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귀농 이야기

귀농의 成敗는 '어떤 방법의 농사'다

치유삶 2011. 10. 29. 11:56

귀농의 成敗는 '어떤 방법의 농사'다

Ofica    

 

귀농하여 겪는 많은 것들 중에 하나가 힘든 노동과 농사 고비용, 소득의 불안정을 겪으면서 행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갈수록 없어지는 것이다.

어떤 농사를 지으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나 하는 관심이 귀농을 준비하는 동안과 귀농교육에 제일 큰 관심으로 귀농할 때 쯤에는 사과나 배 등 과수나 콩이나 벼 등 곡류작물, 채소, 특수작물, 농산물가공, 소나 닭 등 어떤 가축사육의 농사를 짓겠다고 결정을 하게 된다.

또한 화학비료나 화학농약, 제초제를 사용하는 일반 관행농사나 좋은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와 본인, 가족을 위하여 친환경농사를 짓겠다는 결정을 귀농하기 전에 마치고 귀농 시에는 이미 주변과 가족에게 선언할 정도로 '어떤 방법의 농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귀농을 하게 된다.

 

귀농하여 첫 농사가 잘 되거나 안 되어도 그동안의 지인과 친척, 친구들에 의하여 소비되고 귀농하면서 준비한 자금으로 몇 년 동안은 아름다운 농촌으로 보이면서 일의 여유와 행복을 누리는 귀농 성공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여유적인 시간이 흐르면서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이변의 자연재해, 1~ 3년의 주기적 농산물 가격파동을 겪는 것 외에 농사 경험 부족으로 품질 저하와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판로한계, 노동절감을 위한 고비용 농기계의 부담과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선택한 농지 확대와 품목 규모확대로 겪는 노동력 부족과 감당 못하는 노동강도, 고비용 농사용 농자재의 영농비 부담은 판로와 연결되어 경영이라는 낙관에 부딧치게 된다.

그 외에도 현지민과 충돌이나 주변과의 불협화음, 친구와 벗이 없는 외로움의 심적인 큰 부담을 겪는 일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귀농에서 제일 중요한 '어떤 농사'를 '어떤 방법의 농사'로 농사를 짓겠다는 결정과 준비하고 농사를 짓는 열정을 쏟으나 중요한 몇 가지을 읺은 결정과 준비을 했다는 것을 몇 년이 지난 후에 알게 된다.

일반관행 농사나 친환경농사을 짓기 위하여서는 어느 정도 넒은 농지와 품목의 영농규모을 못갖추면 경쟁력이 없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기계화와 기본적인 창고와 같은 시설을 위한 투자가 전부 고비용이었다는 것을 농사가 순지롭지 못하면 알게 된다.

농사를 짓기 위하여 투자는 기본이겠지만, 귀농교육이나 귀농여행 중에 만난 선배 귀농인들의 이야기을 듣거나 귀농현장을 보면서 꼭 필요한 투자만을 하겠다고 준비을 합니다만, 경험이 없는 투자이기에 과잉투자나 나중에 투자로 비용이 증가되는 일은 발생하는 누구나 겪는 일이다.

 

 

5천 평 규모의 과수농사나 2천 마리 유정란사육 규모의 농사라면 투자금액이나 소득이 어느정도 가능하겠다는 계산이 나오면서 투자는 되었으나 소득과 연결되는 품질과 원감절감, 예정된 판매가격으로 안정되게 출하되어 일정한 소득으로 연결만 된다면 어떠한 문제도 없겠지만 여러문제가 발생하면서 사정은 그렇지 못하다는 결과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5만 원에 5천 평의 농지 구입이 도시에서 보면 저렴한 농지 가격이라 구입 후에 실제 소득이 안 되면서 투입된 노동과 기계, 비료와 농약과 같은 기본투자의 부담과 함께 일정하게 발생하는 가정 지출비용으로 지금도 안정을 못 찾는 사례나 구입한 2천 평의 감귤 밭의 소득과 애완견을 키워 분양을 하게되면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하던 분이 얼마 전에 들리는 소식은 작은 규모의 애완견 분양이 어려워지면서 다시 도시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그분만의 사례가 아니라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어떤 농사'를 어느 규모을 갖추면 소득이 안정될 것이라는 계산은 가능할 수 있으나 일정 품질의 생산과 일정 가격의 판로가 안 되었을 때에는 잘 못된 계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떤 농사'를 '어떤 방법의 농사'로 농사를 짓기 위하여서는 일정한 규모와 일정한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어떤 농사'를 '어떤 방법의 농사'에 따라 투자하는 기본 투자비와 농사 과정 중에 투입 영농비, 귀농 후에 살아가는 농부의 心(철학)에 따라 일정 지출액이 달라질 수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귀농에 일정 투자하여 일정한 소득을 올려 고정된 지출로 만회하는 안정된 귀농 후의 삶을 살아가는 목표도 있습니다만, '어떤 방법의 농사'에 따라 적게 투자하여 적게 투입하면서 적은 노동과 가족과의 많은 시간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적게 투자함으로써 소득은 적으나 행복을 우선하는 농사방법도 있다. 

행복을 우선하는 농사를 하면서 겪는 일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만, 적은 소득으로 가난하여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행복을 얻기에 적게 쓰는 생활로 행복하다고 하는 心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투입되는 돈으로 인하여 작물을 심기도 전에 얼마을 받아야한다는 중압감 속에서 찾는 행복보다는 규모가 적어도, 적게 자라도, 적게 팔려도, 적게 돈이 되어도, 적게 쓰면 될 것이라는 心은 자유라는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무엇 이상을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다.

많은 친구와 많은 사업 파트너을 가진 성공이라는 바쁜 삶의 과정도 있습니다만, 

나만이 가지고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마음껏 자유의 시간과 평온의 평화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얻는 행복을 가지는 기회을 나에게도, 누구에게 기회을 주는 농사가 선조들의 '어떤 방법의 농사'라는 것을 그동안 찾아 헤매었던 농사가 아닌가 싶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