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도시농업 현장

제주 구도심을 살리는 묘안을 찾자.

치유삶 2010. 3. 4. 12:44

 Ofica

 

제주 구제주의 중심이 되는 남초등, 북초등, 동초등학교의 학생수가 감소 한다는 소식을 돌아봐야 합니다.

그 동안 구도심 인구 집중이 환경오염, 주택난, 주차장이나 교통량, 균형발전등이 문제로 보면서 신제주와 일도지구, 노형, 외도등 도심개발의 성공적으로 평가 되면서 더 적극적으로 지금의 이도지구, 아라지구 개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래전 발전 우선정책으로 도심 개발이라는 도시집중 정책이 농촌인구을 도시로 불러오는 역할로 농촌마을이 붕괴되어 지금 농촌을 살리는 데 많은 투자을 하고 있으나 효과는 보지을 못하는 문제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다시 그동안 투자로 발전시킨 도심의 인프라을 두고 도시 외곽에 새로운 인프라을 만드는 도심 분산 개발정책들이 도시주변 녹지을 없애고 더 거대한 도시을 만들어 가는 개발이 맞는지 한번 되돌아 봐야 합니다.

또 다시 몇 십년 전의 실폐을 돌아볼 시간 여유 없이 무리하게 빠르게 개발이 현명한지 돌아봐야 합니다.

 

구 도심의 빈 공간의 방치나 또 다른 개발이 아닌 빈공간을 채워가는 현명함이 필요 한 때입니다. 

 

 제주 도심의 중심의 축이 되는 남문로 주변의 주택의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입니다.

 

개발을 찾아 떠나는 방랑의 사람들로 인하여 도심이 어떻게 보면 기회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봅니다.

시멘트로 덮여진 산막한 도시에 사람이 그리워 하는 생명의 푸른 도시로 만들어 사람과 자연생명이 공생하는 도시의 삶의 공간을 만드는 데 도시 사람들과 GNO들의 동참이 기다려 집니다.

 

제주을 보며 제일 먼저 생각하는 푸른 제주, 푸른 제주 도시일 것입니다.

 

 오현단 작은 공간에 어르신들이 봄에 예쁜 꽃을 보기위하여 심은 유채 밭입니다.

도시에 살면서도 생명(Life)의 본능에 따라 생명(Life)을 찾아가는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의 본능 살려주는 생활운동이 도심에 채소와 나무을 키우는 도시농업이 푸른녹지을 만드는 데에 투자나 개발이 아닌 생활운동으로 가능합니다.

 

 오현단 다리 옆으로 담장의 넝쿨이 겨울이지만 푸름름이 산막한 도시을 감싸 주는 것 같습니다.

 

 주택가 담벼락에 만들어진 작은 텃밭을 보며 희망이 있는 제주라 다시 드려다 보게 됩니다.

 

 동문시장 복개천 공영주차장 옆에 푸른 텃밭.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만이 다니는 길이지만 짦은 시간에 푸르름을 볼 수 있는 이 작은 공간이 한 겨울에 푸른 제주을 대변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작은 텃밭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지나 가지만 눈에 잠간 비친 이 푸르름이 있어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에서 제일 크다는 동문시장 산지천 복개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동문시장 복개 주차장을 지나 오현단, 제주향로당을 올라  남문사거리쪽으로 걷는 길가 제주성지 주변에 위치한 텃밭 입니다.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꿈꾼다"

사람들이 이 작은 상자에서 키워내려는 것이 쪽파만은 아닐 것 입니다.

 

 제주도만이 아니라 전국에 많은 NGO가 있습니다만 사람과의 사람의 평화나 먹을거리, 환경, 건강, 정치등 큰 운동에는 관심이 많습니다만 인류문화을 만들어 낸 흙에서의 생명문화의 삶 운동에는 그리 관심들이 없는 것이 아쉬움에 있습니다.

 

 

도시농업이란?

작물재배와 동물사육의 과정에서 농산물의 생산과 건강증진, 안전 먹을거리 생산, 대기 환경개선등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인 이득까지 포함 된 농업 활동으로 건물옥상, 화분상자, 정원텃밭, 주말농장등 도심 농사와 도시 근교의 1ha 규모의 소농업, 자급농업, 가족농업을 통칭하여 도시농업이라 합니다.

 

남문사거리 주변 주택가 올레길을 걷다 바라본 텃밭 입니다.

 

사람들로 가득찼던 중앙로와 남문로등이 밖으로 빠져 나가면서 도심지 붕괴의 우려을 또 다시 개발로 해결하자는 대안의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개발로 나타난 문제을 시멘트 개발로 풀 것이 아니라 푸른녹지의 공간으로 만들 절호의 기회입니다.

도심에 푸른 녹지가 있는 여유와 느림이 있는 도심의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사람이 살아가기 좋은 아름다운 제주 도심 개발이 될 것입니다.

 

도시 거주민들 스스로 생활운동이라는 작은 투자로 환경수도을 꿈꾸는 제주도에 걸맞는 도심 개발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는 푸른 공간을 가꾸는 사람들이 있는 도시입니다.

 

개발이라는 큰 것과 빠른 것이 이 시대의 대세라고 합니다만

한 번쯤 작은 것과 느림에도 고민하는 者와 고민이 필요 한 때가 아니라 실천하는 者와 실천이 필요한 때 입니다.

 

기다립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