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TAYAL Quri 尖石谷立部落에서 점심

치유삶 2010. 2. 14. 08:39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대부분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들로 식사가 준비 되었습니다.

 

양상추입니다.

쌈이나 생채으로 먹는 것보다 볶으거나 익혀서 먹는 문화였지만 저희 입맛을 생각하여 마을 분들이 

구입하여 준비한 한국 고추장에 쌈으로 먹는 모습을 보고 현지분들도 잘 먹었습니다.

 

토마토에 매실가루가 뿌려진 모습.

토마토가 밥과 함께 반찬으로 먹는 음식문화가 깊숙히 자리 잡은 모습으로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의

매실 양념가루을 곁드려진 토마토가 색다른 맛 이였습니다.

 

건조된 매실가루에 각종 양념이 가미하여 시판되는 매실양념 가루입니다.

 

 익혀 낸 양배추 입니다.

 

 닭고기와 소세지, 무에 소금으로 맛을 가미한 맑은 탕.

 

 생선 튀김.

 

김치 맛이 아주 인상적 이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직접적으로 따라 배운적은 없지만 주부들의 손 맛은 똑 같은 것 같습니다.

 

 

다육식물과 비숫한 이 야채는 매실가루 양념에 찍어 먹는 것이 이색적.

속이 스폰지 같이 부드럽고 무슨 맛이다 표현이 안되는 밋밋한 맛이였습니다.

 

생선을 말린 후에 가루을 내어 양념을 가미한 맛.

 

 

일정 첫 째날 오전 교육을 마치고 마을분들이 준비한 점심입니다.

 

 오전 교육 후에 목사님과 전도사님, 장로님들과 같이 점심식사 하는 모습입니다.

밥 그릇에 반찬들을 담고 서서 먹거나 밖이나 어디든 편하게 애기 나누며 먹는 모습이 중국의 식문화 그대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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