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유기농업의 초보상식 초생재배[총괄편]

치유삶 2010. 8. 2. 12:35

잡초ㆍ초생재배가 유기농업의 시작이다. (총괄편)

Ofica

 

농업 생산성이 우선시 되면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퇴비와 유기비료, 액비등 투입으로 노동력과 기계, 비료등 농자재구입의 고비용 문제와 투입만으로는 영양다양성 부족의 문제로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 저장성을 갖춘 고품질농산물 생산의 한계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지만 쉽지가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의 농업에서 고비용과 영양다양성 부족의 어려운 두가지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은 초생재배 뿐이라는 쪽으로 흐르고 있지만 초생재배에 대한 효과와 이해 부족으로 아직도 비료나 퇴비, 자연농자재 투입 위주의 농업으로 초생재배는 부분적으로 곁드려지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초생재배가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는 정도로 바라보는 일부 농가들의 시선들이 있지만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으로 초자연적인 먹이사술 속에서 재생산되는 영양다양성만이 아니라 생물환경 균형유지가 가능하게 되면서 투입농업에서 문제 해결만이 아니라 그 이상을 담아 낼 수 있습니다.

섣부른 결론이라 하겠지만 유기농업에서 초생재배을 거부하고는 다른 상위적인 방법이나 대체의 방법은 없다 할 것이며 초생재배 포기는 유기농업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귤과수원의 녹비작물 초생재배 4월의 모습...

 

왜 초생재배일까?

자연에 근접한 환경균형 회복과 다양성영양 확보로 비료와 자연 농자재 투입의 한계 해결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은 곤충과 벌래, 작은 소동물, 미생물 등 생명의 최적환경 조성으로 생명순환과 영양 재생산으로 자연 숲에 근접한 환경을 빠르게 회복과 초자연적 균형을 유지해 나가게 됩니다.

안정된 건강한 균형을 갖춘 초자연 숲에 근접한 환경조성에서 첫 번째가 되는 흙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을 막는 초생재배로 식물 유기물과 충과 균등의 동물 유기물들을 갖춘 환경 조성으로 다양한 유기물들이 재생산되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됩니다.

다양성 유기물들은 토착 미생물들에 의하여 분해가 되면서 무기물까지 다양성영양 균형의 먹이사술 순환체계를 스스로 갖추게 되어 비료나 퇴비의 투입 한계를 극복하게 됩니다.

 

초생재배는 한 품종의 녹비작물을 키우는 단순한 확보는 초기 단계에서 많이 시행하지만, 초자연적 안정유지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자연 미량요소와 다양성을 갖춘 다양 산야초를 통하여 자연에 근접한 균형유지를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녹비작물과 산야초의 초생재배만으로 초자연에 근접한 흙으로 회복되면서 자연 토양환경에서 필요한 다양성영양 균형과 환경유지가 지속적으로 인위적 투입이 아니라 스스로 갖추어 나가게 됩니다.

 

유기물멀칭으로 겨울채소을 키우던 필자의 모습... 

 

충과 균들의 자연 순환균형과 천적환경 유지로 병충해 방제문제 해결

초생재배와 유기물 멀칭으로 지상부와 지하부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종들의 곤충과 벌래, 미생물들이 요구하는 최적의 서식환경이 유지되면서 천적 서식의 자연균형까지 갖추게 되면서 초자연적인 안배의 균형유지로 충과 균들의 일방적인 돌출적 피해를 줄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유기농업에서는 초생재배로 곤충과 벌래, 수많은 작은 소동물까지 생명과 공생하는 것으로 충의 문제 해결입니다.

밀식재배와 시설재배, 촉성재배로 계절을 무시하는 작물재배들과 외부에서 분해된 비료투입과 흙이 외기에 노출로 흙에 필요한 토착 미생물환경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특정 미생물의 돌출을 막는 데에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으로 다양미생물 환경조성으로 초자연적인 견제와 안배로 균의 문제 해결이 가능하게 됩니다.

기본이 되는 햇빛과 바람 통로 확보를 위한 제식 간격에 맞춘 작물 식재와 제철 노지재배로 바이러스와 같은 균들의 문제는 초생재배로 다양성 균의 환경 조성으로 해결을 초자연에 맡기는 것으로 해결입니다.

