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도시농업 현장

도시와 자연 그리고 사람 문화의 충돌 (183)

치유삶 2010. 1. 11. 14:18

도시와 자연 그리고 사람 문화의 충돌 (182)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360km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로 인하여 세계의 눈을 사로 잡으면서 2009년 말 세계 이슈가 지난 달 이웃나라 중국발 뉴스 였습니다.

몇 천년동안 거의 정적인 삶으로 지역속에서 살아오던 삶들이 단 몇 시간만에 하루 일정까지 마치고 돌아 올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이동의 현대 사회의 편리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몇 시간 전에 동남아와 저 멀리 미국에서 어느정도 거리인지 가늠하기도 힘든 곳의 교민과 선교사님의 전화로 농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지금 시대에 태어난 혜택을 누리고 있는 행운아 인것 같습니다.

제주 시청까지 단돈 1,000원으로 갈 수 있다는 삶의 행복에 살아가고 있지만 이 행복들이 언제까지 가능할까 하는 생각으로 20여 년 전 필자의 어린시절을 되돌아 보면 충격과 앞으로 이렇게 빠른 삶에 따라 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제주시 문예회관 건너편에서 동광양 근처 도심 주택가을 걸으며 만난 텃밭 들입니다.

 

 텃밭 농사들이 대부분 나이든 어른신들이 운영하여서 그런지 농사들이 대단히 높은것을 드려다 보게 됩니다.

 

 주변에 아파트와 빌라, 주택들이 밀집 지역입니다.

 

 경찰서 후문 건너편 주택가에 위치한 어느 작은 공원에 큰 밀감나무가 너무나 인상적 이엇습니다.

 경찰서후문 근처 도로에 위치한 어느 가게가 만들어 낸 작은 숲이 지나는 모든 사람들의 눈을 사람 잡는 것 같습니다.

 

 동광양 물통 근처의 주택의 시멘트 마당에 만든 작은 텃밭 모습입니다.

 

정화조가 묻 흰 곳에 잔듸가 잘 자라지가 않아 텃밭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동광양 물통 주택가 입니다.

 

 근처로 지나는 한천 옆으로 만들어진 도로 텃밭 입니다.

 

 동광양 물통 위쪽 주택가에 텃밭입니다.

 

 

최근 도심보다는 근교에 주택을 짓고 전원적인 삶을 찾아가는 가정의 증가와 오름과 산, 올레, 숲등 트레킹의 인구 증가로 도심의 도로 보다는 외부 도로가 더 복잡하다 느껴질 정도로 차량 증가가 대단 합니다.

 

유명 오름과 올레길, 숲길 주변에 차동차 주차장이 다 소화을 못할 정도로 주차난까지 겪는다 할 정도로 근처 도로는 주차장을 이루는 곳이 날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 도심의 도로나 도로 주차지역, 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을 정도로 여가활동 인구 이동이라는 새로운 용어을 만들어 내는 여가 활동으로 인한 인구 이동과 이동유형이 달라지는 새로운 풍속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 아침 외곽으로 빠져 나가는 수 많은 자동차들이 평일 도심으로 출근하는 자동차 이상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도심의 인구가 외부로 분산되어 환경적으로 좋아지는 결과도 있지만 공휴일에 가족과 가정에서 조용한 정적인 삶의 휴식보다는 밖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부딧히는 동적인 휴식의 여가활동 문화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 나무나 빠른 문화의 이동이 겁이 날 정도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외부로의 사람들이 이동은 동물들이 살아가는 공간환경 축소가 첫 번째로 나타나는 문제로 이어지면서 필자가 살고 있는 집앞까지 노루가 보일 정도입니다.

몇 천년 동안 노루가 뛰어 놀던 숲의 공간에 자동차가 세워지는 사람 중심의 문화가 단 10년 도 안걸린 전무후무한 빠른 속도의 문화 이동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충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