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귀농 이야기

산업 일자리 창출 실패를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가 대안...

치유삶 2012. 2. 20. 10:54

석유, 식량, 환경위기 시대에 미래형 일자리 창출- 1

Ofica    

 

청년 실업문제와 노인 일자리 문제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선거 공약이 되고 수많은 정부의 정책은 답보상태에 있다.

왠만한 도시 인구의 100만이 넘는 고학력의 실업자를 해결한다고 매년 쏟아내는 정부와 정치권의 정책에 쓰이는 천문학적인 돈으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를 나누어 갖자는 것만으로는 한계라는 것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더 힘들어지고 있다.

 

청년 실업자 문제만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몰락, 노인 문제, 은퇴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문제와 함께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산업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사회의 중축이라 할 수 있는 30대, 40대까지 겪는 실업 문제는 총체적인 국가의 문제가 되었다.

매년 예비적 고학력 청년 실업자를 양성하는 우리나라의 교육 과잉시장의 교육 시스템이 그대로 작동되는 현실에서 기업이 바라는 스펙과 고학력만을 기준 삼은 기업행태와 돈보다 질적인 삶을 추구하려는 청장년층의 새로운 삶의 욕구, 20만 고시촌 청년들의 희망하는 공적기업에 취업희망 쏟림은 국가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붙는 새로운 산업육성과 같은 실업정책으로는 한계라는 것은 누구나 인식할 정도이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수많은 일자리 창출 정책과 노인 문제, 자영업자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권의 정책이 나오고 있으나 내년에만 최소 15만 개, 최대 3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은 미국에 이어 유럽발 경기침체, 저성장 경기침체는 핵 문제의 석유수급 문제 등 악재가 계속 나오면서 힘들었다는 작년보다는 앞으로가 더 심각하다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예측이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일자리문제와 함께 EU의 탄소세로 대변되는 환경문제, 폭등하는 식량문제, 핵개발로 살얼음 같은 석유문제까지 더 해지면서 실업자의 문제는 새로운 산업기반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어려운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100년의 짧은 소비 지향적인 산업문화가 서서히 퇴보될 수밖에 없는 1% 기득권자와 부의 집중, 50%의 끼니를 걱정하는 세계 식량수급 문제, 탄소 배출량 증가와 탄소를 상쇄하는 숲 파괴는 지구 온난화를 가중한 탄소배출 문제는 환경재앙으로 표현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환경 위기다 정의할 정도로 식량 위기와 석유 위기까지 더 해지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은 가정붕괴와 극단적인 자살과 같은 직간접적인 여러 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정부 정책은 량적생산, 량적소비로 대변되는 현대문명의 퇴보 속에 물질보다 '안락한 삶을 우선하는 현대인들의 삶의 행태'에서 새로운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보다 질적인 삶의 터가 되는 '자연에서 일자리'를 찾는 대안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어쩔 수 없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변화를 추구하라"는 잭웰치의 말과 같이 정부 정책에 의존한 일자리 창출에 의지하게 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보다는 스스로 일자리를 찾아가는 '자립 인간으로 회복'만이 근본적인 '만족한 일자리' 해결 대안이라 본다.

 

자립 인간으로 만족한 삶을 찾아가는 일에는 하루 동안 '해야 하는 일"과 "주어진 일"이 있지 않다는 한계는 있다.

자신이 할 일을 창조하고, 자신이 스스로 일을 해야 하고, 자신이 가진 시간을 즐길 줄 알아야 하고, 적게 가진 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만이 '자연에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제약된 조건은 있다.

자연에서 출발하여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인간이,

숨이 멈춰진 콘크리트 위에서 삶과 일보다는 인간의 터인 숨 쉬는 '자연에서 일'이 깔탈스러운 제약은 있으나 태초부터 이어온 일이기에 '자연 인간으로 회복하는 길'이 근본적인 일자리 해결 정책이다.

다음 편으로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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