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키우기

자연육추 육추실 설치와 영하 10℃에서 병아리 키우기

치유삶 2010. 10. 26. 18:59

닭 사육- 병아리 키우기 - 자연육추 상자 준비 -13

Ofica

 

10~15℃의 영하 날씨에도 인공 가온 없이도 자연 보온만으로 견디도록 자연육추 과정에 자생적응 능력을 스스로 갖추도록 키우게 됩니다.

자생적응 능력이 제일 높은 시기인 어린 병아리 때에 인공 가온이 아닌 자연환경에 맡기어 추운 날씨에 적응을 위하여 피하지방이 형성되면서 촘촘한 짦은 털들이 발생하면서 춥고, 더운 날씨에 적응하는 능력을 스스로 갖추게 됩니다.

자연 날씨에 자생적응 능력을 갖춘 닭으로 키우는 과정이 자연육추가 되고, 자연육추 상자는 첫 시작입니다.

 

 

 

1) 자연육추와 육추실?

* 자연육 과정에 평생의 버릇과 습관, 온도, 먹이가 결정됩니다.

* 병아리가 부화가 되어 바로 입추 함으로서 입추 3일에 피하지방 형성과 환경적응력을 갖출 수 있는 높은 자생력 시기를 이용하는 지혜가 자연육추입니다.

*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과 같이 닭도 3일, 10일이면 버릇과 습관, 자생능력을 갖추는 제일 중요한 시기로 평생 어떤 환경, 어떤 먹이,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결정이 나는 자생적응 능력의 시기를 얼마나 극대화 시킬 수가 있는가 하는 진수가 자연육추에 있습니다.

* 병아리 자연육추는 추운 가을과 봄에 인공 가온이 아닌 자연환경에서 육추을 함으로 37.5도에서 부화한 병아리가 동사를 막으면서 적응력을 갖추는 육추을 하게 됩니다.

 

 

2) 육추상자 설치장소와 살균

* 육추시설 설치는 사람과 자동차 이동이 없는 조용하고, 햇빛과 바람이 환기가 잘 되는 장소가 좋습니다.

- 바닥이나 육추시설 주변이 물이 고여 있거나 습한 환경은 최악의 환경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아리가 해방되는 계사내에서 육추가 원칙이지만, 육추을 따로 해야 할 경우 계사가 근접한 장소에 육추가 되어 이동 스트레스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 육추상자을 사진과 같은 상태나 육추상자 조립 전에 15일 정도 햇빛 살균을 합니다.

 

 

3) 일반 육추실 바닥 냉기 차단작업

* (사진-①)의 육추실 바닥에 볏짚이 넣어져 냉기가 차단되고, 병아리들이 만들어내는 자가열로 육추실 내부는 따뜻한 환경이 되지만, 육추실 밖에 나오면 자연 온도의 추운 날씨로 병아리가 스스로 자생조절 능력을 발휘하여 피하지방과 촘촘한 작은 털들을 만들어 스스로 환경에 적응력을 갖추어 가게 됩니다.

*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기 위하여 3cm 크기로 절단한 볏짚을 발로 밞으면서 깔아 줍니다.

* 볏짚의 양과 높이는 육추상자 경사진 상태로 제작된 바닥 깔판의 경사각 (사진- ②)의 높이로 볏짚을 채워 넣으면 됩니다.

* 참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육추시에만 (사진-③)에 왕겨를 채워 넣습니다.

 

*** (참고) 추운 혹한기 육추실 바닥 냉기차단 방법

* 밤 온도가 영하 5도 이상 계속되는 추운 혹한기 날씨에 병아리가 동사되는 위험을 막기 위하여 퇴비 열로 육추하는 방법입니다.

* 혹한기 날씨에는 흙 바닥에 볏짚만을 깔아주는 냉기 차단만으로는 부족함으로 육추실 (사진-①)의 흙 바닥을 70~90cm 깊이로 흙을 파냅니다.

* 건축에 안의 열과 밖의 냉기을 막아주는 은박지을 바닥에 깔아주면 바닥과 옆에서 들어는 냉기을 막아줍니다.

* 깊게 파여진 흙 바닥에 퇴비를 밝으면서 채운 후에 위에는 볏짚을 (사진-②)의 바닥 깔판 높이로 채워 줍니다.

* (사진-③)의 모든 공간에 왕겨를 가득 채워 밖의 냉기를 차단하여 줍니다.

* 퇴비를 넣은 후 며칠 후부터 퇴비 열이 발생하여 병아리가 만들어내는 자가열과 함께 병아리 동사를 막지만, 육추실 밖에서 먹이 활동으로 밖의 자연 날씨와 퇴비 열이 서서히 온도가 내려가면서 병아리가 피하지방을 형성하면서 촘촘하게 작은 털을 만들어내는 환경 적응력을 스스로 갖추게 됩니다.

 

*** 주의: 영하의 혹한기가 아닌 영상의 날씨에 퇴비열을 이용한 자연육추는 안되도록 신중한 판단이 되야 합니다. 자연육추의 효과을 반감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4) 바닥 깔판 설치와 환기통 설치

* 경사를 이루게 육추상자가 만들어진 것은 추우면 한 곳으로 병아리가 몰려 압사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함입니다.

* 볏짚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깔판을 설치합니다.

* 환기통을 설치 후에 육추실 내부의 가스와 탁한 공기 순환을 높이기 위하여 환기통 밑에 테이프를 이용하여 반 이상을 막아 줍니다.

 

 

5) 바닥 깔기 마무리

* 병아리가 이동이 편리하도록 거친 볏짚 가마니나 야자 마대로 깔아준 후에 문구용 앞핀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고정해 줍니다.

* 비닐이나 바닥을 차단하는 비닐과 같은 소재를 사용하게 되면 육추실내에 습한 환경이 조성됨으로 절대 사용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 볏짚 마대는 구하기 힘들지만, 야자 마대는 천막이나 마대 등 포장재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주의: 병아리가 이동을 하면서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볏짚이나 끈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제거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육추실 설치을 마친 모습...

 

6) 왕겨 채우기와 육추실 천 설치

* 병아리가 소리나 밖의 위협을 받거나 추우면 엄마 닭의 날개 밑의 품으로 안전하게 피하는 것과 같이 자연육추에서도 병아리가 춥거나 위협을 받으면 안정적으로 숨을 수 있으면서 따뜻한 엄마 닭의 품과 같은 육추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 엄마 닭의 날개와 같은 육추실 천 설치는 병아리가 엄마 닭의 날개의 품과 같이 느끼도록 병아리 머리가 스치는 정도의 높이로 천을 달아 줍니다.

* 육추실 덮기 상자에 사료 종이나 신문지등으로 충분히 깔아준 후에 이불과 같은 왕겨를 가득 채우면 됩니다.

 

*** 사진에는 없습니다만, 연재 12편 육추상자 만들기에서 제작한 육추실 안전망을 준비하시면 병아리 자연육추의 입추상자 준비가 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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