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밥상& 건강한 삶

쌀의 고난과 밥상의 고난 (172)

치유삶 2009. 12. 15. 14:50

쌀의 고난과 밥상의 고난  (172째 연재)

Ofica

 

어른들은 '밥의 힘'으로 산다고 하였습니다.

통곡식 잡곡밥에 반찬 몇 가지 곁드린 밥상을 대중들이 먹었기에 전통 밥상이라 합니다.

임금과 고관들, 상인과 특권층들은 귀한 농산물에 갖가지 양념으로 맛을 낸 음식과 기본 반찬들이 주(主)가 되고, 정제 된 하얀쌀밥이 곁드려 차려진 것을 '반상'이라 부름니다.

 


 

필자가 먹고 이웃들에게 권하는 밥상입니다.

이웃 지역 밭에서 생산 된 산듸 현미쌀밥과 필자의 어머니가 직접 농사 지으시고 만든 된장에 필자가 30여 가지의 씨앗과 천연양념을 넣어 짠맛을 줄인 공화국된장입니다.

 

직접키운 유정란에 아무런 양념없이 만든 스크램불, 기계와 화석원료 1%만으로 직접키운 채소와 직접 키운 닭고기에 발효액과 천연양념을 더한 닭고기 채소샐러드, 양파와 아내의 김치로 차린 밥상입니다.

 

필자는 제주에 살기에 제주에서 나온 것을 찾고 먹어 왔으며 찾아오는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밥 다운 밥, 밥상 다운 밥상을 차려 먹을 것을 권하여 왔습니다.

 

지역분들과 함께 농업과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을 하며 다 같이 지역 농산물을 가지고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필자의 벌거벗은공화국 농장의 예전 장소 모습들입니다.

 

밥의 문화 자손인 우리가 쌀밥의 맛은 알고, 밥상 정도는 알았으면 합니다.

필자가 외람됩니다만 20여 년 넘게 생명농사와 음식의 길을 찾아 걸어오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찾아 다녔고 만나 왔지만 쌀밥의 맛과 밥을 할 줄 아는 분을 만나지도 보지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반상과 반찬상을 "밥상"으로 잘못 알고 있는 현실이 지금의 쌀 대란과 증가하는 각종 암과 질병, 아이들의 아토피등 문제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봅니다.

 

단체가 방문하면 유기농업과 환경을 주제로 이야기 후에 음식 준비을 하지 않았지만 필자의 지휘아래 40분이면 음식을 만들고 이렇게 차려 먹을 수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타지에서 사오지을 않고 이웃 농부들이 생산한 것과 불을 줄이고, 양념을 줄이면 가능합니다.

  

쌀이 안팔리고,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촌에서는 걱정을 넘어 농촌에 미래가 없다 합니다.

전통적인 밥을 중심으로한 밥상을 외면하고, 반찬을 주식으로한 반찬상으로 우리나라의 영양식품섭취 식단으로 바꾼 외국의 식품학과 영양학으로한 식품. 영양정책이 건강도 먹을거리을 망치게하는 원인이라 하면 욕하겠지요!

 

정제 가공기술로 쌀의 영양을 제거 가공한 백미밥이 곁드려지는 반찬으로 전락되고, 맛의 양념을 위주로한 고기와 일품요리, 반찬이 주식으로 차려지는 정체불명의 반찬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제가공 하여 쌀의 영양을 제거하고, 밥을 짓는 동안 삼투압으로 수중기와 누룽지로 그래도 남아 있는 영양분을 날려 보내고 남은 탄수화물과 지방성분만을 가지고 쌀밥의 맛과 밥으로 보는 오류입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성분만 남아 있는 백미을 먹으므로서 살이 찐다는 비만의 요인으로 밥을 멀리하면서 배을 채우는 수단으로 취급 받고 있습니다.

 

농업정책 당국과 쌀 소비 담당처에서는 지금도 주식이 되는 밥으로의 회복이 아니라 쌀을 반찬으로 만들어 가는 장난들이 쌀 소비운동으로 아직도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쌀에 갖은 양념에 온갖 것을 넣어 만든 음식을 만드는 레스피와 조리법, 시식을 통하여 홍보하는 쌀음식들이 시연등으로 쌀의 소비홍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쌀 소비 홍보용 음식들이 쌀반찬일 뿐 쌀밥이 될 수도, 주식이 될 수도, 쌀밥이라는 주식으로 대체할 수 없는 반찬으로 곁드려지는 옛날의 반상과 반찬상을 차리도록 유도하는 코메디 같은 코메디가 연출 되고 있습니다.


 

농업은 사람들의 공장입니다.

쌀은 우리민족의 원료입니다.

5천년 역사의 농경에서 시작 된 우리의 식문화라할 수 있는 정제 안된 쌀을 주식으로 반찬 몇 가지을 곁드려 차리고서 밥상이라 하였습니다.

 

밥이 주식이 되었을 때에 밥상이지,

반찬이 주식으로 차린 후에 밥상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더 이상 거짓말을 그만들 해주시길 바랍니다.

  

전통밥상으로의 회개만이 쌀의 문제와 아이들의 건강문제, 현대인들의 질병의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됩니다.


 

영양이 제거 된 백미을 가지고 쌀소비운동도 잘 못 되었지만 밥상을 무시하고 반찬상을 가지고 계속 밥상으로 교육과 홍보을 하는 오류는 수정되고 당장 멈추어져야 합니다.

쌀은 정제가 안된 현미의 쌀이 주식이 되어야 옮지만 최소한 5분도는 유지하였을 때에 쌀로 인정되고, 5분도 이상의 쌀일 때에 쌀밥으로 봐야 합니다.

 

밥을 입안에 넣어 밥알을 씹을 때마다 터져 나오면서 입안에 가득 퍼지는 향과 맛을 볼 수있을 때에 쌀밥의 맛입니다.

쌀의 영양을 간직되게 밥을 하는 동안 밥알이 터지지 않도록 쌀밥을 지을 수 있었을 때에 밥을 짓는다 하는 사람 일 것입니다.

 

밥하는 동안 삼투압으로 향과 맛, 영양을 날려 보내고 날라갈 수 없는 쌀의 지방분의 량과 기름의 신선도(도정 일자에 따라)에 따라 밥이 맛 있다 없다하는 이야기는 코메디가 되어야 합니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지 곁드려지는 반찬이 아닙니다.

 

 * 밥 맛을 알고 싶거든 찾아 오시든지 불러 주시면 밥 맛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런 밥을 할 줄 아시는 분이 밥짓기 명인이신 백혜정선생님입니다.  필자도 밥 맛을 아는 데 10년이 걸렸습니다만.

 

Of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