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ㆍ초생재배는 유기농업의 필수다 (1)
농업 생산성이 우선시 되면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퇴비와 유기비료, 액비등 투입으로 노동력과 기계, 비료 등 농자재구매의 고비용 문제와 투입만으로는 영양다양성 부족의 문제로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 저장성을 갖춘 고품질농산물 생산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방법을 찾고 있지만 쉽지가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의 농업에서 고비용과 영양다양성 부족의 어려운 두 가지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은 초생재배뿐이라는 쪽으로 흐르고 있지만, 초생재배에 대한 효과와 이해 부족으로 아직도 비료나 퇴비, 자연 농자재 투입 위주의 농업으로 초생재배는 부분적으로 곁들여지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초생재배가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는 정도로 바라보는 일부 농가들의 시선들이 있지만,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으로 초자연적인 먹이사슬 속에서 재생산되는 영양다양성만이 아니라 생물환경 균형유지가 가능하게 되면서 투입농업에서 문제 해결만이 아니라 그 이상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섣부른 결론이라 하겠지만, 유기농업에서 초생재배를 거부하고는 다른 상위적인 방법이나 대체의 방법은 없다 할 것이며 초생재배 포기는 유기농업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귤과수원의 녹비작물 초생재배 4월의 모습...
왜 초생재배일까?
* 자연에 근접한 환경균형 회복과 다양성영양 확보로 비료와 자연 농자재 투입의 한계 해결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은 곤충과 벌래, 작은 소동물, 미생물 등 생명의 최적환경 조성으로 생명순환과 영양 재생산으로 자연 숲에 근접한 환경을 빠르게 회복과 초자연적 균형을 유지해 나가게 됩니다.
안정된 건강한 균형을 갖춘 초자연 숲에 근접한 환경조성에서 첫 번째가 되는 흙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을 막는 초생재배로 식물 유기물과 충과 균등의 동물 유기물들을 갖춘 환경 조성으로 다양한 유기물들이 재생산되면서 지속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됩니다.
다양성 유기물들은 토착 미생물들에 의하여 분해가 되면서 무기물까지 다양성영양 균형의 먹이사술 순환체계를 스스로 갖추게 되어 비료나 퇴비의 투입 한계를 극복하게 됩니다.
초생재배는 한 품종의 녹비작물을 키우는 단순한 확보는 초기 단계에서 많이 시행하지만, 초자연적 안정유지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자연 미량요소와 다양성을 갖춘 다양 산야초를 통하여 자연에 근접한 균형유지를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녹비작물과 산야초의 초생재배만으로 초자연에 근접한 흙으로 회복되면서 자연 토양환경에서 필요한 다양성영양 균형과 환경유지가 지속적으로 인위적 투입이 아니라 스스로 갖추어 나가게 됩니다.
유기물멀칭으로 겨울채소을 키우던 필자의 모습...
* 충과 균들의 자연 순환균형과 천적환경 유지로 병충해 방제문제 해결
초생재배와 유기물 멀칭으로 지상부와 지하부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종들의 곤충과 벌래, 미생물들이 요구하는 최적의 서식환경이 유지되면서 천적 서식의 자연균형까지 갖추게 되면서 초자연적인 안배의 균형유지로 충과 균들의 일방적인 돌출적 피해를 줄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유기농업에서는 초생재배로 곤충과 벌래, 수많은 작은 소동물까지 생명과 공생하는 것으로 충의 문제 해결입니다.
밀식재배와 시설재배, 촉성재배로 계절을 무시하는 작물재배들과 외부에서 분해된 비료투입과 흙이 외기에 노출로 흙에 필요한 토착 미생물환경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특정 미생물의 돌출을 막는 데에 초생재배와 유기물멀칭으로 다양미생물 환경조성으로 초자연적인 견제와 안배로 균의 문제 해결이 가능하게 됩니다.
기본이 되는 햇빛과 바람 통로 확보를 위한 제식 간격에 맞춘 작물 식재와 제철 노지재배로 바이러스와 같은 균들의 문제는 초생재배로 다양성 균의 환경 조성으로 해결을 초자연에 맡기는 것으로 해결입니다.
기계경운과 농작업 이동으로 충과 균들의 서식환경이 파괴되면서 병충해들의 계속적인 이동과 출현으로 기존의 농업에서의 자연 농약이나 화학농약으로의 병충해방제로 충과 균들의 진화로 더 어렵게 방제를 해야 하는 어려움에서 해방되는 대안은 초생재배 외에 죽이는 한계에서 벗어나는 대안은 없을 것입니다.
화학농약에서 벗어나는 일반 유기농업에서 분해가 잘 되는 자연물을 이용한 자연 농약들이지만 충과 균만이 아니라 천적까지 없애는 한계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을 살리는 생명살림 유기농업의 가능성은 초생재배에 있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경운, 무비료, 무비닐멀칭, 무방재, 무제초의 유기농텃밭으로 배추와 부로콜리, 양배추를 키우는 모습...
*** 환경재앙의 화학 제초제 해결과 힘든 노동의 제초작업 해방
흙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이 되면 생명균형이 무너졌다는 초자연의 신호에 따라 스스로 자연회복을 위하여 잡초가 자라게 됩니다.
생명환경이 부족하면 스스로 발아하여 자라는 잡초들의 일을 초생재배나 유기물멀칭을 미리 조성하여 햇빛과 외기를 막아 충과 균등 초자연적인 환경조성으로 회복이 필요 없다는 환경조성으로 잡초 발생 차단과 자연 숲에 가까운 흙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흙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은 생명이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로 빛이 보이면 발아하는 광식물들의 잡초를 잡는 대안은 화학 제초제와 힘든 노동의 김매기 이외에는 초생재배 이상의 대안은 없다. 봅니다.
초생재배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도시와 농촌 어디든 발생하여 넘쳐나는 각종 잡초와 농가부산물, 나무와 낙엽, 각종 유기물, 음식물쓰레기들을 흙에 멀칭으로 잡초 해결만이 아니라 밭갈이, 병충해, 비료, 맛과 향을 갖춘 일등 농산물 생산이 가능할 것입니다.
2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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