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제주 애월읍 유수암사람들과 이웃 만나기

치유삶 2010. 2. 19. 19:49

 Ofica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저녂이면 음식 한가지씩 들고 모입니다.

집에서 먹는 나의 음식을 소개하고, 같이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이웃과 정을 나눕니다.

 

나와 우리들의 미래, 나의 작은 음식, 유수암마을에서 열리는 이 3가지만이 원칙으로 다른 규칙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이웃과 같이 하는 모임입니다.

매달 둘째주 토요일 6시에 열리는 모임이 이번에는 명절로 인하여 2월 셋째주 20일 토요일 6시에 열립니다.

 

 제주에서 생산된 파프리카와 두부, 부추가 어울린 맛.

 해물이 둠뿍 들어간 파전.

유전란과 닭고기, 치즈로 정성이 듬뿍 담아 낸 맛.

 아끼고 아껴 몰래 먹는 다는 야콘을 들고 오시고.

 과일도 들고 오셨내요.

 제주 밭에서 생산 된 산듸쌀의 현미밥,,,

 소박한 음식이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모임 때 마다 혹시 음식이 모자라지는 않을 까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이 부족도, 남지도 않는 음식들이 모이는 것이 신기하다 합니다.

 아직까지 갖고 오시는 음식 중에서 같은 음식이 한번도 겹치지 않는 것이 또한 신기 합니다.

 접시도 갖고 오시는 분들도 있고, 젓가락도 들고 오시는 분들이 있어 그릇이 다양하지만 부족하지가 않는 것이 또한 신기 합니다.

 1월의 모임 주제가 "소망 이야기" 였습니다. 매달 음악과 노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다 같이 부를 수 있도록 노래을 준비하여 갖고 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모임 때마다 참석하는 분들이 많아 지면서 홀이 가득 하지만 부딧히며 같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습니다.

초대합니다.

언제 :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저녂 6시.

장소 : 유수암단지 제주티하우스

 참가 따르릉 : 011-698-1005 위치 알려 드립니다.

찾아 오는길 : 신제주에서 경마장 직전 유수암단지 마을광장 촘솔식당 뒷편 제주티하우스.

유수암 휴게소(영업안 함)에서 집입하여 들어오면 유수암단지 마을입니다.

버스는 터미널이나 신제주 한라병우너 앞에서 대정(모슬포)행 버스로 유수암단지 하차 걸어서 5분.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