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키우기

닭 먹이 만들기는 농가 경쟁력이다.

치유삶 2011. 11. 7. 13:03

닭 먹이 만들기는 농가 경쟁력을 키운다.

닭 먹이 자가 만들기

Ofica    

 

곤충과 벌레, 풀이 자라는 목초지에 닭을 순환 방목하면서 부족한 양분의 곡류를 급여하여 키우는 닭 사육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비싼 농지가격으로 충분한 방목장 확보가 어려워 적은 면적의 방사장에 매일 사육함으로써 상쇄시킬 수 있는 풀하나 자라지 못하여 닭의 똥이 비가 오면 유출되어 자연훼손과 주변에 환경오염을 시킬 수 있는 여러 한계의 제약을 고려하여 암·수의 개체비율과 적정면적을 확보하여 자연에 근접한 햇빛이 비추고 운동할 수 있는 계사에서 평사(바닥 기르기) 사육이 일반적이다.

 

평사 계사에서 수입 공장형 시판사료에 의존하여 사육하는 방법이 대세적이나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과 안전한 질적인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학적인 검증이 가능한 오메가 6과 오메가 3의 균형을 갖춘 먹이 원료로 자급 사료를 만들어 사육하여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데에 동참하려는 농가가 늘고 있다.

 국내산으로 닭 먹이 사료생산은 수입 사료와 비교하면 사료원료 가격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자급 사료 만들기에 필요한 국내에서 나오는 곡류와 보조자재의 구매 가능성과 원료 가격을 전국에 걸쳐 조사에 의하면 재료구매 원가에서 수입 시판사료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여 대체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많아 경쟁력을 넘어 가능성의 답을 찾을 수가 있었다. (전전 편과 전 편 연재참고)

 

* 닭 사료 원료확보와 만드는 과정에 투입하는 노동력의 임금을 계산하면 원가가 높아 경쟁력이 없다고 할 수는 있으나 농부가 농사에 자가 노동력 투입하지 않고서는 농사를 지을 수 없으므로 노동력은 원가에 포함하지 않았다.

* 닭 사육에서 일반적으로 먹이 급여는 공장형 100% 열량 사료였다면 자가 사료는 열량 사료와 포만감 사료, 보조열량 사료로 나누어 닭 생리에 맞는 재료 비율로 계산하였다. (교육 중에 비율을 제시하고 있다.

 

* 공장형 시판사료와 국내 자가사료 사용 가격비교 (산란 닭 1,000수 기준)

 시판 사료/%

 자가 사료/%  1kg/\  자가 사료/\  30일/\  1년/\ 수입사료/1년 차익
 100  0  600  60,000  1,800,000  21,600,000  
 50  50  354  35,400  1,062,000  12,744,000  + 8,856,000
 30  70  290  29,065  871,950  10,463,400  + 11,136,600
 0  100 (보리+?)  257  25,690  770,700  9,248,400  + 12,351,600
 0  100 (우리 밀+?)  365  36.530  1,095,900  13,150,800  + 8,449,200

 (그림 1) (1일 먹이량 100kg, 시판사료: 25kg- \15,000으로 계산)

* 위 자급 사료 만들기의 사료비율과 원료가격은 자연육추와 산란율 70%의 유정란 생산을 필자가 제시한 내용이다. 비율과 원가계산은 교육에서 공개 중이다.

 

유정란 산란닭 1천 수를 키우는 데에 수입 시판사료로 사육이 노동력을 줄이는 편리한 경영적인 측면도 있으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자급 사료 만들기는 원가 절감과 판매가격, 특화된 판로확보가 가능하다는 이유 이외에 좋은 농산물을 생산과 환경, 식량자급이라는 농부의 자부심과 가치(Value)이다.

 

*** 자연 닭 사육과 자급 사료 단점

① 자가사료 원료 공급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② 국내산 원료확보가 어렵고 재료에 따라 가격 차가 크다.

③ 원료확보와 먹이 만들기에 노동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④ 자연 닭 사육의 맞춤형 곡류와 보조자재 혼합 비율의 정보와 자료가 부족하다.

⑤ 자연육추, 자연사육 과정과 자가사료 먹이 급여량 등 정보부족과 현장 지도, 사육관련 교육이 부족하다.

 

대안: 자급 사료 원료확보 정보 공유와 공동구매, 사료 만들기 비율 정보, 자연육추방법 대안 정보, 사육정보의 교육, 판매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 네트워크 구성이 대안이고 방법이 될 것이다.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성을 가지신 분이나 희망하시는 분은 참여을 기다린다. 010- 3698- 1005)

 

 

*** 자연 닭 사육과 자급 사료 장점

① 국내산 원료사용으로 안정성을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② 차별화된 고품질의 유정란 생산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가 있다.

③ 국내산 원료사용으로 원가 절감과 지속적인 안정적인 공급원을 먼저 갖출 수 있다.

④ 특화된 판매의 유통과 판매의 농가 경쟁력을 갖출 수가 있다. 

⑤ GMO 사료를 외국으로부터 수입으로 부터 농업 경쟁력과 농사주권 회복이다.

⑥ 닭 사육과 국내 축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 대안을 축적해 나갈 수가 있다.

⑦ 유통기한이 지난 곡물과 상품성 부족 곡물, 과잉생산 곡물, 국내 곡물생산과 소비을 높인다.

 

국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리 밀과 보조자재 100%의 사료를 만들어 사용하고도 월 700,0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웬만한 농가의 한 달 생활비로 1천 수의 닭을 키우는 일반 노동력에 하루 2~ 3시간 정도 노동만 더 투입하면 경쟁력을 갖추어 더 높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200~300원의 유정란을 시판사료로 쉽게 대량 사육하는 일반적인 방법도 있으나 자연육추와 국내산 자급 사료를 만들어 소비자로부터 안정성이라는 신뢰로 고품질 유정란을 생산하는 농업으로 변화가 외국 수입 농축산물로 부터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다.

 

20~30여 농가가 사료 원료을 공동구매하면 원료 확보가 용이하고 가격에서도 더 낮게 확보할 수 있다는 원료 공급처에서 답이고 보면 사료가격이 높아 경쟁력이 없다는 불평보다는 경쟁력을 갖추면서 대안의 방법을 찾아가는 농가 노력이 없이는 도태될수 밖에  없는 무한 경쟁의 농업 시대에 놓이고 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