칭 순서을 잘 못하여 양분 전달이 부족과 토양 활성화을 못하거나 포기하는 실패

④ 농작물 한 종류만을 키우는 단작의 인위적 제한 환경 농사로 자연이 요구하는 혼작의 생물성다양성 환경을 거부하는 실패 등 다양한 실패 원인을 볼 수가 있다.

벌거벗은공화국

 

ㅇ 알림

* 중부권(충남, 충북, 대전) (11월 17일~ 18일 대전 대덕구)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 Ofica 카페에서 신청 중

* 중부권(충남, 충북, 대전) (11월 24일~ 25일 (대전 같은 장소)유정란 생산 닭 사육 교육 Ofica 카페에서 신청 중(11월 17일~ 18일 기본교육 이수해야 신청 가능)

* 영남권(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자연순환유기농업 교육 예비 신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