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질병과 치료

육식과 유제품에 대한 잘 못된 편견

치유삶 2011. 11. 4. 11:19

오메가 균형의 유정란 생산을 위한 국내산 자급먹이 가능성...

Ofica    

 

전편에서 언급한 내용대로 의학계에서 권장하는 오메가 6: 오메가 3 비율의 4:1은 생소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한 식생활습관도의 기본적인 수칙이다.

현대인들에게 증가하는 만성질환과 심혈관계통 질병, 당뇨, 비만, 혈관관계 질병, 골다공증, 만성질환에 직접적인 큰 영향으로 가공식품과 고기와 유제품, 달걀을 먹는 식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고기와 유제품, 달걀을 섭취함으로써 질병에 원인이 될 수도 있으나 질병의 원인에는 잘 못 사육된 고기와 유제품, 달걀이 문제라는 것도 모든 소비자와 생산자도 이제는 알아야 할 내용이다.

 

자연의 균형적인 좋은 먹이로 먹고 자란 가축의 고기나 달걀, 우유, 버터는 오메가 6: 오메가 3가 2:1~ 4:1 비율로 고도비만 환자와 심장병, 고혈압환자는 먹어서는 안 된다는 일반 상식과 다르게 먹어온 식생활습관 그대로 먹도록 하면서 치료한 연구를 발표한 미국 성조셉 메디칼센터의 심장병전문의 스티븐 에슐리박사나 프랑스 로리앙 비만문제 전문가 슈미트박사와 같은 세계적인 석학들의 치료연구에서 환자들에게 먹도록 한 고기와 우유, 버터, 유정란이 어떤 환경과 먹이로 사육된 축산물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편 참고)

 

강원대학교 박병성 교수팀의 연구사례도 에슐리박사팀과 슈미트 박사팀이 환자에게 먹일 수 있었던 축산물을 생산하는 소 사육 실험에서 오메가 6: 오메가 3가 4:1인 소고기를 생산하여 입증한 주목할 연구 내용으로 잘못 알고 있는 육식과 유제품, 달걀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아주고 가축사육의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연구팀이 오메가 6: 오메가 3의 조사에 의하면 수입 소고기 108:1, 국내 소고기 60:1로 달걀에서도 유사하게 60:1의 충격적인 조사 발표로 고도비만인 사람이 125:1, 과체중인 사람이 50:1, 마른 체형의 일반인이 11:1이라는 조사 내용을 보면 좋은 먹거리의 식생활습관이 질병의 원인과 안정성에 대한 연관성을 볼 수가 있다.

 

고도비만 환자나 심장병, 고혈압환자가 질병발생 원인으로 생각하는 육식의 식생활습관으로만 보기보다는 좋은 사육환경(스트레스)과 오메가 6: 오메가 3의 균형을 갖춘 고기와 유제품, 달걀과 같은 축산물은 사람이 필요한 필수 영양원으로 미국이나 유럽도 2%도 생산이 안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

일부 학자나 요리사들이 고기와 유제품, 달걀을 영양원으로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 중에 좋은 사육환경(스트레스)과 좋은 먹거리(오메가 6: 오메가 3)로 사육된 축산물을 찾아 먹어야 한다는 중요한 내용이 없다는 문제다.

 

똑똑하다는 소비자나 영양학, 요리에 관련한 분들이 분야에는 전문성을 나름대로 갖추고 있으나 제일 중요한 기본 바탕의 전문성을 못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는 이유가 기본의 영양 재료가 되는 농산물에 대한 무지와 같은 이해력이라고 말하면 많은 분들이 반감할 것입니다.

농작물마다 고유한 맛과 향, 영양에 근접한 농작물을 접해본 분이 몇 분이나 있느냐고 묻는다면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농사방법과 토양에 따라 농작물은 맛과 향, 영양과 안정성이 전혀 달라진다는 것을 이제라도 인식하였으면 한다. (이에 대한 이유를 필자가 앞으로 계속 제시한다.)

 

 

 

 

환자까지도 먹을 수 있는 고기나 달걀, 버터, 우유를 생산하는 가축사육은 박병성 교수님팀이 가능성을 제시한 내용도 있습니다만, 오래전의 유축농업과 같은 방식으로 풀과 자연의 다양성의 먹이로 키우던 전통농업 방법이 대안이 될 것이다.

오래전의 닭 사육은 몇십 마리 정도의 사육으로 수입사료 없이 집과 주변에서 나오는 먹이만으로 방목 사육이 가능하였으나 몇백 마리나 몇천 마리를 키우는 지금의 닭 사육에서는 GMO 수입사료(보통 옥수수 40%~ 60%, 콩깻묵, 곡류 부산물(섬유질), 첨가제로 제조)로 쉽게 사육을 할 수가 있으나 오메가 6: 오메가 3가 60: 1 정도의 심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할 수 있는 자급 닭 먹이 사료를 만들어내야 하는 과제이다.

(참고: 시판사료의 포장지에 "유전자변형(GMO) 원료 포함 가능성 있음(옥수수, 대두박, DDGS)" 문구가 쓰여 있다.)

 

의학계나 학자들이 추천하는 지중해 식단이 오메가 6: 오메가 3가 2:1~ 4:1의 균형의 조화를 갖춘 식단으로 닭 사육에서도 오메가 6: 오메가 3가 1:1의 균형을 가진 자연의 풀을 많이 먹이는 방법도 있으나 닭의 먹이 전체의 20% 이내로 단백질과 조섬유의 곡류와 같은 먹이가 포함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닭을 방목하여 키우는 것이 이상적이나 비싼 농지가격과 고양이, 들개, 족제비와 같은 동물의 피해가 심하여 방목 사육의 한계로 방목 사육한다는 지금의 농가 상당수는 방목 사육은 맞으나 적은 농지에 많은 닭을 방목함으로써 자연의 먹이가 되는 풀이 전혀 없는 곳에 방목함으로써 풀과 곤충, 벌레와 같은 먹이를 먹게 하는 환경보다는 햇빛의 외기에 방목한다는 의미의 상술적인 방목 사육이 많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환경이다.

풀이 자라는 곳에 곤충과 벌레, 풀과 같은 자연의 먹이를 닭에게 먹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육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앞서 말씀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충분한 방목장 확보가 어려워 작은 면적의 방목장에 매일 사육함으로써 풀하나 자라지 못하여 닭의 똥이 비가 오면 유출되어 자연훼손과 오염을 시키는 방목 사육은 지속 가능성이 없는 위험사육이 될 수 있는 방목사육의 한계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국내산 곡류와 첨가물을 이용한 자급사료를 만들기 위한 전국 여러 곳의 조사에 의하면 오메가 6: 오메가 3의 균형을 갖춘 자급 먹이를 수입 사료보다는 재료구매 전체 원가에서 저렴하게 조달하여 제조할 수 있다는 답을 찾을 수가 있었다.

자급사료를 만들기 위하여 곡류와 먹이체을 구하는 한계가 많았던 제주에서 필자가 40%~ 80%의 자급 사료만들기의 경험을 살려 100%까지 가능한 자급사료 만들기가 제주보다는 육지부가 재료구매와 원가 절감이 쉽다는 결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스트레스 유발을 최저화시키는 사육방법과 오메가 6와 오메가 3가 균형의 안정성을 가진 자급 먹이 만들기가 가능하게 되면서 환자도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가축사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계속 제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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