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제주 5월 유기농 텃밭에 작물심기와 오계- 3

치유삶 2012. 5. 18. 07:36

2012 유기농 멀칭 텃밭- 3

Ofica     

 

따뜻하다는 제주지만, 밤이 되면 잠바을 찾아야 할 정도로 추운 날씨로 삼일 전에는 밤 동안에 야콘 모종이 냉해을 받았습니다.

어제 밤에 정류장까지 갔다오는 데도 티와 남방하나을 입고 있어도 추울 정도였습니다.

살고 있는 지역이 해발 350고지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도 낮에는 더워도 밤에는 냉해을 받을 정도로 춥습니다만, 고추와 여러 작물을 심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부터 떠나면 보름이상 교육일정으로 돌아오지을 못하기에 서두르고 있습니다.

 

마당에 위치한 창고 옥상텃밭에는 풋 고추용으로 고추 몇 그루을 심었습니다.

반대편에는 줄기을 뻗는 호박과 조선 오이을 심어 사용을 안 하는 옥상을 덮도록할 예정입니다.

 

더덕이 자라는 곳에 고추 몇 그루을 심은 모습...여기도 꼭 같이 모종 비닐 터널이 있는 쪽으로 줄기을 뻗는 호박을 심어 옥상을 덮게할 생각입니다.

 

매일 수확하여 밥상에 올리는 돌나물과 상추가 자라는 사이에 가지을 몇 그루을 심었습니다.

 

가지가 심어진 반대편으로는 마디 호박을 심어 줄기는 옥상 쪽으로 유도할 생각입니다.

텃밭 면적이 충분하지가 않아 줄기을 길게 많이 뻗는 작물은 텃밭 가장자리에 심어 공간 활용과 녹색공간 확보을 합니다.

 

나무 몇개로 허술하게 지어진 창고라 무거우면 위험하여 가운데는 흙을 많이 넣지 못하여 흙이 적어도 되는 돌나물과 석창포을 심었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조금 밀식한다는 생각으로 한 줄로 고추을 심었습니다.

 

두줄로 고추을 심어도 무난하나 한 줄로 심은 후에 옆으로는 토종옥수수을 심었습니다.

 

수확 전의 마늘과 며칠 전에 심어진 토종옥수수와 이제야 심은 고추...

 

* 유기농의 작물심기의 기본

좋아하는 흙의 양분을 얻고, 양분이 고갈되지 않게 매년 다른 곳에 작물을 심는 돌려짓기를 한다.

한 텃밭에 쉴 틈 없이 수확하는 작물과 심어지는 작물이 자라는 생물다양성을 갖춘 텃밭으로 만든다.

한 작물만을 한 텃밭, 한 농장에 집중 심어 유기농이다 하는 바보가 없을 때에 유기농사의 근본이 바로 새워질 것이다.

 

텃밭 옆에 찾아오는 지인들과 나누어 먹는 작은 닭 사육장입니다.

 

제주 토종 닭과 오계가 키워지고 있습니다.

닭은 3년 정도는 자라야 장모가 사위에게 잡아주는 '씨암닭'이 됩니다. 닭의 수명은 25년 정도로 3년 이상 되어야 뼈에 사람에게 필요한 호르몬과 같은 양분이 최고로 생선된다.

 

2007년 봄에 집에서 산란한 오계 알을 근처 부화장에 의뢰하여 부화 후에 직접 자연육추한 오계...

자연육추 닭 사육 연재에 올려졌던 오계들로 태어난지 벌써 5년이 되었으나 아직도 털의 색이나 건강 상태가 좋습니다. 달걀도 정상적으로 낳 습니다.

 

케이지 산란계나 평사사육 유정란 산란계도 똑 같이 1년 반 정도면 경제성과 유정란을 팔 수가 없어 폐계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 되었습니다.

친환경농축산물을 소비하는 소비단체도 1년 반이면 납품을 안 받는 규정을 만들어 납품하는 유정란 농가들이 1년 반이 되면 무조건 산란 중인 닭이라도 하여도 조기에 폐계 처리합니다.

케이지 사육만 나쁘다고 강조을 하지만, 친환경 소비자가 찾는 유정란 생산 평사사육에서도 사람에 의하여 산란 기간도, 생명 수명도 정해지는 동물복지가 없는 닭 사육 현장의 참상입니다.

 

무항생제 사료 급여와 1년 반 산란 유정란 규정에 외국의 GMO 사료에 의존하는 저렴한 유정란 납품가을 정하여 납품받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자을 대변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닭 사육이나 유정란 생산의 꿈을 꾸지 못 하는 현실입니다.

낮은 가격과 규정으로 인하여 대량사육을 안 하면 납품가을 맞추지 못하여 대량 수입하여 가격이 저렴한 외국 GMO 사료을 먹이면서 풀 한번 먹지 못하는 유정란을 낳는 닭이 있다는 현실을 같이 공감하는 소비자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야기에 반론과 대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010-369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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