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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날 제주 들녂에 비춰주는 해가 아름답습니다.

치유삶 2010. 1. 1. 12:48

 Ofica

 

경인년 첫 째날의 해는 더 밝고 온 세상을 더 밝게 비춰주는 것 같습니다.

 

경인년 한 해 소망 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 소원 성취 하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마을 산책길에 유슈암단지 마을 위쪽의 산 기슭에 바라본 2010년 경인년 아침 제주 산야에 밝게 비춰주는 해가 유독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늦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마을 위쪽의 억새가 뒤덮인 목장길을 2시간 여 걸었습니다.

 

 기축년 마지막 날에 태어난 6마리의 새 생명들입니다.

 

좋은 한 해을 남게 해준 애들이 있어 경인년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 애의 엄마인 까미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해가 뜨기 전 일어나는 습관적인 삶이 천천히 가보고 싶다는 마음 뿐 몸은 빨리 였다 봅니다.

경인년에는 조금 더 늦은 발거음으로 걸어가고 싶은 소망이 2010년의 한 해만이 아니라 오래 오래 한 발씩 늦어도 걸어가는 소망이고 싶습니다.

 

50여 년 삶이 지나간 아쉬움이 아니라 앞으로 50여 년 전개될 삶에 대한 호기심으로 하루가 더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 되어지는 첫 날, 둘 째날, 셋 째날이 이어지는 소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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