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어린이집 생태교육 텃밭

음식물과 유기물쓰래기을 가지고 밭갈이와 비료없이 농사을 짓는다.

치유삶 2010. 11. 13. 17:01

어린이집 텃밭 (51)

Ofica

 

5월 초 무 경운, 무 비료, 무 제초, 무 병충해, 무 비닐의 유기농업으로 텃밭을 새로이 조성하여 여름작물 수확을 마치고 두번째 농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어린이집 내의 모든 유기물로 텃밭 바닥 덮기을 하였지만, 유기물이 부족하여 흙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로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은 해야했습니다.

그러나 무 경운, 무 비료, 무병충해, 무 비닐농사로 풍성한 수확을 하는 만족한 여름 농사였습니다.

 

여름 작물 수확을 마무리와 가을 작물이 자라는 2010년 10월 중순 모습입니다.

 

토종옥수수와 다른 작물이 수확 된 후에 심은 배추와 브로콜리 등 작물이 많이 죽고

뿌린 씨앗들도 잘 자라지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다음날에 찾은 텃밭 모습에 바쁘다는 핑계로 와보지 않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넒은 제식거리와 모종을 보다 더 깊이 심지 않은 문제가 보입니다.

깊이 심어도 안 되지만, 얕게 심어도 안 됩니다.

 

다음 주에 수확 예정인 야콘...

 

처음 파종한 무가 많이 자란모습...

필자가 꼭 같은 방식으로 집과 이곳에 무 씨앗을 파종 했는데도

이 곳이 발아가 잘 안된 것은 유기물 부족과 수분부족 문제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씨앗을 파종하여 골고루 씨앗이 뿌려지지도 않았지만,

수분과 유기물 부족이 또한 골고루 무가 자라지가 않은 문제로 보입니다.

 

1차로 파종하고 심은 작물들이 꼭 같이 시원치가 않습니다.

필자가 직접 키우는 밭 연재을 참고 바랍니다.

 

1차로 씨앗 발아가 좋지 않아 조금 늦었지만, 2차 씨앗 파종할 텃밭 모습니다.

유기물 멀칭이 잘 되어진 것 같지만,

지금 멀칭된 유기물 보다 50%정도는 더 멀칭이 돼야 무난한 5無의 농사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무 경운으로 유기물 멀칭 위로 씨앗을 파종하기 위하여

유기물이 흙 바닥에 흡착시켜 안정화을 위하여 물을 뿌려주는 모습입니다.

 

제식거리가 어느정도 유지되면서 무가 자라도록 뿌리는 양을 세번에 걸쳐 골고루 뿌려 줍니다.

 

파종한 무 씨앗이 유기물 속으로 들어간 것도 있지만,

사진과 같이 유기물 위에 떨어진 것은 흙에 닿지도 않아 수분이 부족으로 발아을 못 함으로

발아을 위하여 물을 살포하여 씨앗이 유기물 사이로 떨어져 흙에 닿아 발아되도록 물을 뿌려 줍니다.

 

배추 씨앗이나 상추 씨앗 같은 작은 씨앗은 손으로 잡라 골고루 뿌리기가

힘듬으로 흙이나 모래을 몇 배을 더 혼합하여

텃밭 가장자리 부터 두 세번으로 나누어 뿌리면 골고루 파종이 됩니다.

 

필자의 밭은 유기물 멀칭이 더 되어 있으면서 파종 후에 1주일간 물을 몇 번 살포하여 유기물멀칭과 흙에 수분 유지을 하였습니다.

어린이집 텃밭은 필자와 아이들이 파종을 하였지만,

유기물도 조금 부족도 하지만, 수분 유지가 안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농사는 때가 있습니다,

심고, 수확만하는 편리한 농사을 하는 필자의 노하우라 하면

때와 시기, 해야할 일인 자연의 섭리데로 순응하며 根本에 충실하게 따른다는 차이입니다.

 

유기농업으로

1년 동안 꼭 같은 면적에서

비료을 하고, 밭갈이을 하는 밭에 뒤지지 않는 많은 생산을 하는 결과을 보일 수 있는 것은

자연섭리에 순응과 미미하 자연의 흐름을 드려다 볼 수 있는 육체의 건강과  한 가지만 생각하면 바라보는 관찰하는 농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고의 육체의 건강과 많은 정신으로 드려다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공기 좋고,

물 좋고,

좋은 것을 생산하는 농부가 병이 있다면 누가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할 수 있겠습니까.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