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밥상& 건강한 삶

'약이 되는 밥상'과 '독이 되는 밥상'

치유삶 2010. 5. 18. 08:54

"약이 되는 밥상"과 "독이 되는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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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의 열풍속에 "약이 되는 밥상"과 "독이 되는 밥상"이라고 하는 두가지의 밥상이 있는가? 하면 '없다' 입니다.

전통 식문화에서 밥상이라는 것은 오랜 세월 대중들이 먹어오던 차림상을 밥상이라 정의하고 있기에 현재 대중들이 먹고있는 것은 "반상"인지 "밥상"이 아니기에 "약이 되는 밥상"도 "독이 되는 밥상"은 논쟁 가치도 없기에 '없다' 입니다.

밥상을 올바르게 차려 먹는 것이 우선으로 병이 발병하였을 때에 "약이 되는 밥상"을 차려 먹는 것인지 건강을 위하여 먹는 "약이 되는 밥상"이 바로 '독이 되는 밥상'이될 수 있다는 이해로 받아 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겉에 함유된 영양이 되는 부분을 제거하여 백미로 밥을 짓어 반찬이 주가 되고, 백미밥은 곁드려 차린 후에 "반상"이라 하여 왔습니다.(7첩반상,12첩반상)

영양을 그대로 유지한 통곡식으로 밥을 지어 주식이 되고, 반찬은 곁드려 차린 후에 "밥상"이라 반만년 식문화에서 정의되어 왔습니다.

 

"반상"은 임금이나 고관, 재력을 지닌 소수 특권층들이 먹던 차림상이며, "밥상"은 많은 대중들이 먹던 차림상 이었습니다.

반상을 먹으며 "밥상"이라 하고, 반상을 차린 후에 "밥상"이라 하고, 반상의 음식을 하면서 "밥상"이라하는 것은 잘못으로 "밥상"과 "반상"은 구분이 되어져 있습니다.

 

백미밥이 주식이 아니라 정재되지 않은 '현미'라 하는 통곡식밥이 주식으로 몇 가지 반찬을 곁드려 차린 후에 "밥상"이라는 문화가 '밥 힘으로 살아 간다는 말씀'으로 우리민족의 주식은 분명 쌀인데도 쌀을 가공하여 영양을 제거한 "반상"을 홍보와 판매로 몰두하는 중심에 정부나 농민, 그리고 영양, 식품학, 음식가, 요리가, 미식가, 자연, 건강음식가들이 주도하는 이상한 행보들이 왜곡을 넘어 위험이라 봅니다.

 

주식이 되는 쌀을 생산하는 농부들은 우리 문화와 함께 직업인이 아닌 天下之大本이라 하여 하늘 밑에서의 큰 근본(根本-뿌리)이라 하였습니다.

흙(土)이 망가지면 먹을거리(食)가 망가지고. 먹을거리(食)가 망가지면 건강(身)이 망가지고, 건강(身)이 망가지면 세상의 마음(正心)들이 혼탁하여 짐을 막기 위하여 세상에 흔들리지 말고, 히늘에 부끄럽 없고, 세상의 가치에 흔들여 살지 말아야 한다는 세상의 어둠을 막는 근본을 망각하지 말라는 말씀을 농부들에게 남겼지 않나 싶습니다.

  

(소유권을 가지신 분의 요청이면 삭제 하겠습니다)

 

약선음식, 건강음식, 유기농음식, 자연음식등 음식열풍이 식재료을 찾는 헌터들과 음식들을 소개하는 음식가들이 건강전문가로, 약선전문가로, 자연음식전문가로 위치 상승하면서 일반의 요리나 음식에 통달한 주부나 요리가들이 대중을 선도하는 스타 대접을 받으면서 음식문화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에서는 약과 음식을 구분하여 약은 약초꾼들에 의하여 채취되어 한의나 약초을 다루는 전문가들에 의하여 약은 약으로서 가정의학이나 한의라는 전통의학으로 그리고 "약이 되는 음식"으로 우리 문화와 함께 발전하며 이어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약초을 다루는 열풍으로 산과 들에 누구나 몇 가지 약초의 효능을 인지할 정도로 정보가 넘치게 되면서 약과 음식이 구분이 안되는 약선음식이나 자연음식이라는 이름으로 평상시에 언제든 어디서나 "약이 되는 음식"이 대중의 음식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약이 되는 약초들로 음식을 차려 평상시에 먹는 음식으로 책이나 매체, 방송을 통하여 소개하는 전문가라는 한의학과 약초꾼, 약선음식가, 자연음식가들에 의하여 "약이 되는 음식" 대중화들이 올바른지 생각이 필요합니다. 왜 약초꾼들과 한의들이 고유한 전문꾼들의 영역을 팽개치고 대중음식으로 더 주도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질병이 있을 때에 약초을 다루는 한의나 가정의학의 처방약으로 전통의약과 약이 되는 약선음식으로 병을 다수리던 전통 의학문화들이 명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걱정이 앞섭니다. .

주변 농가들이 생산된 식재료들로 통곡식밥이 주가 되고 반찬이 곁드려진 밥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아프고 병이 생겼을 때에 약초와 약선음식으로 병을 다스리는 삶이 옮지 않은가 생각할 때입니다.

약이 되는 음식을 먹다가 병이 생기면 병원이 있으니 병원으로 달려가면 되지 않은가 하는 한의나 약초꾼, 자연음식, 건강음식가들이 바램의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매실은 약인가? 음식인가?

한의에서나 약초꾼, 농사꾼, 자연음식가들의 말씀으로는 배가 아프거나 몸이 아플 때에 먹을 최고의 명약이라할 정도로 효능들을 알려주어 필자는 말씀데로 효능이 좋으니 아프면 약으로 먹기 위하여 매실을 소중하게 둔답니다. 필자에게 매실은 "음식"이 아니라 "약"입니다.

한 말씀 드린다면 누구나 평상시에 먹는 음식으로 대중화시켜 단순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매실농가보다는 "약을 생산하는 농부"로 남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단순한 과일로 대중화 시켜 대학나무에서 매해 판매을 걱정하는 감귤생산 농가나 '힘이 되는 밥상'보다는 빈약한 반상을 대중화로 대량 생산만을 추구한 쌀농가들의 사례들이라 봅니다. 농부이기에 농부로서 말씀을 남겨 봅니다. 쌀은 배을 채우는 수단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힘"이 되는 밥상을 지키는 농부,,,,!

 

몸이 아프면 치료을 위하여 병원에 모두 의지하기 보다 남겨 두었던 약초와 매실을 그 때을 위하여 산의 온갖 산약초들도 고이 산에 남겨 두는 데 걱정은 걱정입니다 훗날 필자가 또 다시 아플 때에 산약초는 산에 남아 있을런지.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