 

기계경운과 농작업 이동으로 충과 균들의 서식환경이 파괴되면서 병충해들의 계속적인 이동과 출현으로 기존의 농업에서의 자연 농약이나 화학농약으로의 병충해방제로 충과 균들의 진화로 더 어렵게 방제를 해야 하는 어려움에서 해방되는 대안은 초생재배 외에 죽이는 한계에서 벗어나는 대안은 없을 것입니다.

화학농약에서 벗어나는 일반 유기농업에서 분해가 잘 되는 자연물을 이용한 자연 농약들이지만 충과 균만이 아니라 천적까지 없애는 한계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을 살리는 생명살림 유기농업의 가능성은 초생재배에 있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경운, 무비료, 무비닐멀칭, 무방재, 무제초의 유기농텃밭으로 배추와 부로콜리, 양배추를 키우는 모습... 

 

*** 환경재앙의 화학 제초제 해결과 힘든 노동의 제초작업 해방

흙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이 되면 생명균형이 무너졌다는 초자연의 신호에 따라 스스로 자연회복을 위하여 잡초가 자라게 됩니다.

생명환경이 부족하면 스스로 발아하여 자라는 잡초들의 일을 초생재배나 유기물멀칭을 미리 조성하여 햇빛과 외기를 막아 충과 균등 초자연적인 환경조성으로 회복이 필요 없다는 환경조성으로 잡초 발생 차단과 자연 숲에 가까운 흙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흙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은 생명이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로 빛이 보이면 발아하는 광식물들의 잡초를 잡는 대안은 화학 제초제와 힘든 노동의 김매기 이외에는 초생재배 이상의 대안은 없다. 봅니다.

초생재배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도시와 농촌 어디든 발생하여 넘쳐나는 각종 잡초와 농가부산물, 나무와 낙엽, 각종 유기물, 음식물쓰레기들을 흙에 멀칭으로 잡초 해결만이 아니라 밭갈이, 병충해, 비료, 맛과 향을 갖춘 일등 농산물 생산이 가능할 것입니다.

 

 

겨울동안 녹비작물 초생재배 후에 7월의 여름 감귤과수원 모습...

 

*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으로 고비용 기계사용과 밭갈이 문제 해결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이 되면서 흙에서 제일 중요한 적정한 수분유지로 수많은 종류의 곤충과 벌래, 미생물, 지렁이 등 생명이 필요한 최적환경이 조성되면서 지렁이 등 생명이 활발하게 활동으로 깊은 곳까지 경운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됩니다.

7m 깊이까지 내려가는 활동을 해주는 지렁이들이 만들어 내는 통기 구멍들이 미생물들과 다른 생명까지 먹이 활동이 증가하면서 토양은 수많은 통기와 분변토들이 만들어 지면서 통기와 분변토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생명의 활동이 촉진됩니다. 20cm 깊이의 기계 경운 반복으로 치명적인 비독의 경반층을 식물들의 뿌리와 지렁이 등 생명 활동들에 의하여 흙이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가 되는 심층 자연 경운을 연중 해주게 됩니다.

기계 경운의 해결은 초기에는 키가 큰 녹비작물 뿌리와 후에는 심어지는 작물의 뿌리들과 지렁이와 수많은 벌래, 소동물, 미생물들이 합작하여 경운을 해주게 됩니다. 어느 한 부분이 부족하면 원하는 효과을 얻는 데에 한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 지렁이 관찰로 드려다 본 토양의 기준치

일반 상식화된 지렁이가 많은 토양이 최고의 토양이라는 데에 필자도 동감하지만 20여 년 관찰에서 보면 지렁이가 많다는 농경지의 99%가 초자연의 숲의 토양으로 접근해가는 과정이었다. 감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유는 생산된 작물의 맛과 작물상태, 병충해 등 지상부에서 부족한 결과적인 관찰이 됩니다.

지렁이가 많은 만큼 그 이상의 수많은 곤충과 벌래, 작은 소동물, 미생물들 역시 관찰이 돼야 비로소 자연 유기농업이 가능한 토양이 됩니다.

토양에 유기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는 지렁이와 눈으로 관찰이 힘든 미생물들이 먼저 토양을 점령하면서 다음으로 수많은 벌레들과 작은 소동물들이 초자연적인 생명활동으로 영양 재생산과 토양 갈이 등으로 자연 유기농업에서 말하는 작물들의 원하는 자연 숲과 같은 초자연 안배의 토양환경을 갖추게 됩니다.

