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도시농업 현장

도심에 자연을 가꾸는 개발을 제안한다.

치유삶 2010. 3. 17. 09:09

제주 부는 자연의 바람에 따라 도심에 자연을 가꾸는 개발을 제안한다.

Ofica

 

도시로 인구 집중에서 도시에서 타출을 막고, 구도심을 살리자는 재개발로 사람들을 끌어 드리자는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구도심을 그대로 두는 것은 반대지만 재개발만이 능사가 아니라 도시에 녹지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자연속에 사람이 함께하는 개발도 고민이 필요할 때 입니다. 

 

구도심의 일부지역에 다시 재개발이 된다 하여도 재개발이 안된 지역에 둘러싼 도심에 사람들이 다시 모이게할 수 있는 개발이 가능한가 입니다.

구도심의 중심으로 재개발이 된다 하여도 상권이 분리되고,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의 환경에서 사람을 끌어 드리는 상권개발이나 주택지역으로 개발의 한계로 보는 시각들이 민간기업이 선 뜻 움직이지 못하는 원인들을 무시하고 빠른 재개발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제주시 신민회관 입구 버스 길에서 서쪽 방향의 길로 접어들면 오래된 주택지역으로 조금 걷다보면 하천을 복개한 복개천이 나오는 지역을 걸었습니다.

복개천을 따라 남쪽으로는 제주 중앙여중 옆으로, 복개천을 따라 북쪽으로는 남초등학교 옆으로 연결되는 복개천 길로 중앙여중 방향의 주택가 길 입니다.

 

                               

 

자연이 그리워 주말이면 산과 들로 떠나 흙을 가까이 하려는 생명의 소리을 그리워 하는 도시 사람들이 도심에 흙의 푸른생명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물질로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 물질을 모으고 유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물질로 행복을 찾아 가는 방법들이 있다고 하는 생명의 메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주 도심의 곳 곳을 걸으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들이 푸른 생명의 자연을 그리워 도심에 담아 내려는 노력들을 수 많은 곳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시에서 살면서 자연을 꿈꾸며 산다"는 인간의 본능을 찾아 꽃과 나무을 키우는 것을 넘어 화분채소와 텃밭, 옥상에까지 채소을 키우는 사람의 본능을 외면하고 또 다시 높은 시멘트 건물로 채워지는 재개발이 합당한지 한번 더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돌과 건물 잔해을 걷어내고 텃밭을 만들어 채소을 키우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도시에 공원을 만들기 위하여 비싼 토지을 구입하여 꾸밀 것이 아니라 도시에 비어 있는 수 많은 공간에 작은 녹지의 텃밭과 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경제적이며 도시민 전체가 같이 누릴 수 있는 실천이라 봅니다.

 

공원이나 푸른녹지을 만드는 데에 투입하는 재정 일부을 텃밭과 정원을 가꾸는 교육이나 씨앗, 묘종을 나누어 주며 도시민들과 같이하는 생활의 운동이 외로워하는 사람들을 이웃으로 묶어 같이하는 아름다운 문화을 생산하는 풀뿌리의 운동의 시작의 바람을 만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푸른 도시에 걸맞는 아름다운 텃밭정원 콘테스트와 같은 축제을 만들어 텃밭 가꾸기 강좌와 함께 씨앗과 꽃, 나무, 채소묘종들을 나눔하는 도심속에 작은 골목축제 가능 할 것입니다.

 

 

구도심 개발이 부분 지역에 진행 된다 하여도 도시가 살아나고 사람들이 모인다는 보장은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개발에 들어간 자금 회수을 위하여 높은 임대료와 높은 분양가들이 상권회복과 도시인들이 원하는 안락한 주거지로 개발이 가능한가 하는 부정적인 면들을 무시하지 마시고 신중하게 재개발과 푸른 녹지화 시키는 개발의 두가지을 신중하게 다루어 주었으면 합니다.

