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맛을 주는 강한 푹풍의 제주 바다
봄과 여름의 제주바다을 보면서 아름답다 하지만 겨울에 불어오는 매섭고 살속까지 파고든다는 차가운 폭풍속에서 제주 바다을 드려다 볼 기회가 어렵습니다.
앞서 소개한 내도 알작지해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가지만 50m에 근처에 있는 이 곳을 놓치고 가시는 분들이 많아 태어나 자란 이 곳도 소개 합니다.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10여 분이면 갈 수 있는 외도검문소가 위치한 내도 마을입니다.
이호해수욕장에서 서쪽으로 걸어 20분 이면 닿습니다.
외도검문소 건물 옆으로 바닷가 방향으로 2분이면 도착하는 해안가입니다.
어릴적 대나무 낚시로도 이 곳이 낚시가 얼마나 잘 되었던지 몇 십마리의 고기을 손쉽게 잡았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작은 건물은 마을 포제(마을제)당 건물이며 마을 운동장입니다.
이 곳은 제주의 돌담길이 그대로 보존된 곳 입니다.
보리가 자라는 모습으로 돌담 뒤는 바로 바닷가 강한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해수가 밭으로 날아와 곡식들을 알차게 하고 맛난 곡식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흙에 작은 돌들이 섞여 있어 바람으로 흙이 날리는 것을 막아주고 돌담이 바람막이 역할이 되기도 하지만 돌담 사이로는 적당히 강한 바람들로 인하여 보리들이 웃자라는 것을 막아 보리들이 아주 강하게 자라 4~5월의 강한 남서풍에도 보리들이 쓰러지지 않는 지역입니다.
* 유기농텃밭과 유기농업, 자연양계(야마기시양계), 미생물배양과 활용(바이러스대처), 음식물쓰래기처리와 활용, 자연건강 교류강좌가 불러그와 Ofica 카페에 공지되어 신청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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