 

  

 (사진-1) 수년간 전면 기계경운으로 경반층이 형성된 농경지,,,(2007년 제주 나리태풍시)

 

** 초생재배만이 가능한 토양의 경반층과 비독(염류) 제거 해결

외 쟁기 밭갈이를 제외한 전면 기계 경운을 하는 일반농업과 유기농업에서 작물들의 뿌리 뻗음을 막았던 경반층과 비독(염류)의 해결문제는 21세기 과학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최근의 경반층을 없애는 심층분쇄기로 해결은 일 순간적인 처방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수 십 년의 기계경운으로 토양 20cm 정도의 윗부분은 부드러운 흙 상태를 유지하나 그 이하의 지하부는 딱딱하게 굳어진 토양의 경반층으로 작물들의 뿌리들이 심층 속으로 깊게 뻗어 나가지을 못하는 기형적 환경으로 뿌리발생을 막는 한계에 있었습니다. (비료와 전면 경운으로 경반층이 형성된 농경지 사진-1 참고)

경반층으로 인하여 작물들이 깊게 직근하는 뿌리가 없게 되면서 영양흡수 능력부족으로 품질과 충과 균의 피해, 태풍과 수해 시 피해, 냉해, 동해, 고온장애들을 줄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식물들의 능력을 차단하여 직간접적인 원인과 피해를 만들어 냈습니다.

 

경반층과 흙속 깊이에 쌓여 지하수 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화학비료나 유기질비료, 축분 등의 퇴비에 함유한 각종 항생제와 호르몬제, 질산성 질소 등 화학적 염류라는 비독들이 초생재배 뿌리들이 경반층을 없애면서 비독들을 흡수하여 지상으로 끌어내면서 물과 토양 오염원의 질산성 질소 등 비독의 위험까지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초기에 녹비작물이나 산야초를 키가 크게 자라게 반복 조성함으로써 뿌리가 지상부의 1.5배(1~7m) 이상씩 자라는 식물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뿌리들이 깊은 흙 속의 무기물과 염류의 비독들을 흡수하여 지상으로 끌어올려 식물들의 영양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초생재배로 경반층과 비독제거에 유기물이 연중 멀칭으로 수분의 축적만이 아니라 지렁이와 수많은 벌래, 미생물들이 최적환경 조성이 되면서 활발한 개체증가와 초자연적인 먹이사슬 환경조성이 되면서 경반층과 비독제거라는 두 가지을 촉진하는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초생재배 하여 곤충과 벌래, 미생물들을 죽이는 자연농약이나 화학농약 사용은 효과가 반감 정도가 아니라 초생재배로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 1년 2기작의 노지 농사일 때 3~6회 기계경운과 하우스 1년 2~3기작 농사일 때는 3~10회 정도의 경운 한다는 농가들의 말씀으로 학문적으로 체계적인 경반층의 연구가 부족하여 농가들의 경험들을 요약하면 3년 정도면 밭갈이와 비료 투입량과 횟수에 차이가 있지만 경반층이 형성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 정도입니다.

친환경인증 농경지나 일반 농경지들이 똑 같이 기계경운으로 위 사진과 같이 경반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하우스들은 더 경반층이 단단하고 빠르게 형성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 경반층이란: 기계 전면 밭갈이를 몇 년 동안 반복이 되면서 기계 경운의 부분은 흙이 부드러워지나 그 이하가 되는 부분에 밑 비료로 살포하는 비료가 더해져 딱딱하게 굳어진 일정두께의 층을 경반층이라 합니다.

* 비독: 밑 비료와 추비, 엽면시비로 살포하는 화학비료와 퇴비, 거름, 유기질비료 등 작물을 키우기 위하여 살포한 비료를 작물이 흡수를 다하지 못하여 흙에 쌓여진 비료의 질산염, 아연염 등 염류를 총칭하여 비독이라 합니다. 비독의 문제는 작물이 성장에 필요한 양의 비료보다 과하게 살포되는 문제에서 발생입니다.

 

 

태풍과 강풍피해에 연중 수확을 위한 무 가온 하우스 속에서 무경운, 무비료 농사로 유기물멀칭만으로 채소를 키우는 모습...

