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귀농 이야기

귀농과 농업의 성공은 농민 CEO가 되자

치유삶 2011. 12. 9. 11:26

농업 경쟁력- 3

Ofica    

 

정부의 대농 정책과 농가는 시설과 규모를 늘리면 소득이 높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되려 부채가 증가하면서 수입 농산물에 밀려 농촌이 난파된다고 난리다.

수출을 위하여 원가를 절감하는 대규모 영농으로 생산한 수입 농산물에 가격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정부와 농가는 단순한 생각으로 대규모 영농정책이 답이라면서 기계화와 시설농업, 과학 농업을 시작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경쟁력이 더 없다는 결과인데도 아직도 따라 하기 대농 정책을 답습하는 모양새다.

 

일률적 대량생산으로 가격을 낮춘다는 경영으로 원자재를 대량 구매하여 밤낮없이 공장을 가동하여 대량 생산한 후에 유통회사에 납품하여 유통회사 상표로 상품을 판매하던 망한 기업경영 방법을 농가는 지금도 그대로 답습한 한 품목을 대량생산하여 유통업자 상표로 판매하게 하는 경영을 줄기차게 따라 하고 있다.

한 품목을 대량 생산하면 원가가 절감되어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는 이론의 경영을 하는 특수한 환경의 기업도 아직도 있지만, 지금 대부분의 기업은 시장조사에서 가격과 팔리겠다는 확신이 없으면 생산도 않지만, 전문 생산을 연계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눈높이에 맞춤 수십 가지 모텔의 제품을 생산하여 자사 상품명으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자사 브랜드가 없으면 가격의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풀빵 장사도 시장조사를 통하여 팔릴 수 있는 맛 난 풀빵의 재료와 굽기 틀을 구매하고 팔리는 장소를 조사하여 장사를 할 정도로 원가 절감과 팔리는 풀빵을 만들어 장사을 한다.

하물며 흙이라는 공장에 대량 구매한 비료와 농기계라는 생산라인을 가동하여 대량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과 정부가 농협 상표와 정부의 이름으로 팔아주는 일을 않는다고 농협과 정부에 투쟁하는 농촌과 농가의 현실이다.

농민이 주인인 농협과 정부가 농민의 편에서 판매를 담당 해준다면 그 이상 좋은 방법이 없겠지만, 현실은 돈놀이와 정권을 유지하는 정책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생색내는 30년을 지켜 보고도 아직도 농협과 정부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생산한 농산물이 브랜드나 판매처 없이 유통업자에게 위탁되어 자신들의 브랜드로 팔리는 하청 생산업자로 전락한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이 바로 경쟁력을 못 갖추는 한 부분이다.

일반 농산물은 농협의 브랜드로 팔리고 친환경농산물은 협동조합의 브랜드로 팔린다는 농산물 유통시스템이 이상적인 방법으로 인식되는 현실로 농장주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농산물은 그나마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조금 나아진 정도이나 소비자에게 계속 브랜드로 이어지지가 않고 있다.

 

주어진 생산 메뉴얼에 따라 생산을 해주는 하청업체 농업 노동자로 전락했다고 하면 화내는 분이 있을 것이다.

농민이 하는 일이 매년 교육을 받고 품질관리원과 정부에서 제공하는 메뉴얼에 따라 생산이 되도록 흙이라는 생산라인을 관리하는 생산 노동자에서 벗어나 삼성이나 현대 자동차와 같이 피나는 원가 절감과 상상력을 담아낸 혁신적인 질과 수많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부터 선택권과 가격으로 신뢰를 쌓은 경영과 같은 품질과 원감 절감 혁신의 경영이 지금 농가에 필요하다.

 

흙이라는 생산라인을 비료와 기계에 의존을 줄여 원가를 절감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유기물과 곤충, 벌레, 미생물의 자연에 맡기고 농민은 생산라인 가동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씨앗이나 농기계, 인력을 효율적으로 적게 투입하여 원가 절감과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을 높이면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농장 브랜드을 키우는 농민 CEO가 경쟁력이다.

농장 주변에 방치된 농기계와 정리가 안 된 농기구와 농업장비, 비료와 퇴비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병충해 방제와 풀 싸움에서 죽이고 없애는 반 자연적인 농사를 지향함으로써 원가 절감이나 효율적 생산, 품질이 낮으면서 소비자가 바라는 믿음과 신뢰의 농산물 생산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교육과 주어지는 메뉴얼에 따라 생산하는 농업생산 노동자로 만든 비료와 퇴비, 농약을 주장하는 학자와 생산, 판매업자의 손에서 벗어나 자연 생산업자인 흙의 수많은 곤충과 벌레, 미생물, 유기물의 자연에 맡겨 공생과 적정을 유지하면서 농작물을 생산하던 우리 선조의 농사방법이 과학적인지는 못해도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정도로 어떤 과학 농업 방법으로도, 어느 사람도, 생산을 따라 하기도, 안 되는 단 하나의 최고 명품 농산물이었다.

 

원가를 절감하면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였으나 생산량은 하늘에 맡기는 한계였다면 지금은 과학의 발달로 농사 정보와 소통이 빠른 점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생산과 브랜드을 전기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는 오지에서도 농민 브랜드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다.

기회를 준 지금의 과학을 이용 못 하여 자신의 농산물을 이윤 추구하는 유통업자의 브랜드로 팔아주는 곳에 줄을 서서 구매하여 주길 바라는 정도라면 경영을 하는 농민 CEO가 될 수가 없는 농업생산 노동자로 남을 수밖에 없다.

다음 편으로...

벌거벗은공화국     

 

교육 일정:

12월 15일 서울 한살림 특강... '소비자가 먹어야 하는 농산물과 지속 가능한 농업'

12월 17일~ 18일 경기도 의정부 교육...자연순환유기농업 교육... (Ofica  카페에서 교육 접수 중)

1월 7일 닭 사육 모임... '자연 육추와 국내 원료 확보와 자급사료 만들기'  (Ofica  카페에서 참가 접수 중)

2월 29일 부산진구청 특강... '소비자가 먹어야하는 농산물과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