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초등학교 생태교육 텃밭

첫 수확하는 초등학생들& 안전을 찾는 농사

치유삶 2011. 6. 24. 09:00

초등학교 생태교육 텃밭 연재- (13)

Ofica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4월 30일에 심은 상추을 먼저 수확을 하였습니다.

 

2011년 5월 24일 첫 수확에 참가한 제주시 해안초등학교 5학년, 6학년 학생들...

 

고랑에 훌러내린 유기물을 이랑에 덮어주는 정리을 하는 학생들...

 

 

청상추을 수확하는 6학년 학생들...

 

 

 

 

늦게 자라 여름 내내 수확하는 고추는 가운데는 심었습니다.

빠르게 자라 고추가 크게 자라기 전에 수확을 마치는 상추는 고추와 토종 옥수수가 자라는 틈새 공간에 심어졌습니다. 토종 옥수수는 이랑 끝에 심어 다 자란 후에도 고추에 햇빛을 가리지 않을 정도의 넒이로 심어졌습니다.

또 고추와 토종 옥수수가 자라기 전까지 단기간에 수확을 할 수 있는 쌈채류나 열무을 파종하여 1~ 2회 정도 수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수확량을 우선으로 하는 농사가 우선되면서 최근에 밀식재배는 보편화 되었습니다.

밀식재배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뿌리량 부족으로 후반기 다양성 미량양분(미네랄) 결핍, 햇빛과 바람이 토양에 차단되면서 병충해 노출이 높아지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촉생재배로 빠른 수확과 심각하게 노출되는 충과 병균은 병충해 방제로 해결을 찾습니다.

촉성재배을 위하여 비료와 퇴비를 작물이 필요량을 모른 체 밑 비료로 넣은 후에 밭갈이와 비날 멀칭까지 하면서 양분 흡수가 쉬워 작물은 빠르게 성장을 합니다만, 최근에 위험성으로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비료와 퇴비 과다 사용으로 염류 축적 피해라는 위험한 질산성 질소에 노출로 섭취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토양 염류축적, 지하수 오염, 연안 해안에까지 노출되는 문제입니다.

 

작물을 빠르게 키워지면서 촘촘하게 심어진 밀식으로 햇빛과 바람이 차단되는 습한 환경이 되면서 충과 병균에 노출이 높아져 병충해 발생 전에 차단하는 1주 또는 10여 일 단위로 주기적인 병충해 방제를 하게 됩니다.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 사용하는 화학 농약으로 충과 병균의 방제만이 아니라 토양 생물까지 죽여 없애는 것은 물론 토양에 축적, 지하수에 노출, 연안 해안에까지 노출의 위험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안전성이 높다고 많이 사용하는 천연 농약과 같은 자연 약제는 자연물에서 얻은 한계로 약효가 떨어져 많은 방제횟수와 충과 병균의 내성을 더 빠르게 높이는 생태환경 교란의 문제입니다. 화학농약 사용은 직접적인 피해라면 자연 농약은 내성의 생태 교란으로 생태순서의 천적환경이 무너지는 위험입니다.

 

부족하지 않은 수확을 끌어주는 비료나 퇴비 사용, 밭갈이, 병충해 방제가 지금으로서는 필수적인 방법입니다만, 대안적인 방법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안 농사에 20여 년 고민을 하면서 이거다 하는 100%의 만족은 아직까지 없습니다만, 더 많은 사람이 관심과 참여하고 있기에 대안적인 농사 방법이 더 빠르게 많이 나올 것이라 봅니다.

준비하고 적게 가지는 여유가 없다면

잠을 자는 짦은 시간도 나의 시간보다 걱정하는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미래의 시간도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