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어린이집 생태교육 텃밭

어린이집 아이들 심은 채소 첫 수확

치유삶 2010. 6. 6. 08:52

어린이집 6살 아이들이 수확 (20)

Ofica

 

어린이집 아이들이 심은 열무와 얼갈이, 상추와 쌈채류들이 많이 자라 아이들과 같이 첫 수확을 하였습니다.

 

 

 수확할 채소 이름과 수확에 대하여 선생님들과 6살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모습입니다.

 

 

 

 

 

 

5월 초 6살 아이들이 상추을 심는 모습입니다.

유기물 멀칭의 벌래와 곤충들의 집과

흙의 상추 집이라는 두개의 집이 상추가 자라는 데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두개의 집은 상추도 자라지만 곤총과 벌래들이 같이 공생하며 자란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갈 것이라 봅니다.

 

 

 

 

흙에는 상추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모든 생명도 같이 자라야 한다는

자연생태을 알게하는 생태교육의 시작입니다.

 

모든 생명들이 공유할 자연을 사람들만의 편리와 욕심으로 일방적인 파괴가

아니라

작은 벌래, 곤충도 같이 공생해야 한다는 텃밭을 통한 생명윤리의 첫 교육이라 봅니다. 

 

 

아이들이 심은 상추가 벌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고추와 상추, 토종옥수수가 어울려 자라고 있지만 앞으로 열무와 얼갈이씨앗이 파종될 것입니다.

 

유기물 멀칭만으로 비료나 병충해방재 없이 자연섭리에 맡기어 자라게 하는

자연 유기농업 방식의 텃밭으로 선생님들의 감탄을 끌어내는 데에 첫 번재의 큰 성과 입니다.

제일 힘든 노동이 아니라 5無로 가능하다는 것을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깨담음이  큰 성과이며 앞으로 희망입니다.

전국 시도 1년 1개소씩만 10년의 소망이 꿈만은 아닐 것이라 봅니다 시작이 반이라 하니.

 

 

아이들에게 텃밭에 자라는 채소들의 이름을 마춰보기와 찾아보기, 먹어보기을 통하여 

아이들과 문답으로

텃밭 채소을 알아보는 시간을 먼저 가지는 모습입니다. 

 

 

심고, 관찰하고, 채소을 수확하여 먹어보는 단순한 생태교육을 벗어나기 위한 숙제가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채소을 통하여 실내의 놀이교육에서 배웠던 숫자와 색, 맛, 크기, 모양등 규격적인 교육에서

채소의 크기와 색, 숫자, 모양, 향기, 곤충과 벌레관찰등 텃밭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한 아이들 중심의 교육을

어떻게 끌어 갈 것인지 하는 생태교육의 숙제입니다.

 

 

채소 수확방법을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모습입니다.

아직 아이들이 손으로 채소을 정확히 잡거나 수확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어 3번에 걸쳐 반복 수확 체험을 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매주 수확이 가능할 것입니다.

유기농업에서 장점이 여러작물을 같이 섞어짓기을 통하여 단위 면적당

파종량과 수확량이 2~3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파와 열무, 얼갈이, 토종옥수수가 어울려 같은 밭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수확과 동시에 작물이 심겨지고, 수확 직전에 씨앗이 파종이 되는 자연 유기농업만이 큰 장점입니다.

일반 농사에는 비료하고 밭갈이하여 씨앗이나  작물을 심는 것이 기본적이라 하지만

자연 유기농업에서는 무경운, 무비료가 가능하기에 수확 동시에 파종과 섞어짓기로 여러 작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기도

하지만 작물이 자라는 동안 시간적 틈새 시간도 단기 수확이 가능한 채소을 키우는 것으로 수확량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작물과 작물, 작물과 잡초들의 경쟁으로 긴 뿌리와 많은 뿌리을 확보하여 작물 특유의 고유한 맛과 향의 채소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곤충과 벌레, 수 많은 작은 소동물, 미생물들과 작물은 공생을 하도록 도시, 농촌의 농가부산물과 음식물, 낙엽등

유기물들을 순환시켜 흙의 멀칭으로 돌려 생명들의 집과 먹이환경을 조성하여 작물도 같이 공생하며 자라도록 해주게 됩니다.

자연 유기농업은 방치가 아니라 공생과 경쟁, 순환, 지역, 생명윤리가 중심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