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두 번째 토요일이 구정 설 연휴로 인하여
세 번째주 토요일(20일) 오후 6시에 제주 티 하우스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이 달의 유수암지기는 자연 마을, 음악을 사랑하는 김 순민 선생님으로
주제는 "모자람에 대하여"로 자신의 모자람이나 살아오면서
많은 사랑과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서
모자람으로 대하여도 마다 하지않고
많은 가르침을 주신 따뜻한 분들의 이야기나
그 외 많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모자람"이란 넉넉하면서도 편안함을 느끼게하여
감사함을 가지게 되는 친근한 말인것 같습니다..
인생도 모자람이 있어야 세상사는
의욕과 재미를 갖게 되는 법입니다..
1월 둘째주 토요일 모임에
참가하신 분들이 들고 오신 음식들입니다.
음식이 없으면 곡주나 과일도 좋습니다.
집에서 먹는 음식 하나씩 들고 오시면 됩니다.
참가하신 분들이 노래 한곡을 같이 나누고.
예쁘게 들어주는 이들이 있는.
캠벨선생님이 가족과 함께 통기타로 같이 하주시고.
1월의 주제는 한 해을 여는 "소망 이야기" 였습니다.
경인년에 소망이라는 이야기로 가족과 선생님의 덕담과 소망을 들려주시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좋은 만남의 시간입니다.
음식과 음악, 이야기로 시간이 잚기만 합니다.
미래, 음식 하나씩, 유수암이라는 이 3가지만으로 모입니다.
음식 하나씩 소박하게 나누는 모임들로
바뀌는 바람이 벌써 제주에 솔솔하게 불어 온다는 소식입니다.
평범한 농촌의 아낙들이 새로운 모임 문화의 장르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길에서 마주친 이웃이 인사로 시작 된 이웃 모임이 6번 째가 되었습니다.
30년의 미래 이웃을 되살리는 비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정부나 행정의 하향식 이웃 되살리기가
아니라
마을 사람들과 이웃들이 머리을 맞대고 만들어 가는 상향식 이웃 만들기에 주목하여 주십시요.
그러나
아직 힘과 용기, 에너지가 미약하고 부족 합니다.
여러분들과 이웃 만들기을 같이 하려 합니다.
유수암마을로 오십시요.
이웃들이 이웃이 되고자 이웃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 속의 유수암이라는 새로운 전원적인 삶을 살아가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입니다.
오시는 분들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친교의 시간들로 정성으로 만든 음식 한 가지씩
준비하여 오시면 됩니다....
장소 : 제주 티 하우스
일시 : 2월 20일 오후 6시
준비물 : 맛있는 음식 한가지
참가 따르릉 : 011-7679-7990 (제주 티하우스)
또는 010-4699-3181, 011-698-1005
버스편 : 터미널, 한라병원 대정(모슬포 \1,000)행 시외 버스- 유수암단지 하차(경마장 전 정류장)
승용차 : 신제주- 한라대 사거리- 무수천- 관광대-양잠단지(외국어고)-유수암 휴게소(영업안함)에서 유수암단지로 진입하여 유수암단지 마을광장 촘솔 식당 뒷편 "제주 티하우스"
'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유수암 사람들의 이웃 만들기 (0) | 2010.03.07 |
---|---|
제주 애월읍 유수암사람들과 이웃 만나기 (0) | 2010.02.19 |
TAYAL Quri 尖石谷立部落에서 점심 (0) | 2010.02.14 |
[스크랩] 5주년 블로그 생활기록부 (0) | 2010.02.13 |
잘 다녀 왔습니다. (0) | 201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