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鄕內 每花村 賴天國(따이텐꿔어) 長老님괴 江淸光(짱칭꽝) 長老님 유기농업 농장 방문입니다.
해발 1,300m에서 각종 15종류의 노지채소와 토마토을 키우는 농장으로 도시 직거래로 유통을 해결하는 대농이면서 지역에서 앞서가는 농장입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농장의 소개가 있은 후에 수확되는 부로콜리가 상품부족에 대한 문제을 제시하는 모습입니다.
TAYAL족의 다른 농가들도 거의 비숫한 품목의 채소들을 키우고 있어 다른 농가의 문제인 부로콜리 상품성 부족이 이곳에서도 같은 문제 였습니다.
농장의 주변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아침에는 매일 안개가 내리고, 오후 3시쯤에는 또다시 안개가 생기는 산이라는 아름다움과 보존된 환경의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쁘면도 있습니다.
이 곳에 농사 실력은 현대화된 유기농 농사 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채소들을 잘 키우고 있지만 저장성이 낮은 문제가 유통이나 판로에서 제 가격을 못받는 문제 였습니다.
저장성 문제는 온도의 문제도 있지만 비료와 추비나 영양제등 살포 관리에서 발생이 높은 문제들로 빠르게 촉성재배되는 복합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부로콜리 마디가 길게 자란 모습들로 이 밭에서 상품성을 갖춘 부로콜리는 10%도 수확이 안될 것 같습니다.
부로콜리 품종문제와 육묘문제, 본밭에서 비료관리와 재식거리의 좁혀진 원인들이 모여 발생한 문제라는 것을 참가한 모든 분들과 2시간 토론과 교류에서 나왔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한 의견의 대화들이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문제을 이론이나 답의 해결의 답을 강의 형식으로 제시하다면 필자을 바로 높여 보이겠지만 농사 짓는 동안 문제가 발생하면 누구에 의지하여 해결하는 교육이라는 일방적인 종속된 관계속에 빠지게 되어 스스로 찾아가는 자연노선의 유기농업에 근접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앞으로 농사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여러 농부들이 모여 의견과 대화속에 충분히 해결을 찾을 수 있다는 현장지도 였습니다.
누구에게 의지하여 답을 해결하는 방법이 인테넷이나 교육이 발전되어 있다 보지만 깊은 해결의 답은 공개보다 지속 된 관계속에서 조금씩 답을 보여주면서 종손관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친환경농업에서만 보아도 친환경농업 교육에 의지하는 종속된 관계속에 빠진 문제입니다.
채소의 문제나 가축의 문제들을 보면 사람의 문제와 같다 입니다.
나을 잘 관리하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혜을 가진 사람은 채소나 가축도 잘 키우는 지혜을 가져 있습니다.
나의 몸을 잘 관리하는 농사꾼이 농업에서도 가축과 채소, 과일나무을 잘 키우는 일등 농사꾼입니다.
2시간 동안 부로콜리가 상품성 부족에 대한 자신이 생각하는 의견을 한 분씩 돌아가면서 제시하는 가운데 답이 돌출되고 모두 공감하는 답이 나왔습니다.
처음 생각하는 의견에서는 답은 안 나왔지만
다른 분들이 한 분씩 제시하는 의견을 듣고 두 번째 의견에서 어느정도 답이 나오기 시작하여
세 번째 의견에서는 근접한 답이 나오기 시작하여
또 다시 다른 분들의 모든 의견들을 듣고 네 번째에 의견을 제시 할 때에는 모든 답을 제시하는 놀라운 모습이 현장에서 나왔습니다.
이 곳의 환경속에서 몇 십년을 살아 오면서 얻은 지혜들이면 농사에서 문제도 지혜로 충분히 풀어 갈 수 있다는 자신을 알게되었다 봅니다.
필자가 문제을 해결 할 수 있는 답을 제시하는 교육이 아니라 참가 농부들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답을 제시하는 놀라움을 체험하는 자신감을 얻었다 봅니다.
자연의 숲을 바라보며 어느 누구도 간섭 없이도 잘 자라는 풀들과 나무들을 바라보며 사람의 지혜면 자연의 숲 보다 더 잘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필자가 수 없이 질문을 던지며 지금도 질문을 던지는 가운데 삶의 지혜와 농사을 지혜을 얻고 있다는 말에 고개을 끄덕이는 모습들이 먼곳까지 와서 같이한 보람이 있었다 봅니다.
연로하신 50년 경력의 농부가 농업 교육장에 오시면 연로하신데도 배우려는 학구열을 본받고 젊은 농부들이여 열심히 교육에 참가하라는 강사의 말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요.
올바른 생명농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10여 년 농업 고수을 찾아 배우려 헤매인 적이 있습니다.
20대에 농부가 되어 전국의 농업 교육장을 찾아 다니며 얻은 농사 프로그램의 농사로 가능성이 있다는 어설픈 농부의 생각은 몇 년이 되어 생명의 흐름의 부족을 깨닫게 되면서 수 많은 고수 농부들을 찾아 다니며 뵈었지만 언제나 2%의 부족에서 10여 년을 보냈습니다.
어느 선생님이 말씀 하였습니다.
농부가 되어 흙을 가까이 하면서 스스로 찾아 가라는 말씀이 가르침이 아니라 누구나 아는 말이 몇 천년동안 어른들이 겪으면서 얻은 지혜의 진리라는 진정한 가르침 이었다 봅니다.
그 동안 느림 속에 자유의 몸으로 생명들과 교감을 하고 싶은 마음들이 어느 하나 얻었다는 말할 수는 없지만 자연 모든 생명의 소중함 정도는 알았다 봅니다.
농부는 자연의 모든 생명들과 더불어 줄기며 여유로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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