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미생물 발효 유기질비료와 발열 부숙퇴비의 이해 (169)

치유삶 2009. 11. 30. 20:44

미생물 발효 유기질비료와 발열 부숙퇴비에 대한 이해  (169)

유기농텃밭 이야기~~스물 세번째 이야기

Ofica

 

친환경이나 일반의 농사에서 널리 사용하는 비료에 대한 이해을 나누고자 합니다.

선조들의 전통농업에서 소나 돼지을 키워 자연의 열로 만들어지는 발열의 부숙퇴비가 있었습니다.

현대 농업에서 유기물에 미생물을 넣어 발효로 만들어지는 시판 발효 유기비료와 자가 발효퇴비가 있습니다.

 

친환경농업과 일반농사에서 유기질비료와 자가 발효퇴비을 구입이나 만들어 흙에 뿌린 후에 밭갈이 하여 흙 속에 들어가게하는 사용이 일반적 입니다.

자연노선의 유기농업에서는 자연 유기물을 그대로 멀칭을 하는 것이 기본적이지만 많이 발생이나 넣을 수 없는 시기에는 발열 부숙퇴비을 만들어 흙 위에 멀칭으로 사용을 합니다.

 

 

2009년 11월 11일 야콘 줄기을 절단하여 그 자리에 멀칭 한 후 10여일 정도 지난 후 모습 입니다.

사탕수수가 강한 바람으로 쓰러져 옆에 심은 배추와 부로콜리들이 햇빛을 차단하여 성장이 더디고 피해로 이어져 빨리 수확을 서둘러야 될 것 같습니다.

 

* 풀과 콩깍지, 볏짚등 농사 부산물등으로 소을 키우고, 집에서 먹고 남은 쌀뜬 물과 음식찌꺼기등 먹이로 돼지을 키우면서 바닥에는 보리짚이나 풀, 벼짚을 넣어 소 똥과 돼지 똥이 같이 섞여지게 되면서 두엄이 만들어 집니다.

 

농사철 이 전에 이른 봄이나 초 겨울에 소와 돼지의 두엄을 걷어내어 주변 흙 바닥 위에 높이 쌓은 후에 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볏짚이나 억새을 덮어 둡니다.

며칠이 지나면서 두엄에서 유기물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로 열을 내면서 많이 쌓여져 있어 열의 상승 효과로 온도가 높이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소와 돼지의 두엄 속의 풀과 똥들의 한 군데에 집중하여 쌓아 짐으로서 각기 다른 유기물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들이 모여  발생이 되어지면서 두엄 속으로 손을 집어 넣을 수 없을 정도로 60~70도 정도는 족히 될 것입니다.

두엄 속의 각기 다른 유기물들이 발산하는 에너지의 발열과 유기물들과 같이 하고있는 미생물들이 발산하는 발효의 에너지들이 모여 열을 내는 것이라 봅니다.

 

유기물들이 각기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발열이 미생물의 발효보다 강하고 압도하고 있으므로 발열 부숙퇴비라 부르고자 합니다.

 

 

 * 소, 돼지 두엄과 더불어 야산의 풀이나 농사부산물들을 소 두엄과 같이 쌓아 올린 후에 퇴비와 같이 유기물의 에너지 발열로 만들어지는 퇴비가 있습니다.

 

소와 돼지의 두엄과 같이 풀 퇴비 또한 미생물의 발효보다는 풀들이 발생시키는 에너지의 발열들이 소의 두엄퇴비와 같이 압도하고 있으므로 꼭 같은 발열 부숙퇴비라 부르겠습니다.

그럼므로 두엄퇴비나 풀 퇴비는 발열에 의한 부숙이다 보니 유기물 그대로의 큰 형태의 모양을 그대로 가지고 있게 됩니다.

 

 

* 현대농업에서 보편화되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유기질비료와 자가 발효퇴비는 왕겨, 톱밥, 쌀겨, 혈분, 어분등 각종 유기물에 미생물을 넣어 적정 온도에서 발효시켜 만든 비료입니다.

유기물에 미생물이라는 생명체들의 먹이 활동이라 칭하는 발효에 의하여 유기물들이 분해되어 작물이 바로 흡수가 가능하게 가루 같이 만들어진 것을 유기질비료 또는 섞어띄움비, 발효 퇴비라 합니다.

 

유기물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들이 발생시키는 발열과 유기물에 넣어진 미생물들이 먹이 활동에서 발생 시키는 발효라는 열을 발열과 같이 발생 킵니다.

그러나 유기물 에너지의 발열보다 미생물의 먹이 활동에서 분해하는 발효가 압도하고 있으므로  발효 유기질비료 또는 발효 퇴비라 부르겠습니다.

 

** 유기물의 발열과 미생물들의 발효을 구분을 하기는 어렵지만 발열퇴비와 발효비료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분해 된 가루와 모양과 형태 그대로의 덩어리, 흙 위의 멀칭과 흙 속으로 들어가게 해여하는 농사 과정에서 효과와 결과가 다르게 됨으로 구분하고자 합니다.

 

 

* 전통 농업에서의 퇴비는 유기물 자체의 에너지에 의한 발열이 우선하여 발열 부숙퇴비로 유기물의 고유한 형태와 모양으로 높이 쌓여진 상태에서 부숙으로 덩어리로 뭉쳐있는 퇴비로 흙에 살고 있는 미생물들에 의하여 천천히 분해되어 작물에게 영양분으로 전달이 됩니다.

그리고 부숙퇴비는 유기물 고유의 영양분들과 형태을 가진 상태로 멀칭되어 벌레와 작은 소동물, 미생물들의 집이 되어 고급영양분(벌레, 미생물사체)의 재생산으로 작물들의 영양분으로 환원으로 먹이사술이 지속되는 무 경운과 생명을 키우는 자연의 농사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생물 발효비료는 외부의 미생물에 의하여 완전히 분해되어 작물이 편하게 영양분이 바로 흡수가 가능한 인스탄트형 비료로 작물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뿌리 발생에 한계가 있게 됩니다.

발효비료을 넣고 전면적인 밭 갈이을 해야만 가루의 유기질비료가 흙 속으로 들어가야 뿌리가 직접 영야분 흡수가 가능한 비료 입니다.

흙에 살고있는 미생물들은 외부의 미생물들에 의하여 먹이 분해로 영양분의 부족과 집의 환경 부족으로 균형이 깨어진 흙 환경으로 미생물을 따로 살포해야 하는 악순환 되는 한계의 일반 농사에서 벗어 날수가 없게 됩니다.

 

 

현대의 발효 유기질비료와 발효퇴비는 미생물들에 의하여 분해가 되어져 뿌리들이 흡수가 바로 가능하게 밭 갈이로 흙 속으로 집어 넣어 주어야 하며, 흙에 살고 있는 벌레나 미생물들의 영양분과 집의 환경이 아닌 오로지 작물만을 위한 비료가 되는 것입니다

흙에 자연의 옷을 입혀주고, 곤충과 벌레, 작은 수 많은 생명들의 집이 되고, 먹이가 되어지는 발열 부숙퇴비의 이해가 가능할 때에 유기농업에 한 발작 다가갈 수가 있습니다.

 

작물과 사람만이 공존하는 농사와 자연의 모든 생명들과 공생을 찾아가는 생명농사의 시작은 비료와 퇴비에서 부터 달라지게 됩니다

발열 부숙퇴비와 발효비료에 대한 차이을 이 글로 쟁점화 되고, 생각하고 더 고민하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필자의 생각 입니다.

 

Of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