 

자동차로 몇 분이면 자연속에 저렴한 주거생활 공간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재개발로 다시 사람들이 도시로 모인다 하여도 농촌과 근교에 또 다시 쓸쓸한 공간으로 남겨 질 것입니다.

                           

 

1960~80년대에 자동차가 가정마다 보급이 되면서 도시에서 자연을 찾아 근교지역으로 도시 탈출을 하여 구도심을 새로운 개발정책에서 개발실패 사례와 자연 친환적인 삶의 공간으로 바꾸어 낸 외국의 개발사례와 연구가 필요 합니다.

구도심을 개발을 위한 정책이나 공론화의 공감대 부족에서 독주하는 개발이 되지 않도록 목소리을 내는 주민참여가 필요합니다.

 

서울등 일부에서 시행되는 도시 재개발들이 중소도시에 그대로 빠르게 진행 시키려는 개발들이 한 걸음씩 늦추어 도시 재개발로 인하여 수 많은 세입자와 입주자들이 피해가 불가피하게 있었던 사례들을 무시해서는 아니 됩니다.

중소도시는 이웃같은 지역사회라는 특수성을 무시하고 개발로 인하여 찬,반의 감정적인 갈등까지 있었던 사례들을 되돌아 보며 다시 갈등이 되지 않도록 관계 당국들이 신중한 진행이 필요 합니다.

 

 

구도심 개발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면서 앞으로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하는 성향들이 구분이 되면서 공론화와 의견 충돌까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인프라을 만드는 재개발의 필요성과 찬성의 이유는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이익을 얻는 특수한 층이나 지주들만이 이익이 되는 재개발이 아닌 주민들이 다 같이 참여하며, 다 같이 공감하며 이익이 되는 자연 친화적인 개발 대안 제시가 필요 합니다.

 

재개발이 본격화 된다면 지금까지 사례을 보면 이에 대한 공론화에 참여하는 NGO들의 전문성 부족을 우려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구도심을 살리는 대안을 제시하는 일부는 계시지만 NGO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말씀드리기는 이른 감이 있겠지만 아쉬움 있는 것이 사람이 제일 많이 살아가는 도심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NGO가 없다는 것이 아쉬움입니다.

 

 

지금까지 사례로 개발에 반대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는 NGO들이 충분한 연구와 사례을 통한 토론등으로 주민과 재개발 찬성분들에게 이해가 되는 연구의 자료들이 제시하여 공론화가 시켜 설득할 수 있는 NGO들의 준비가 필요하다 봅니다.

전문가와 전문성 가지고 있다는 NGO들이 참여한 사례을 보면 개발이나 정책들이 구체화 된 후에 음직이는 늦은 발걸음들이 공론화 시키는 부족과 전문자료에 의한 찬성이나 반대쪽의 설득이나 이해을 시키는 전문가와 연구사례나 자료부족들을 보면서 도시개발 만이 아니라 다른 일에도 준비을 위하여 전문성이 요구 됩니다.

 

NGO들이 겪는 부족한 재정으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NGO마다 가지고 있는 사업에 맞는 전문가와 전문성 부족이라는 한계을 벗어 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봅니다.

 

구도심 개발에 대한 대안을 찾고 제시하는 NGO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재개발이 어느 쪽으로 진행이 될지는 모르지만 충돌이 없이 푸른도시에 걸맞는 아름다운 개발로 도심에도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개발이 되어 졌으면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자동차로 인하여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외곽의 도로가 평일보다 더 많은 자동차의 행렬을 보며 어느 쪽의 개발이 되더라도 분명 한 것은 자연 푸른생명이 흐르는 속에 사람이 같이하는 곳으로 가꾸어 주시길 소망해 봅니다.

건물을 짓는 개발보다 건물을 살리는 자연 생명이 흐르는 채소와 꽃을 가꾸는 개발의 제안을 해보게 됩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