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질병과 치료

풀을 먹인 유정란과 수입 옥수수을 먹인 유정란 비교

치유삶 2012. 7. 27. 08:44

유정란 닭 사육에서 풀을 먹여야하는 이유

Ofica    

 

식탁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소비가 많은 달걀의 신선도와 좋은 품질에 관심이 많으나 좋은 달걀의 구분은 쉽지는 않다.

달걀에 대한 잘 못된 오해와 상식, 좋은 달걀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앞으로 시간이 닿는 데로 알려 드리면서 먼저 일반적으로 달걀을 볼 때에 관심이 많은 난황색에 대한 비교 사진을 보면서 무엇을 먹였고, 어떻게 사육 상태였는지 알아두면 좋은 달걀을 찾는 정보가 될 것이라 본다.

 

세장의 비교 사진의 사육시설은 조금 차이가 있는 평사사육이며, 평당 개체는 평균 8마리, 먹이는 배합률과 재료는 미미한 차이는 있으나 우리밀과 청치, 쌀겨, 왕겨, 흙 사료 등 국내산 자급사료를 꼭 같이 먹인 세 가지의 달걀이다. 두 사료에 다른 특이한 재료는 없다 본다.

세장의 사진을 비교하는 것은 풀을 먹였을 때와 옥수수 사료을 먹였을 때에 차이를 통하여 자급사료를 만들어 먹였을 때에 달걀의 품질을 걱정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산자와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품질로 서로 공생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소비자가 좋은 먹거리을 생산하는 한 곳의 농가도 알지 못하는 것이나 생산자가 좋은 소비자를 두지 못하는 것이 식탁에 불안이며 농가 경영에 문제라 본다.

 

 

수입 옥수수사료를 먹이지 않고 우리밀과 청치, 쌀겨, 왕겨 등 국내산 자급사료로 키운 달걀이다.

난황색을 주목하기 바란다.

주목할 것은 을 하루 2번 내외 충실하게 먹인 달걀이다.

 

이 달걀도 수입 옥수수사료를 먹이지 않고 우리밀과 청치, 쌀겨, 왕겨 등 거의 국내산 자급사료로 키운 달걀이다.

위 달걀과 같이 난황색을 주목하기 바란다.

주목할 것은 을 거의 먹이지 않았다.

* 두 달걀 모두 초기에 낳은 달걀이다.

 

난황색이 진하지 않은 좌측은 국내산 자급사료만을 먹이고, 풀을 안 먹인 달걀.

난황색이 진한 우측은 수입 옥수수사료와 풀을 다 먹인 달걀이다.

 

세 가지의 달걀을 통하여 과학적인 분석은 아니지만, 풀을 먹였을 때에 나타나는 난황색과 닭의 건강 상태에 대한 관찰이다.

①수입 옥수수 시판사료와 풀을 급여했을 때에 난황색

②옥수수 사료를 안 먹이고 자급사료로 먹였을 때에 난황색과 닭의 상태

③옥수수 사료를 안 먹이고 자급사료와 풀을 동시에 먹였을 때에 난황색과 닭의 상태

 

위 세 가지 비교에서 먼저 난황색을 통한 관찰이며, 후에 닭의 건강과 산란기간 등 더 많은 관찰을 하면서 먹이와 풀 급여에 대한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 봅니다.

 

ㅇ달걀 난황색

* 케이지 사육이나 평사사육에서 수입 시판사료로 사육하였을 때에 난황색이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은 옥수수의 키산토필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영양란과 같이 난황색을 보다 짙은 색을 내기 위하여 색소를 따로 사료에 첨가하기도 한다.

* 풀을 많이 먹였을 때에 나타나는 짙은 난황색은 풀이 닭을 건강하게 자라게하여 좋은 난황색을 나타나게하는 이유도 되겠으나 풀에 함유한 키산토필이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야생 풀에 키산토필과 다양한 양분을 주목하여 교육이나 늘 강조하는 하나가 봄과 여름이 지나면 풀을 먹이가 힘듬므로 청초액을 이른 봄에 넉넉히 만들어 가을, 겨울은 물론 연중 먹이는 것으로 닭의 건강과 난황색이 뛰어난 고품질의 유정란을 연중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 풀을 대체할 수 있는 효소나 한방영양제, 담근먹이는 시설과 경비가 많이 들지만, 청초액은 돈드는 일 없이 노력만으로 거의 가능함으로 많이 만들어 사용하기 바란다.

 

@ 사진은 달걀 난황색을 알아보는 국제표준케이지 측정모습

    

           @ 풀을 안 먹인 달걀...국제표준케이지 10, 11번 측정                               @ 풀과 청초액을 연중 먹인 유정란...국제표준케이지 14, 15번, 측정불가

 

* 달걀 국제표준케이지는 1번에서 15번까지 난황색을 측정하여 좋은 달걀인지 품질을 정하는 하나의 자료로 사용한다.

 

위 글은 미국의 가뭄으로 옥수수와 밀, 대두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소식에 우리나라의 식탁물가 상승과 축산업에 FTA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걱정이 많다.

외국에서 수입하는 저렴한 GMO 옥수수 배합사료에 의존율이 높은 돼지와 닭 사육농가에 세계 곡물가격 상승은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큰 위기라할 수 있다.

 

수입 옥수수을 대체한 국내산 Non GMO 100% 자급사료을 만들어 닭 사육에서부터 하나씩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의 풀에 대한 의견이다.

재고로 쌓여있는 우리밀이 1,100원, 보리가 750원 정도 비싸지만, 유정란생산의 산란 닭에 맞는 사료을 만들었을 때에 가격 경쟁력이나 영양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여년 동안 교육을 통하여 병아리 키우기서부터 국내산 100% 자급사료만들기까지 대안을 제시한 결과 농가에서 유장란생산이라는 결과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산 자급사료화는 불가하다는 상식을 깨트리는 결과을 보여주고 있다.

ㅇ 알림

* 9월 1일~ 2일 자연순화유기농업 서울교육(도시농부, 귀농, 농가, 누구나 신청가능)

* 9월 8일~ 9일 유정란생산 닭 사육 서울교육( Ofica 카페에서 신청 중)

* 전라권, 경상권 지역별교육 예정

벌거벗은공화국   

 

***유정란생산 제주교육

* 동물복지 윤리축산 Non GMO 국내산 자급사료 유정란생산 닭사육 교육으로 진행

7월 28일~ 29일, 8월 4일~ 5일 제주에서 개최하는 교육 내용이 공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