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질병과 치료

오메가 3와 유정란

치유삶 2011. 11. 3. 13:39

오메가 6:오메가 3 유정란!

Ofica    

 

건강을 위하여 친환경 농축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장바구니에서 빠지지 않는 것 중의 하나가 유정란이다.

채식하는 분들 중에도 육식을 하지 않아도 유정란을 먹는 분들이 많아져 유정란 소비시장이 크게 형성되면서 몇백 수의 유정란 생산농가에서부터 몇만 수의 대량으로 유정란을 생산하는 농가까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자와 유정란사육 농가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달걀이 '유정란'인가 질문하면 사육하는 분이나 소비자는 대량 사육의 무정란보다는 안심하여 먹어도 되는 좋은 먹거리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필자도 유정란을 다년간 생산하면서 친환경 소비자나 사육농가들이 견학이나 배우기 위하여 며칠에서 몇 개월씩 체류하며 배워가기도 하고 최근에는 2박 3일 자연 닭 사육 교육을 진행할 정도로 어느 정도 닭 사육에 대한 나름대로 기술을 가졌다고 하나 아직 풀지 못하는 것들도 많고 이른 문제 제기라 할 것입니다만, 소비자의 의식 전환으로 더 좋은 농축산물 소비와 생산이 되었으면 한다.

일반 친환경 소비자나 친환경소비자 단체의 물품담당이나 관련활동가들이 요구하는 좋은 달걀의 기준이 암탉과 수탉이 같이 사육되어 80% 이상의 수정률과 항생제가 들어가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있는가 하는 정부인증 내용과 같은 기준으로 검증하는 편이다.

 

무 항생제사료와 수정률 80% 이상의 유정란이면 좋은 달걀, 최고품의 달걀인가 필자에게 묻는다면 이 두 가지는 기본이 되는 기준으로 그 이상의 품질을 요구하는 기준이 있어야 하고 지금의 친환경 소비자와 단체의 기준이 낮기도 하지만, 잘못된 기준으로 더 나은 유기농업으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말하고 싶다.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필자가 유정란을 납품하면서 방문한 물품팀이나 활동가들이 농장을 방문하여 질문하거나 검증 내용이 무 항생제사료와 유정란인가 하는 기본적인 먹거리 정도의 낮은 기준의 검증이었다.

필자가 요구하는 달걀의 기준은 무 항제사료와 수정류 80% 이상의 유정란의 기준은 달걀의 기본적인 안전 기준으로 적정사육 환경(스트레스)과 먹이(오메가 6:오메가 3)에 따라 과학적인 검증이 가능한 스트레스오메가 6:오메가 3을 측정한 안정성을 추가하여 기본적인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필자의 제시다. (GMO 사료 관련 필자의 전 편의 글 참고)

 

  

(그림 1) 필자의 농장에서 KBS 환경스페샬 동물공장 동물복지편 방송프로그램 촬영에서 가축전문가가 참여한 스트레스 검사결과...

 

좋은 사육환경(스트레스)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생명윤리의 동물복지로 가축이 누릴 5대 자유의 사육환경 조건이 되는 평사사육, 횃대 설치, 위험과 스트레스 유발을 막는 산란 상자, 농장주의 생명윤리 철학과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닭의 안정적인 사육상태에 따라 채혈을 통하여 검증할 수 있는 사육환경(스트레스 검사)이다.

불안한 사육시설에서의 닭과 안정된 사육시설에서 자란 닭의 스트레스 대응호르몬의 차이는 채혈을 통하여 검증할 수가 있으며 스트레스가 높은 가축이 질병에 노출의 위험도와 함께 이차 소비자인 사람에게 까지 끼치는 질병 노출의 위험은 의학계에서 연구로 계속 밞혀지는 내용이다.

필자의 사육시설에서 자란 닭과 일반 사육시설에서 자란 닭의 채혈을 채취하여 대구 카톨릭대학교에 의뢰한 스트레스 대응호르몬 비교 검사에서 9배(그림 1 참고)의 차이가 사례가 될 것이다.

