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작물 심기 전 유기농 멀칭 텃밭

치유삶 2012. 5. 11. 07:34

2012- 유기농 멀칭 텃밭- 1

Ofica     

 

3월 말에 일년 농사 준비를 위하여 유기물 멀칭을 모두 마치고 5월에 접어들면서 작물이 심어지기 시작하였다.

 

ㅇ 제주씨앗도서관 회원께 알림

제주씨앗도서관 회원님은 야콘 모종 신청 문자메시지 확인하시고 3일내로 신청하셔야 분양을 받을 수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회원님께 분양하고 남는 야콘 모종은 제주도민에게 무료분양 공지 글을 통하여 분양할 예정이오니 필히 참고바랍니다.

회원님께서 심은 야콘 모종을 다른 포트로 분리 작업을 모두 마치다보니 다음 주에 분양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일 5월 12일 토요일 3시 유수암 꼼지락체험 학습장에서 토종씨앗 분양에 많이 참여을 바랍니다.

야콘 모종은 다음 주 5월 20일 2시에 유수암 집에서 그린파티와 함께 야콘 모종분양을 할 예정입니다. 약간의 다른 토종 모종도.

 

주변 억새와 보관 중인 볏짚 멀칭으로 일년 농사 준비를 모두 마친 모습...

 

 

작물 심기 준비을 모두 마친 창고옥상 텃밭 모습...

 

무료 분양할 야콘과 토종 옥수수 모종을 키우는 옥상...

 

연이 심어진 통...

 

 

작물을 심기 위하여 주변에 발생하는 유기물로 멀칭한 모습...

 

무와 마을이 자라는 텃밭...이곳에는 즙을 채취하는 단수수가 심어질 예정...

 

야콘 모상 모습...

 

억새 멀칭 후에 절단된 볏짚을 멀칭하는 모습...

멀칭 농사가 좋은 점이 있다면 주변에서 발생하는 비닐를 제외한 어떠한 유기물도 농사에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좋은 점이다.

쓰레기라 정의하는 음식물이나 해결책이 없다는 음식물 침전물도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자연순환유기농업의 큰 장점이다.

농기계와 비료 공장, 석유가 없는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오지에서도 씨앗과 농지만 있으면 돼지을 키우고, 닭을 키우고,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점이다.

선조들이 5천년 동안 삶의 지혜가 담겨진 자연순환의 전통농업을 더 발전시켜야 하는 이유이다.

 

작물을 심기 위하여 멀칭을 마친 모습...

 

양파가 자라는 사이에도 멀칭하여 작물심기와 일년 농사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

 

멀칭 농사가 좋은 점이 수확이 늦어지는 겨울 작물이 자라는 동안에 적기에 심어져야 하는 여름에 자라는 작물를 같이 심을 수가 있다.

다음 작물을 심기 위하여 밑 거름과 밭 갈이 하는 일 없이 멀칭만을 봄에 마치면 밑 거름이나 밭 갈이, 비닐멀칭, 병충해 방제나 잡초제거, 추비을 할 필요가 없이 작물을 심은 후에 기다렸다가 수확만하면 된다는 좋은 점이다.

석유에 의존 없이 석유가 없는 세상에서도 농사를 짓을 수 있다는 환경, 식량, 에너지 대안의 농사 방법이다.

 

농사 중간에 참외나 수박, 오이, 토마토와 같은 작물인 경우에 자라는 동안 몇 번쯤 순따기를 해야하기에 이정도 작업만 필요하다.

 

일년 농사에 필요한 적정한 멀칭이 충분하게 이루어지면 더운 여름 날에 풀과 전쟁한다는 고생 없이 편한 일년 농사를 할 수가 있다.

해충도, 익충도 따로 없는 다 같이 살아가는 농사를 물려 받았기에 다음 세대에게도 살리는 농사를 전해 주어야 하는 농부의 꿈도 없다면 무엇을 위하여 우리는...?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