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쉽게 갈 수있는 유기농업

치유삶 2010. 7. 28. 14:30

유기농텃밭

Ofica

 

여름에 곤충이나 벌래들이 최적의 날씨에 연약하게 자랄 수 밖에 없는 제철이 아닌 작물을 키우려 하는 마음들이 유기농업이 어렵게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유기농업은 흙을 살리고, 환경을 살린다 하면서 자신은 옷을 입으면서도 흙의 옷은 홀라당 벗겨 버리고, 심지어 비닐 옷을 입히는가 하면 흙을 살리는 데에 없어서는 안되는 잡초와 곤충, 벌래을 죽이고 오직 작물만 키우려는 문제들이라 봅니다.

 

 

2010년 7월 15일 텃밭의 모습입니다... 가지도 몇 그루가 자라는 모습...

자가 소비할 정도로 오래보관이 가능한 작물은 많이 심고, 소비가 적은 것은 몇 그루정도 적게...

 

 

다음 주에 씨앗 채취가 될 사탕무 모습...

 

'로컬푸드' '신토불이' '제철농산물' '웰빙'이라는 말은 이제 보편화된 소비문화 입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는 지역농산물이나 제철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문화가 현실에서는 계절농산물을 무시하는 소비형태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배추나 농산물 가격이 높다는 이유가 한 여름에 배추와 상추을 찾는 소비형태가 제철 농산물생산이 아닌 계절을 무시한 농산물 생산으로 시설투자와 날씨로 생산 한계 원인으로 소비자도 비싸게 지불한다는 불만이지만 농민들도 한 여름에 가을 농산물을 생산을 위한 고 투자비와 한 여름 고노동, 생산량의 한계로 가격에 불만입니다.

제철 농산물 소비는 제철 노지재배로 투자비와 노동력이 절감되어 가격이 적당히 형성이 가능하여 소비자와 농민이 다 좋아할 수 있는 데도 무시되는 현실입니다.

 

 

작년 가을에 심은 양배추들이 결구가 되어 지금도...

 

식당이나 음식문화을 소개하면서 제철농산물을 위주한 음식소개보다는 제철농산물을 무시하는 음식소개들 또한 문제입니다.

최근 매체을 통하여 소개하는 유명 음식들이 지역 제철농산물을 위주로한 음식도 일부 소개되지만 대부분 지역과 제철을 무시한 음식소개되어 지역, 제철농산물 소비문화와는 전혀 무시되는 소비형태 역시 문제라 봅니다.

지역, 제철농산물이 우리 몸에 맞아 건강하다는 음식의 통념은 없어지고, 어느 농작물이 어디에 건강에 좋다는 효능을 위주로한 음식문화가 위험에 처했다는 우려의 소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장마와 한 여름의 30도 온도에도 터지지 않고...

 

요리 레스피나 음식강좌, 음식소개에 레스피에 들어간 재료들이 모양과 새로운 맛을 위주로 하여 우리 몸에 맞는 양념이나 재료들이 무시되어 전혀 생소한 식재료을 소개하는 문제 또한 심각합니다.

우리나라 농업을 주관하는 농림부가 농업을 홍보하는 매체들의 음식들 또한 양념이나 재료, 지역, 제철농산물이 무시된 레스피와 음식을 소개하는 것으로 보면 누구을 탓할 수 가 없을 정도로 농부인 저도 가슴이 아픔니다.

농민들 사이트나 매체 또한 소개되는 음식이나 레스피에 '신토불이' '제철음식' '우리농산물'이 무색하게 소개하는 것을 보면 일반 소비자분들에게 고개들고 이렇게 해달라는 부탁 조차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우리 농산물' 제철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분들이 있었서 지켜져 왔습니다만 다음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안심하고 더 좋은 농산물을 물려주고 농지을 물려 주기 위하여 제철농산물을 생산하는 유기농업이 3%도 안되는 문제는 이 세대의 우리들이 풀어야 합니다.

 

 

뿌리 길이가 한 뼘정도로 긴데도 양배추 크기는 작지가 않아

베테랑 양배추재배 하시는 분이 이해가 안된다 하내요...

 

 

그동안 양배추들을 몇 일에 한 통씩 닭들에게 먹이는 것을 보고 어느 분이 너무 하신다고 하여

먹을 것 외에는 더 이상 닭들에게 먹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호박과 옥수수 왕고들빼기들이 어울려 자라는 모습입니다...

 

지역, 제철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있으면 농업은 시설과 노동력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비료와 병충해 방제등 토양을 죽이는 행위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가격이 낮은 농산물을 안정되게 생산이 가능하게 됩니다.

소비자가 잘 살고, 농민이 잘 사는 것은 식량문제의 해결과 확석원료 절감등으로 지구 온난화을 막는 길이기도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자 보니 우리나라 농업이 비닐농업으로 가는 것에 위험 정도가 아니라 세계 제1의 석유의존 농업으로 간다는 우려의 말씀은 우리의 현실적인 생존권의 문제로 이제는 받아 드려야 합니다.

 

 

고추도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잘 자랍니다...

어린이집 텃밭에 자주 나가느라 올해 작물들을 다양하게 심지도 적기에 심지도 못했습니다...

 

 

야콘과 옥수수만 보이고 다른 작물들은 잘 안보일 정도지만 어울려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여름에 제일 힘든 잡초문제가 없어 심고나서 가끔 둘러보는 것만으로 다른 일이 없는 것이 유기물멀칭 농사의 큰 장점입니다.

주변에 나오는 풀이나 농가부산물, 음식물, 종이등 머든 보이면 밭으로 넣어주는 것만으로

비료나 밭갈이, 병충해, 잡초문제 없이 유기농업으로 텃밭을 가꿀수가 있습니다.

 

유기농업은 별 다른 것 없습니다.

비료도, 병충해 방제하는 방법도, 밭갈이하는 노동도, 잡초도, 비닐멀칭하는 일도 없이 주변에 넘치는 쓰래기라 하는 유기물들을

주변에 보이는 자연 숲과 같이 흙이 보이지 않게 옷을 입혀주는 멀칭을 해주면 다 해결 됩니다.

유기농업은 아무런 기술도, 태크닉도 필요없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생명을 키우는 것이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벌래나 생명을 죽이려 한다면 잡초제거와 밭갈이, 비닐멀칭, 병충해방제하는 어려움이 있겠지요....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