 

** 기후변화로 겨울과 봄에 심각한 동해와 냉해를 방지

지구 기후변화로 겨울과 봄에 나타나는 냉해나 동해 피해는 지상부의 온도를 막는 데에 시설 외에는 기후변화로 대처의 한계가 있지만, 지하부의 온도를 일정이상 유지와 급격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여 피해를 막는 방법이 초생재배뿐이라는 데에 농가들이 다른 의견이 없을 정도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초생재배로 자연에 근접한 토양은 벌레와 소동물, 수많은 미생물의 최적환경 조성으로 벌레와 미생물 활동이 증가하면서 토양의 온도를 1~3도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유기물 멀칭과 함께 증가한 개체의 충과 균들의 체온과 활동으로 토양 온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고 초생재배 멀칭으로 외기와의 직접적인 차단을 막으면서 밖과 속 온도의 차이와 벌레와 미생물들이 더 빨리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이 증가하면서 온도의 영향과 일반 재배보다 꽃눈이나 잎이 강건하게 자라 동해와 냉해 피해를 줄이게 됩니다.

 

경반층이 없어지면서 깊게 뻗은 많은 뿌리가 동해와 내해 피해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막는 데에 동반적인 기여를 하게 됩니다.

동해와 냉해를 받아 지상과 지하부의 뿌리까지 전체가 피해를 받는 지금 농가들의 피해를 지상부는 냉해의 피해를 받게 되지만 1~3도의 미미한 온도 차로 식물들이 죽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제일 쉬운 방법이 초생재배 유기물 멀칭(바닥 덮기) 농사입니다.

 

지역에 분양한 텃밭에서 도시민들과 무경운, 무비료, 무잡초, 무방재, 무비닐로 유기물멀칭만으로 텃밭을 가꾸는 모습...  

 

** 지하수 물저장능력 기여와 물 정화, 가뭄피해와 비닐멀칭 대체, 고온 피해 방지

초생재배 뿌리들로 흙 깊은 곳까지 만들어진 수 않은 통기 구멍들이 물 흡수 저장능력을 갖추어 지하수 저장 기여와 홍수을 막는 역할만이 아니라 건조한 태양에서 수분의 방출을 막으면서 적정수분을 계속 유지시켜 가뭄 피해을 막는 것은 물론 작물들의 성장환경을 유지하여 주게 됩니다.

또한 멀칭과 토양 수분유지로 겨울의 동해와 봄의 냉해피해도 막지만 한 여름날의 고온장애을 최소화시켜 줍니다.

 

비가 없는 사막에서도 낮의 뜨거운 태양과 밤의 온도차로 새벾에 이슬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이 한 여름이나 사막지대와 흡사한 농경지라도 초기에는 초생재배는 불가능 하지만 사람의 똥이나 음식물쓰래기, 발생유기물 멀칭이 작게라도 조성이 되면 새벾의 이슬의 수분유지로 작지만 생명잉태 환경이 조성되어 식물이 자라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확대시켜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물 부족이나 한 여름의 고온과 겨울의 냉해가 심해 질것이라는 예견되는 상황에 농업용수부족 문제을 해결하는 대안의 방법인 초생재배 유기농업을 지금부터라도 축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후변화로 한 여름의 고온에서 비닐멀칭 속의 온도가 무려 80도에 육박합니다. 28도 이상이면 광합성장애을 받기 시작하여 생장이 멈추고, 1도 상승이 될 때마다 10%의 생산량 감소와 병충해 환경균형이 무너져 병충해 피해을 겪는 비닐멀칭 대안이 초생재배의 유기물멀칭입니다. 

  

지역에 분양한 텃밭에서 도시민들과 무경운, 무비료, 무잡초, 무방재, 무비닐로 유기물멀칭만으로 텃밭을 가꾸는 모습...  

 

*** 자연 숲에 근접한 흙으로 빠르게 회복

학교 운동장과 같이 환경균형이 무너진 흙이라도 경운과 비료나 퇴비 없이 3개월이면 일반 농경지 이상의 흙으로 빠르게 회복을 시키는 데에 유기물 멀칭 후에 안정되면 초생재배하는 방법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사례1 방법)

주변에 넘치는 잡초나 농사부산물, 낙엽, 음식물쓰래기등 유기물을 멀칭시킨 후 비나 관수로 10~30일 후에 수분이 안정화가 된 후에 녹비작물 씨앗이나 산야초 씨앗을 멀칭 위로 뿌리는 초생재배로 단기간 회복이 가능합니다.

