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유기농업을 알게되면 자연과 삶의 생각을 바뀌게 합니다. (7)

치유삶 2010. 1. 18. 09:49

유기농업을 알게되면 자연과 삶의 생각을 바뀌게 합니다. (7)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자연노선 유기농업과 생태적인 삶을 포기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제3자의 시선과 일이 많고 힘들어 포기 한다는 것 입니다.

천평도 아닌 3평 농사도 포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밭갈이와 비료의 문제도 있지만 풀을 잠시 관리을 안해주면 무성하게 자라 '흙에는 사람과 심겨진 작물'만을 인정하는 주변 사람들의 생명무시 시선으로 인하여 포기하는 것을 흔히볼 수가 있습니다.

 

흙은 생명 잉태의 터이며,

흙은 지구 자연의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터이며,

흙은 생명의 원료인 먹을거리가 생산 되어지는 터입니다.

사람과 작물, 단 두생명만이 자라는 흙은 생명이 단절 되고, 죽음으로 끌어가는 흙이라 말하면 혼나겠지여.


깨잎

 

깻잎을 심겨진 후에 방치한다 소리을 들어야할 정도로 아무런 관리 없이 자연섭리에 따라 자라는 모습입니다.

자연 먹이사술에 최상위 사람이 깻잎이 필요하면 수확하러 갈 뿐 심겨지고 나서 관여 한다면 깻잎이 말과 표현을 못할 뿐 잘 찾아 주었다고 환영하지는 않할 것이라 봅니다.

 

필자도 같이 부딪히며 살아가는 아내가 걱정하는 소리에도 짜증이 날때가 있습니다.  깻잎을 먹어야 하는 운명이라 하지만 자라는 동안 만이라도 간섭은 하지 말아야 할 정도는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내가 하는 잔소리도, 부모가 하는 잔소리도, 상사가 하는 잔소리도 실어 하면서 채소을 키우고, 가축을 키우면서 잔소리의 음악소리을 들려 주어야 잘 자란다 말하는 잔소리의 예찬론을 넘어 광적인 맹신론이 정착 되는 것 같습니다.

 

채소가 자라는 밭에 살아가는 곤충과 벌레도 사람의 발자국 소리도 압박과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생각하는 자연 노선의 농부들의 마음에서 음악 소리는 어떻게 받아 드릴까요.

자연의 노선을 추구하며 전진하는 농부들이 외로움보다 더 한 것이 농부의 발자국소리나 음악, 과학으로 추구하는 99%의 농업과 사회 집단구조 속에 1%도 안되는 소수로 고립의 장막 속에 살아가시는 선생님들의 삶을 이제야 조금 눈을 뜨는 것 같습니다.

 

 

일반노선의 유기농업은 채소만을 위한 비료나 부드러운 밭갈이, 애지중지 관리을 해줍니다. 

자연노선 유기농업에서는 채소가 심겨질 흙에 살아가는 생명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유기물 환원 멀칭만으로 최적 환경을 조성해주고 난 후에 관여하기 보다는 자연에 맡기는 농사입니다.

 

작물은 농부의 발자국소리을 들으며 자라고,

기계의 음악을 들으며 잘 자란다고 하는 현대과학의 농학자들이나 소비자, 농업의 맹신론자들은 필자에게 또 혼내겠지여.

 

흙에서 자라기 보다는 물에서 자라는 채소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채소에는 벌레 자국도 용납않고,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분들이 혼내겠지여.

 

무치한 농부라고,,,,,,

 

 

이 녀석들은 왜?

자연에 근접한 풀 멀칭 만으로 채소을 심고나서 아무런 간섭 없이도 벌레들의 피해나 영양부족으로 수확은 가능할 까 하는 의심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만 수확까지 연재로 결과물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필자는 하루종일 왜? 왜? 라는 질문을 나와 대답없는 자연에게 수없이 던지며 20여 년을 하나만을 바라보며 단순하게 살아가는 너무나 어설픈 농부입니다만 필자에게 어떤 분들은 간혹 묻습니다.

과학의 근거에 의한 농사인가? 

 

* 과학의 농사에서는 수치로 정확히 답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하루나 아니면 한 달 뒤에 어느 학자에 의하여 수치가 바꾸어 집니다. 과학 100여 년 동안 과학의 발전으로 내일이면 농사 수치가 완전히 달라져도 인정을 합니다. 미래와 과거보다는 현재의 수치의 과학에 의지하는 맹신하는 현대인들이기에.

 

* 필자가 바라본 자연의 농사는 초자연의 메카니즘으로 짜여진 수치가 제시 되어진 질문과 답이 있다 보지만 사람의 능력으로 아직 드려다 보지을 못하여 어느 누구도 수치로 제시을 못하고 있으며, 영원히 수치 제시는 없다 봅니다.

5천 년 농경의 긴시간 동안 그 답의 수치는 하늘과 땅이 답이다 할 정도의 어설퍼도 너무나 어설픈 답 정도가 수치의 답이 아닐까요.

그러나 지식인들이나 지식으로 무장 하였다는 지금의 농부들이 수치로 빗물과 바닷물이 어떻고, 흙의 PH가 어떻고, 흙의 3요소와 미네랄의 어떻고, 미생물들이 어떻고 하며 과학적인 데이타라 하며 제시 하는 수치 농사가 몇 년 후에 어떤 수치로 바뀔까요!.

 

 

키가 크고 늦게 수확이 되어질 야콘은 가운데 심고, 작은 토종 옥수수가 양쪽 옆으로 키워지니 햇빛이나 바람의 순환은 문제없다 봅니다.

빠르게 자라고, 단기간 매일 수확 하는 상추등 쌈 채소을 키가 큰 야콘과 옥수수 중간 사이에 심어 작은 키지만 피해 보다 도움을 받으며 자랄 것입니다.

 

부드러운 쌈채소에게 치명적인 30도에 넘나드는 7~8월 날씨에 직접적인 햇빛을 좋아하는 야콘과 옆의 옥수수들이 자라 적당하게 햇빛을 차단하여 줍니다. 반 그늘이 되어지면서 채소들이 차광막이나 다른 햇빛가림 시설 없이도 한 여름에 수확이 되는 자연안배의 혜택을 받으며 자라게 됩니다. (Ofica 보급자료 혼작작물표 연재자료 참고)

 

* 작물을 적당히 섞어 키움으로서 잡초 발생을 줄이고, 벌레 피해을 줄이는 혼작 섞어짓기나 사이짓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을 보여주는 작은 사례입니다. 

그리고 작은 밭에서 생산을 높여 나가는 대안이며, 풀과 병충해의 문제 해결을 찾아 가는 대안이 될 것이라 봅니다.


 

토종종자와 묘종들을 농장과 어린이날, 축제, 단오제, 오일시장등에서 매년 무료분양을 해오고 있습니다.

내가 살고있는 전지역에 토종 옥수수와 토종 작물들이 키워지는 그날을 기다리기을 실어 하는 어설픈 농부 바램입니다.

 

과학의 답은 사람이 만들어낸 진행형의 현재의 답일 뿐 내일 또 다시 다른 답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과학의 결과이며, 1%에 속하는 수재들이 만들어내는 과학의 결과물 일 뿐이라 봅니다.

 

자연은 태초 때부터 언제나 변함 없이 꼭 같은 결과의 답을 보여주는 자연을 우리들의 스승으로 삼고 접근하는 삶으로 간다면 우리가 찾아가는 진리을 찾아 갈 수 있지않나 하는 화두을 던진다면 또 혼내겠지요.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