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유기농업의 초생재배 |
공장형 유기질비료나 퇴비을 만들어 사용하는 친환경농업이 기계와 화석원료에 의존을 해야 합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부들과 소비자들이 자연순환의 전통적인 유기농업을 찾고 있습니다.
소농업이나 자급농업, 주말농장, 텃밭등 자급형 도시농업을 지향하는 소비 농부들이 찾는 유기농업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방법이 녹비작물을 이용한 초생재배 입니다.
호밀을 키워 봄작물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농사의 시작은 가을이 되며, 가을에 첫 농사가 자연 숲과 같이 흙이 햇빛과 자연의 외기에 노출이 안되도록 작물이나 유기물 멀칭 또는 녹비작물을 키우는 것입니다.
가을에 호밀 녹비작물을 키워 봄이 되어 호밀을 베어 멀칭 시킨 후에 작물을 심는 모습니다.
호밀 멀칭 된 곳에 작물들이 자라는 모습입니다.
비료도, 밭갈이도, 풀 제초도, 병충해 방재도 필요없이 농사가 가능합니다.
호밀 유기물멀칭으로 풀이 안자라고, 영양분이 되돌려지고, 곤충과 벌레들이 살기 좋은환경이 만들어져 작물에게 까지 공격할 필요성이 없기에 작물들과 다른 생명들이 공생하며 자라게 되는 환경과 생명농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배추와 야콘이 자라는 모습입니다.
가을에 고구마 수확 직전에 보리씨앗을 뿌려 고구마가 수확 되어진 후에 자란 보리들입니다.
단 하루라도 흙에 옷을 벗겨 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고구마 줄기와 잎이 덮여졌던 고구마 밭에 고구마 수확하면서 곧바로 줄기들을 그 자리에 멀칭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더 좋은 흙 환경 조성을 위하여 보리을 키우는 것입니다.
사람이 옷을 입고, 집을 짓고 사는 것과 같이 자연의 모든 생명들은 옷과 집이 있어야 합니다.
초생재배의 녹비작물 | ||||
가을파종 녹비작물 | ||||
품종 | 파종시기 | 기 타 | 재배 지역 | 파종량 |
호 밀 | 9월 하순~ 10월 하순(봄2월~3월) | 10~15kg/ 10a | ||
자운영 | 9월하~10월상순(벼베기15일 전) | 벼 재배지 | 남부지방 | 5kg/ 10a |
유채 | 10월 상순~ 10월 하순 | 남부지방 | 1.5kg/ 10a | |
헤어리베치 | 9월 하순~ 10월 상순 | 8kg/ 10a | ||
레드클로버 | 9월 상순~10중순 | 2.5kg/10a | ||
귀리 | ||||
들묵새 | 9월 상순~10월 중순 | 과수- 감귤 | 제주 | |
여름파종 녹비작물 | ||||
크로타라리아 (네마자황) |
5월 중순~ 8월 중순 | 2달이면 수확 | ||
녹비용 수수류 | ||||
경관용 녹비작물 | ||||
해바라기 | 4월 중순~6월 중순 | 꽃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주는 경관작물 | ||
메밀 | 3 하~4 하순, 7월 중~8 상순 | |||
화이트크로버 | 3중~6월하순, 9 중~11월 상 | |||
홍화초 | 3 상~4월상순, 9 중~10월 중 | |||
레드크로버 | 9월 중순~10월 상순 | |||
* 초생재배와 녹비작물을 소개하는 참고 자료 일 뿐입니다. | ||||
도시농업운동본부 & Ofica (벌거벗은공화국 제공) |
자연에서 옷과 집이 바로 식물입니다.
나무와 풀이 자라 자연의 옷이 입혀지면 새가 살고, 동물이 살고, 사람이 살고, 곤충도 살고, 작은 미생물도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원하는 나무만 자라고 풀이나 곤충, 벌레라는 작은 생명도 용납지 않은다면 사람과 나무만이 살아갈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매일 쓸고, 닦고해야 한다는 위생, 청결을 외치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들을 죽이고 정말 사람만이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이 가능 할까요.
생명을 죽이고, 죽여만 한다는 이론과 과학은 잘 모르지만 이렇게 죽이는 것이 옮다 생각 하시는 지요!
나무을 키우는 곳에 풀을 키워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풀을 베어 멀칭 시키면서까지 풀을 키워 생명들을 키우는 농부들이 있습니다.
들묵새라는 녹비작물을 키워 초생재배 농업을 실천하여 환경과 생명을 지켜 나가는 농부들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좀 똑똑해 졌으면 합니다.
지식적으로나 말을 하는 것 보면 얼마나 똑똑한지 모릅니다만 사람들이 제일 중요하다는 돈을 지불하고 구입하여 먹는 것에는 말을할 뿐 깊이 생각을 않합니다.
돈을 버는 데, 지위을 얻는 데, 꾸미는 데나 무엇을 보아도 아직까지 부족하고 못한 사람들을 보지을 못했습니다.
똑똑한 지식이나 좋은 머리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먹는 것과 삶에는 왜 그리 깊이 생각을 않하는지 잘 이해을 못하겠습니다.
벌레먹은 농산물을 외면하니 농부는 벌레가 오기 전에 주기적으로 약을 뿌려야 합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요상스런 맛을 찾으니 깍아내고, 요상한 양념 가득치고, 푹 익혀 내는 무슨 농산물 맛인지 모르는 우주에서온 음식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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