처음 초생재배을 위한 밭갈이가 안될 경우나 평수가 넒어 유기물이 부족한 경우 몇 개단위로 나누어 한 단위만 먼저 유기물멀칭 후에 초생재배가 되어 어느정도 크기로 녹비작물이 자라면 베어내어 다음 단위에 멀칭하는 방법으로 한 칸씩 단위로 늘려가는 흙 회복도 기계나 비료 없는 한계적인 환경에서 가능한 방법입니다.

 

또 하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녹비작물 씨앗을 파종한 후에 밭 갈이하여 키우는 초생재배로 자연 숲에 근접한 흙으로 빠르게 회복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단위 농경지에서 적용 시키는 방법.(사례2 방법)

녹비작물들이 자라면서 곤충과 벌래, 수 많은 생명들과 이른 새벾에 생기는 이슬의 수분과 빗물 축적등으로 단기간에 다른 투입 없이도 빠르게 회복이 가능합니다.

처음 초생재배 시에 녹비작물이 자라는 전반기 또는 후반기에 근처의 자연 숲에서 채취한 부엽토을 접종을 하여 준다면 더 빠르게 회복이 될 것입니다.

자연 숲의 살고 있는 수많은 작은 벌래와 소동물, 미생물들을 부엽토을 통하여 이동시켜 접종하는 것으로 농지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가 있게 됩니다. (어린이집 텃밭 연재 또는 불로그 흙 회복 연재 참고)

 

 

 텃밭을 유기물멀칭만으로 채소들을 키우는 모습...

 

*** 토양 유실 방지 효과

기후변화로 인하여 증가하는 폭우와 난개발로 물을 분산시키는 자연 저장능력 상실로 짦은 시간 모아지는 상류지역의 물들이 급류가 되어 하류지역 농경지의 흙 유실 피해을 막는 데에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이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급작스런 급류시에 풀들이 흙을 덮어주는 효과와 뿌리가 흙을 움켜 잡아주는 역할이 되어 흙이 물에 노출을 막아 흙 유실 차단과 뿌리들이 만든 수 많은 기공들이 물을 축적과 저장등으로 분산시켜 토양 유실을 막는 것만이 아니라 지하수 저장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 여름 장마와 태풍시기의 전면적인 밭갈이의 고랭지농사와 산간, 일반농업에서 토양 유실의 문제는 농업에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로 농경지의 흙과 유실되는 축분퇴비와 제초제, 비료성분들이 하천과 강, 3면의 해안까지 쓸려내려 가면서 해초가 안자라는 백화현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데에 의의가 없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기후변화로 갈수록 많아지는 집중호우와 난 개발과 기계경운의 산간지역의 농지개발 확대들로 흙의 유실과 함께 비료와 분뇨, 농약과 제초제들의 물과 함께 유실의 문제는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닌 미래을 위협하는 사회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이 문제을 풀어가는 데에 제철 농산물 생산과 기계경운, 비닐사용 농업의 농산물에 대한 인식하는 소비자들의 구매행동의 사회적인 변화와 직접적인 농업인들의 의식변화만이 해결과 문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안이 무엇인지 찾을 필요도 없이 초생재배 유기물멀칭이라는 대안이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천 자료: 2007년 9월 춘천 MBC 최헌영PD 1편 "흙의 반란, 물을 삼키다"  2편 "치토치수 (治土治水)")

 

5 無의 유기물멀칭만으로 무가 자라는 모습...(사진 모두가 필자의 농장에서)

 

*** 농산물의 품질과 저장능력, 고유성의 맛 향상

매년 새로운 수많은 비료와 각종 미네랄 자재, 자연 자재 제조법들이 등장으로 당도와 품질을 높이는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지만, 작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맛과 향, 저장능력을 높이는 데에 부족으로 새로운 자재와 방법들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을 내는 데에 어떠한 영양분과 미량요소가 필요한지 아직도 과학적으로 규명이 안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과학규명이나 맞춤 영양제나 비료의 생산은 한계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자연퇴비나 초생재배, 산야초액비, 바닷물, 특정 광물, 해양의 갑각류나 해초, 식초, 목초액 등이 사용이 되고 있지만 제조와 투입의 노동력, 구매비 부담과 투입이 효과적이라 하지만, 몇 년 후에 다시 다른 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농가들이 부족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투입되는 자재로는 한계를 인식하여 잡초가 가지고 있는 영양다양성이 인정되면서 초생재배들이 일반화되고 있지만 병충해방제를 위하여 살포하는 자연 농약사용으로 초생재배에서 중요한 식물과 동물성 영양다양성 재생산(곤충과 벌래, 작은 소동물, 미생물 사체= 자연의 미네랄)을 반감시켜 효과를 얻지 못하는 한계에 있습니다.

