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도시농업 현장

자연양계을 하시는 영동을 다녀 왔습니다.

치유삶 2009. 11. 23. 14:45

 Ofica

 

대전에서 늦은 밤에 뜻 밖에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바로 영동으로 오시면 하룻밤 주무시도록 숙소을 마련 되었다는 어느 남자분의 목소리을 들으며 분명 필자을 아는 분 같은 데 영동에는 여포선생님과만 통화을 하였건만 궁금중을 가지고 잠자리가 이미 준비 된 대전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오전에 영동에서 만나기로 그 분과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른 아침 또 다시 그 남자분의 전화로 잘 주무셨냐는 안부와 어제 영동으로 오시는 것 같아 모든 일정을 비우고 기다렸다는 말과 함께 오전 영동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대체 누굴까 필자을 잘 알기는 아는 것 같은데.

평상시에 다른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기억이나 머리에 담아 두려 하지 않는 단순한 삶으로 인하여 이 번에도 다른 때와 같이 몇 번을 만나도 누구세요? 하는 오해 아닌 오해을 받는 것이 일상이라 이 번에도,,,

 

영동역에서 만나기로 한 여포님과 문자로 시간을 알려드리고,,,영동역에서 기다리겠다는 문자을 받고 영동으로 기차로 이동하였습니다.

 

 전화로 빨리 영동으로 오시라는 재촉아닌 재촉을 하시며 궁금하게 했던 그 남자분의 생산하는 유정란 입니다.

 

그 동안 10여 년의 과수농사로 너무나 힘들어 하다가 자연양계을 시작하시어 모든 것을 보상 받고 있다 말 할 정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하였습니다. 농장주님의 말씀.

22살에 일찍 결혼하여 그 동안 과수농사가 너무나 힘들었는 데 닭을 키우면서는 일이 하루종일 해도 힘들다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익과 일이 좋다하는 농장주 부인도 똑 같은 대답 이었습니다.

몇 시간을 지켜 보아도 농장주 어머님과 부인이 고부간이 서로 감사하다 하는 말을 주고 받으며 신바람나게 일을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투자대비, 매출 대비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농장의 표본이었습니다.

영동에서 3천평의 시설 양계을 하시는 양계농장주님과 함께 점심을 같이하며 많은 이야기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들은 이야기 몇 가지가 있습니다.

3천평 육계 시설을 1년 일반 평균적으로 130일 정도 사육을 하며 5명의 사람들의 운영 하지만 수익은 거의 비숫하다는 충격과 부러움을 보이시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량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물류로 판매되어 유정란만 잘 생산 되어진다면 판매나 수익은 보장이 되어져 있었습니다.

 

 오랜 농사의 경험과 젊고 진취적인 분들이라 빨리 자리을 잡은 것 같습니다.

 

자동세척 선별기계을 갖추어 개체수에 맞도록 운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양계 농장 견학과 닭에 대한 정보 축적을 오래 하셔서 계사시설의 재료을 구입하고 설계을 하여 직접 신축한 계사라 합니다.

필자가 들려다 본 계사 시설에 큰 실수가 몇 가지가 있어 빨리 시설 보완과 보수을 해야하는 이유와 대안을 드렸습니만 시작 하시는 분들은 오랜 경험자의 조언을 충분히 받으시기 바랍니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경험자의 조언이 시간과 경비 절약이 몇 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적 투자에 주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때 마침 지역 대학의 양계 마스터전문가 교육에 참가한 선진 농가들이 견학이 있었습니다.

토지에 따라 과수나, 농사, 관리사, 창고, 계사나 축사 시설이 대단히 중요 합니다 처음 농지위치에 따라 햇빛과 바람, 사람의 출입 동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역 환경을 느끼는 농사의 조언자의 조언을 받으신다면 후회가 적어 질 것입니다.

조언을 충분히 앞으로 받기을 바라는 충고아닌 부탁을 하고 왔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생각하고 고민 하시는 선생님이 계시어 귀찮다 오지마라 할 정도로 찾아 뵈라 했습니다.

시설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며 다음 시설시에 보완이 되는 조언을 남겼습니다만 빠른 시간에 시설 이동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영동에서 여러 선생님들을 뵙고 돌아 오는 길에 많이 알려진 닭을 키우는 농가을 방문하였다가 거의 충격을 받을 정도 였습니다.

환경과 동물복지의 무지을 보았을 정도로 친환경이라는 말이 무색하고, 주변 환경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며 너무나 안따까웠기 때문입니다.

유정란이다, 친환경이다, 토종이다 하여도 환경지수와 동물복지가 무시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필자의 머리을 혼란 수럽게 한 장본인 되시는 김무영선생님과 부인 되시는 분입니다.

3년 전 필자와 만나기도 하였지만 많은 이야기와 농장까지 방문하며 양계을 하려 한다면 조언과 몇 번 전화로 이야기을 나누었던 김선생님을 저가 기억은 커녕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영동에 도착하여 김선생님 양계농장으로 이동하면서 여포선생님께서 김선생님 이야기을 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이러니 얼마나 오해을 많이 받겠습니까.

아내 생일이나 집안 경조사나 세상에 대한 거의 듣고 흘러 보내 버리는 무 관심에 가까운 생각 조차 않는 나의 삶이 사람을 만날때 마다 필자을 알아보는 데 저는 거의 기억을 못해내는 일이 99%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있어도 이해을 부탁 드립니다 이제부터 기억하고 사는 법을 배울 수도 있지만, 앞으로 생각하고 고민 할 일이 있어 그 후에나 가능 할 것이라 보기에 기억 못하는 거 오해을 너그러이 이해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선생님은 뵈었지만 어머님과 부인은 처음 만나 뵈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묵묵히 든든한 기둥으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용기을 불어 넣어주고, 못해도 잘 한다고 하는 용기을 주며 같이 하는 부인과 남편이 있기에 가능한 그 이상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내나 남편에게 사랑을 못받고, 지지을 못받고, 믿음을 못 받고는 꿈의 삶을 이루지 못하는 것도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Of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