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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수암 사람들의 이웃 만들기

치유삶 2010. 3. 7. 08:40

Ofica

 

유수암 마을은 제주시 애월읍 350m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마을 입니다.

옛부터 물이 좋아 살기좋은 마을로 아직도 제주인들의 정과 삶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아름다운마을입니다.

 

제주시 터미널에서 중문, 모슬포(대정), 화순행 시외버스을 이용하여 제주 경마장 직전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정류장에 유수암단지마을 표시가 걸려 있어 찾아오기가 쉽습니다.

신제주나 노형에서 10분 밖에 걸리지 않고, 버스가 20분 마다 다니는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마을 입니다.

 

제주인들의 생명 먹거리라는 밭에서 키운 산듸 통곡식 현미밥 입니다.

먹어보기 힘들다는 산듸 현미밥을 산듸밥 명인이 지으신 밥의 맛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오시면.

 

 2월 유수암 이웃만들기에 참석하신 분들이 한 가지씩 들고 오셔서 같이 나누었던 음식들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겨울 동안 눈을 맞고 자란 배추와 야채 겉절이.

16년 되었다는 발효액과 천년 얌념으로 맛을 낸 맛.

 

감으로 만든 짱아찌 입니다.

모두가 처음 보고, 처음 먹어보는 소중한 맛.

 

제주 겨울의 맛이라 할 수 있는 눈 맞은 배추.

제주에서 눈이 많은 마을 중에 으뜸이라 할 수 있는 유수암단지 마을 배추.

 

수제 케이크.

일본에서 오신 가정에서 만든 케이크가 일등의 맛으로.

2월의 이웃모임에는 무려 5개국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자연의 농사로 키운 야콘.

 

정성이 뜸뿍 담아 오신 메추리 짱.

 

 먼저 오시는 분들의 음식들을 식탁에 올리는 중 입니다.

다음 연재에 더 많은 음식들과 소개합니다.

 

2월의 지기 김순민 선생님.

2월의 주제는 "모자람"이었습니다.

 

2부 시작의 스타트는 홍성직 선생님의 센스폰이.

 음식과 함께하는 1부을 마치고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2부로 이어 졌습니다.

 

1부에 음식과 이웃들의 맛이 있다면

2부는 이야기와 함께 음악까지 곁드려지는 시간으로

 

유수암이웃만들기??

유수암마을 사람들이 제주의 모든 사람들과 이웃으로 같이하고 싶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이웃으로 같이하고 싶어

전 세계 사람들과 이웃으로 같이하고 싶어하는 유수암 사람들의 이웃만들기 입니다.

 

지기와 주제, 유수암에서 매월 열린다는 것 이 외에는 없습니다.

모임 단체명도, 회비도, 리더자 없이 같이 만들어 갑니다.

 

봄의 첫 시작인 3월,

따뜻하고 훈훈한 봄 바람이 땅속 생명들이

봄꽃들을 피워 향기롭게 봄을 취하게 합니다..

3월의 유수암 이웃 만들기는

두 번째 일요일 14일 오후6시에 유수암단지 제주티하우스에서 있을 예정 입니다.

이 달의 유수암지기는 티하우스 설헌 선생님입니다...

 

주제는 "봄 바람"에 대하여로

살랑 거리는 봄 바람에 가보고 싶은 여행지나

이른 봄, 봄 바람을 맞으며 수줍게 이퍼나는 봄꼭들의 이야기

이성으로 인한 들떴던 마음이나 행동, 사랑이야기을 하셔도 좋고

그 외 다양한 "봄" "바람" "봄 바람" 이야기들을 들려 주셔도 좋겠습니다....

제주 속에 유수암이라는 새로운 전우너적인 삶을 살아가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며

오시는 분들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친교의 시간들로 정성으로 만든 음식 한 가지씩

준비하여 오셔서 먹을거리와 들을 거리에

기쁨과 행복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장소 : 유수암단지마을 제주 티하우스

일시 : 3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준비물 : 맛있는 음식 한 가지

참가자격 : 누구라도 어디에서 오셨거나 다 환영 합니다.

찾아 오기 문의 : 010-7679-7990, 011-69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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