유기농업으로 최상의 농산물 생산의 한계를 벗어나는 데에 자연 속에서 재생산을 차단하는 자연 농약을 살포하는 초생재배의 흉내가 아니라 벌레와 균을 살리는 생명살림의 초생재배만이 고품질 농산물이라는 해결의 답입니다.

 

무경운, 무비닐, 무방제, 무비료로 유기물멀칭만으로 각종 농지 채소들을 자라는 모습...

 

대단위 유기농업에서 초생재배가 대안이다.

대단위 유기농업에서 밭갈이, 비료, 병충해, 잡초, 비닐멀칭, 고비용, 노동력의 문제을 해결하는 최고의 대안은 초생재배뿐이라는 것을 이제는 받아 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25여 년 전 무경운과 감귤원에 초생재배에 대한 의견에 선배님들이나 지도사님들조차 고개를 흔드는 정도가 아니라 무식한 놈으로 질타에 그저 받아 드릴 필요밖에 없었던 부족한 지난 시절의 아픔이 있었지만 26여 년이 지난 지금은 확실하게 미래 대안은 초생재배라 자신하며 소개합니다. (26여 년 전 당시 필자가 KBS 라디오 '농어민의 시간' 방송출연하여 무경운 사례 대담)

 

텃밭과 소농업에서는 유기물 쓰래기 순환멀칭이 대안이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소농업에서 도시와 농촌에서 생산되는 나무와 낙엽, 각종 유기물 쓰레기, 농산물 부산물, 음식물쓰래기 등 유기물 쓰래기들을 흙으로 환원시켜 초생재배와 같은 유기물멀칭 환경조성으로 충과 균 재생산의 효과로 적은 면적에서 많은 생산을 끌어낼 수가 있습니다. (도시농업과 어린이집 텃밭 연재참고)

 

 

마을에서 태워지는 참께대로 멀칭하여 배추 재배하면서 호밀을 자라게 하여 멀칭후에 야콘과 토종옥수수를 심는 모습...

 

글을 마치며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병충해와 잡초문제, 품질이 좋은 농산물생산에 대한 질문입니다.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이 생산되는 농지에는 충과 균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반대로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의 부족한 농지에는 충과 균을 없애는 데에 일가견을 가진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오랫동안 관찰이었습니다.

당도가 높아 최상의 품질이라는 농산물은 엽면시비나 비료 등으로 인위적인 당도는 가능하지만, 품질에서 중요한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 저장성을 갖추지 못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자연 당도뿐만 아니라 맛과 향, 저장성이 높은 농산물은 충과 균, 자연 유기물이라는 다양성영양분들의 재생산과 순환환경을 갖추고 있어 병충해문제와 잡초문제까지 문제가 아닌 되려 절대적인 도움과 공생으로 밭갈이, 비닐멀칭, 비료문제들까지 농사에서 제일 어렵다는 문제까지 해결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을 갖춘 최상의 품질을 좌우하는데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흙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이 되는 자연상태의 유기물부족으로 다양성 영양분을 재생산의 원료가 되는 충과 균들이 현저히 적다는 사실입니다.

재생산되는 다양성 영양의 충과 균의 부족은 물론 유기물들을 분해하여 작물들의 맛을 좌우하는 당을 만들어 낸다는 진딧물들이 많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초가삼간을 태워 없애듯이 충과 균을 죽이는 데에만 질주하는 악순환을 이제는 멈추지 않고는 "썩지 않는 사과" 이상의 농산물 생산은 요원합니다.

나의 한 발자국 속에 얼마나 많은 충과 균들이 있는가에 따라 유기농업의 승패가 달렸습니다. 

작물들과 충과 균들을 어떻게 하면 공생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우선될 때에 농부의 자부심을 품게 하는 자연 유기농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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