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이른 새벾 尖石谷立部落 교회 뒷 산에 올라 바라본 마을과 주변 모습 들입니다.
자동차가 달리는 도로에 산에서 굴러 떨어진 돌들을 보면서 달리는 자동차 속에서 바깥 풍경보다는 걱정과 불안감이 먼저,,,
지금 보여지는 계단식 밭들을 둘러보면서 농사의 힘든 점들들도 있지만 유기농업으로 이 보다 좋은 조건이 갖추어진 농지와 온도와 환경들이 정말 환상 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악조건의 환경이지만 이곳에서 태어나 살고있는 분들에게는 당연한 환경으로 받아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좋은 환경을 가지면서 경쟁력이 없는 농사가 되고 있다는 어쉬움이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TAYAL족 아이들이 먼저 인사하고 말을 걸어오는 모습이 저가 더 이상하게 보여졋지 않나 싶습니다.
오토바이을 빠르게 타고 가던 청년들이 먼저 소리치면서 인사하고, 마을 사람들이 만날 때마다 먼저 반갑게 인사 해주는 모습들이 저가 더 당황 할 때가 있었습니다.
최근 경험입니다만 몇 개월동안 컴퓨터 기초교육을 받기 위하여 시청 컴퓨터 교실을 가면 나이드신 어른들이 대부분이라 인사을 하면 인사을 받아 주시는 분들이 50%정도가 된다면 후하다 생각합니다.
저보다 어린 사람들은 20%면 후하다 봅니다. 필자가 고약하고, 무서운 인상이 있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요.
인사을 못해도 아랫 사람이나 만나는 사람에게 인사을 드려도 왜 인사을 못 받을 까요.
최근에 젊은 친구들이나 외부의 분들과 접촉을 거의 안하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교육이나 가끔 나가는 길에 버스 정거장이나 버스 안, 이동하면서 부딧히는 사람들과 인사을 하면 어찌 내가 좀 미친놈으로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여 인사을 하는 모습이 신기하게 비춰지고, 인사을 하는 것이 이상한 나라에서 온 사람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이상한 사회가 되는 모습이 더 이상한 사회가 되는 모습들이 아쉬움입니다.
30대가 넘어 가면 왜 목에 힘주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이것이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만들어 가는 이상한 사회 문화가 30대의 어린 아이 부모들이 더 하다는 것이 앞으로가 더 걱정 입니다.
아이들이 인사나 미래능력, 사회의 구성원으로 교육이 유치원 가기 전에 80%가 갖추어 진다는 연구논문의 사실에서 아이들의 최고의 스승이 되는 30~40대 부모들이 가르침을 포기하는 모습들을 TAYAL족 아이들과 청년들을 보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만 필자가 결혼하고 나서 가정경제 책임 때문에 몇 번의 창업 중에 결혼 직 후에 돈이 없으면서 작은 식당을 개업하면서 음식 맛은 거의 없었지만 몇 개월 만에 대박으로 가게을 완전히 인수 할 수 있었습니다.
대박의 가게을 몇 개월 만에 포기하여 다시 농사여행을 떠났지만 대박의 비결은 손님이 식당에 들어오고 나갈 때까지 열번의 인사 였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찾는 음식 메뉴가 없으면 다음 날 부족하지만 메뉴을 추가 하였지요 언젠가 다시 올 그 손님을 위하여,,,
손님이 나갈 때까지 문을 열다 보니 하루 하루 오픈 시간이 늘어 해가 뜨는 20시간을 문을 여는 날도 부지기 수 였습니다 손님을 위하여.
어느 날에 음식 메뉴을 헤아리다가 85개까지 넘어 포기을 했었던 기억이 남니다.
손님이 없다는 식당에 갔는 데도 인사조차 안하는 식당이 망하는 이유와 흥하는 가게을 이 번 여행 중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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