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텃밭 모습과 유기농업 상식
유기농업으로 텃밭이나 자급농사를 짓는 분들과 유기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의 희망입니다.
안전한 먹을거리와 화석원료 사용을 줄이는 유기농업이 대안이라고 필자 역시 희망과 대안이라는 데에 동감하지만, 현재의 친환경농업(무농약, 유기농업)은 일반 관행농업보다 화석원료를 더 의존하고 있다는 문제로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을 사용을 안 하거나 줄이는 것밖에 없습니다.
미래를 위하여 화석원료와 기계에 의존하는 지금의 친환경농업의 대안을 찾는 앞선 이들이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작년 여름에 씨앗으로 모종으로 키워져 가을에 심겨진 양배추들이 지금도 자란다고 하면 믿을지요...
작년 가을에 심겨졌던 양배추을 수확하여 먹고 있습니다.
키우는 오계의 알들입니다...
오골계는 '오계'라 부르는 것이 맞다는 오계 천연기념물사육 전승자님의 전언입니다.
풋고추는 과피가 두터워 잘 키워진 것 같습니다.
울타리콩과 해바라기, 허브, 포도가 자라는 집 주변 모습입니다...
태풍이 지나 갔지만 해바라기도 거뜬합니다.
작년 보다는 흙 환경이 안정되면서 야콘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여름에 최고의 채소는 텃밭에 자라는 왕고들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방안에서 바라본 집앞 콩밭의 풍경입니다...
한 달전에 버스정류장에서 습득한 어린강아지가 무사히 견주의 품으로 어제 돌아 갔습니다.
걱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불러거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1년 자라는 양배추를 키울 수 있는 자연 유기농업 상식
모종을 키울 때에 영양분이 없는 모판 흙과 뿌리 발생을 높이기 위하여 본 밭심기 7~15여 일 전부터 죽지 않을 정도 물을 차단하여 새로운 뿌리를 발생시켜 본 밭에 심는다.
그리고 정식 후에 활착될 때까지 1~3회 정도 물 대기해준 후에 물을 최대한 억제하여 시들해질 때까지 물을 억제시켜 직근뿌리을 만들어주고, 다른 작물이나 잡초와 경쟁의 공생환경이 조성되어 영양경쟁으로 뿌리를 많이 확보시키는 것입니다.
자생력이 제일 강하고 평생의 형태와 습성이 길러지는 어릴 때에 제일 중요한 뿌리를 얼마나 많이 확보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 유기농업으로 가능성을 드려다 볼 수가 있습니다.
밑 비료와 밭갈이는 안 하는 것이 기본적인 유기농업의 상식입니다. 두둑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는 1년, 6개월, 최소한 3개월 이전에 해주게 됩니다.
밭갈이로 한 번 조성한 두둑은 계속 사용합니다.
병이 없으면서 두 손으로 따야 하는 고추, 썩지않는 토마토와 가지, 병이 없는 작물, 3개월 썩지 않는 수박, 작물이 가진 고유한 맛과 향을 가진 작물을 수확하는 유기농업 기초입니다.
오래전 어른들이 만들어 사용하던 퇴비와 현대 친환경농업(무농약, 유기농업)에서 사용하는 퇴비가 다른 점?
두 가지 퇴비의 차이점을 관찰을 통하여 정확히 이해를 하고 계시다면 상당한 고수입니다.
단 지식으로 얻었거나 필자의 연재로 알았다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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