 

스트레스 대응호르몬이 질병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있기에 여기서 다르지는 않겠다. 스트레스 대응호르몬이 높다는 것은 질병 유발 위험과 질병이 유발될 수 있는 환경으로 항생재를 사용해야 하는 직접적인 관계라고 말하여도 크게 틀리지는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 유발의 환경은 무항생제 사료를 사용하는가 하는 검증보다는 근본적으로 항생제 사용이 필요없는 좋은 사육환경 조건의 기준이 될 것이다. (항생제 사용은 사료에 첨가된 항생제보다는 농가에서 개별 구매하여 사용하는 문제가 크기 때문이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사육환경의 기초를 갖춘 좋은 사육시설은 주변이 쾌적하고 냄새가 없으며, 사람이 공격적인 접근이 아니라면 도망가는 행동 없이 자신의 하는 일을 계속하는 닭의 안정성을 볼 수가 있으며, 나이에 맞는 윤기나는 털의 색이나 볏의 색이 건강하다는 것을 일반인도 구분할 정도로 바닥은 굳어 있지 않는 보술보술하면서 계사에 먼지 발생이 없는 다른 몇 가지와 함께 기본적인 좋은 사육환경(스트레스)이다.

 

다음으로 오메가 6: 오메가 3은 편식적인 잘못된 먹이만으로 사육된 고기와 달걀, 버터와 같은 식품의 안정성과 건강한 먹거리의 기준으로 과학적인 검증이 가능한 수치적인 기준이 될 수가 있다.

최근에 건강을 위하여 등푸른 생산이나 채소, 견과류를 먹는 분들이 많은 것은 오메가 3가 많이 함유된 식품군을 많이 먹게 되면 오메가 6의 식품군과 균형을 갖추어 질병과 건강에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다는 연구와 논문이 수없이 나오면서 의학계에서 오메가 6: 오메가 3은 4:1의 비율 균형섭취가 이상적이다고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 3에는 DHA, EPA가 많아 뇌 발달과 시력보호, 혈액순환, 심혈관계 질병(고지혈증, 고혈압 등) 예방, 비만, 당뇨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아이와 임산부, 청소년들에게 오메가 3가 많이 함유된 고등어와 연어, 견과류를 많이 찾고 있다.

오메가 6은 적절하게 먹었을 때에는 건강에 해보다는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하였을 때에 혈관수축, 혈액응고, 관절염, 심혈관질환, 유방암 등 질병에 노출되는 위험으로 옥수수나 야자, 해바라기와 같은 오메가 6가 많은 식품군과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과 같이 균형 있게 섭취가 되었을 때에는 문제가 안 되나 오메가 6가 많은 식품만을 과다하게 섭취하였을 때에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의 경고이다.

 

KBS 환경스페샬 동물복지 동물공장편 방송 내용에서...

 

의학계에서 권장하는 오메가 6:와 오메가 3의 비율이 4:1~ 2:1로 오메가 6:와 오메가 3가 균형적인 먹이를 급여하여 생산한 고기나 달걀, 우유, 버터는 오메가 6: 오메가 3가 2:1~ 4:1 비율로 고도비만 환자와 심장병, 고혈압환자에게 우유와 버터, 스테이크, 유정란을 먹도록 하면서 치료하는 연구를 발표한 성조셉 메디칼센터의 심장병전문의 스티븐 에슐리박사팀과 같은 연구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도비만 환자나 심장병 환자, 고혈압환자의 질병발생 원인으로 생각하는 육식의 식생활습관이 아니라 잘못된 스트레스를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밀집 사육과 같은 환경에서 사육과 자연적인 다양성의 먹이를 먹이지 못한 오메가 6: 오메가 3가 권장 균형을 갖추지 못한 문제로 미국이나 유럽도 2%도 생산이 안 되는 실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양이 얼마나 생산되는가 묻는 것조차 부끄러운 실정이다.

 

국내에서도 강원대학교 박병성 교수팀에 의하여 소 사육 실험에서 오메가 6: 오메가 3가 4:1인 소고기를 생산하여 입증한 연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구팀이 오메가 6: 오메가 3의 조사에 의하면 수입 소고기 108:1, 국내 소고기 60:1로 달걀에서도 유사하게 60:1의 충격적인 조사 발표로 고도비만인 사람이 125:1, 과체중인 사람이 50:1, 마른 체형의 일반인이 11:1이라는 조사 내용과 무관하지 않으며 환자나 건강을 위하여 먹어야 하는 고기나 달걀, 버터 등 축산물을 생산하는 가축사육과 소비자의 올바른 의식이 필요한 조사 내용이다.

박병성 교수팀의 연구와 필자가 닭 사육을 통하여 얻은 경험은 오메가 6: 오메가 3의 균형을 갖춘 유정란과 축산물을 생산하는 가축사육이 가능하다는 희망으로 계속 방법과 대안을 제시한다.

알림

* 11월 18일~ 19일 자연순환유기농업 1박 2일 기본교육 남원시 실상사한생명(Ofica 카페 참고)(010- 6526- 5491)      

* 11월 21일~ 흙 살리기와 좋은 먹거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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