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ica
제주시 구신고 앞쪽에서 한라일보 뒷쪽으로 하여 버스 터미널 뒷길을 따라 종합운동장을 끼고 걷는 길에 도시의 작은 텃밭들입니다.
나무 한 그루가 자라기 힘든 시멘트로 완전히 고립이 되어 하루에 한 번도 흙을 밝지도 못하는 삶의 현장에서 그나마 도로의 가로수 나무들과 주택들의 작은 정원, 작은 텃밭들이 있어 흙과 푸른생명들을 드려다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3시간 정도 걷다보면 아는 분들도 만나지만 뜻 하지 않게 좋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이 시간들이 그 동안 느끼지 못하였던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정집 대문의 작은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들이 도시에 많이 발생하여 버려지는 스치로폴박스나 고무통들이 나무도 많이 심겨지지만 채소 키우는 화분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폐자재을 재활용하는 방법이면서 도시 녹화라는 환경적인 효과와 더불어 작지만 생산과 심리적 안정의 치료적인 경제적인 효과, 도시을 푸르게 라는 도시 녹지화의 사회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도시의 작은 텃밭을 일구는 바람이 필요성을 보게 됩니다.
저 탄소 녹생성장에 천문학적인 투자의 대규모 개발이나 시설도 필요 하지만 아주 작은 실천 운동만으로 가능한 이 운동이 아직 들려다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에 있습니다.
Of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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