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및 가축

내부시설은 이렇게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132)

치유삶 2009. 8. 3. 17:58

유기농 텃밭 오계집 만들기(셋)

Ofica

 

도시의  제한 된 공간에서 닭들을 키워야 하는 여건에서 냄새와 도시 소음공해등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막는 대처시설등이 필요합니다.

 

냄새는 햇빛과 바람, 흙 바닥의 미생물등 자연에 근접하는 환경조성과 먹이 관리가 필요하며, 질병을 유발 할 수있는 스트레스는 소음과 적정규모의 사육, 사람들의 접근을 최소화하는 시설과 닭들의 환경 눈 높이에 맞춘 내부시설이 필요합니다.

 

 

앞서 두번의 연재에서 집 만들기을 통하여 말씀드린 것과 같이 햇빛과 바람의 자연순환이 되어지는 철망시설과 지붕시설등에 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내부시설로, 알낳는 통, 잠을자는 횃대, 물통, 먹이통등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닭은 야맹증으로 밤에는 거의 볼수 없으며, 낮에도 색맹이라고들 하지만 빨간색이나 반짝이는 강한 단색은 고정되어진 상태에서는 감지 못하나 움직이게 되면  색을 구별이 가능하여 반응적으로 놀라 스트레스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공격적인 성향을 길러주고 나중에는 작은 것에도 반응하는 스트레스을 유발시킵니다.

 

 

100mm PVC 파이프에 구멍을 뚫어 닭들의 물통으로 설치된 모습입니다.

 

파이프는 닭 들이 한마리씩 안정 되게 물을 먹을수 있도록  체형에 맞추어 넒이을 조절하여 구멍을 뚫어 만들었으며, 어린병아리, 큰병아리, 어미닭의 체형에 맞추어 물통 세가지을 성장시기에 맞추어 교환 설치하여 주게 됩니다.

PVC 파이프는 건설기계 판매상에서 전동 드릴 앞에 설치하여 3가지을 뚫을수 있는 도구 구입이 가능합니다.

 

 

공사장이나 도시에서 흔히 얻을수 있는 둥근통이나 간장통등을 한쪽 뚜껑쪽을  2/3정도을 잘라 알 낳는 통으로 주위에서 얻어지는 자재로 만들었습니다.

 

알낳는 통은 종족을 보존을 위한 2세을 낳는 곳으로 닭의 안정에 대단히 중요한 시설입니다.

어미닭이 알을 낳을 때에는 조용하고, 빛이 차단 되고, 높은 곳의 안정되어진 곳에서 2세을 낳아 잠시 알을 품은 후에 떠날 수 있도록 배려가 중요하며, 닭이나 조류들의 습성에 맞추어 이에 맞는 알낳는 통을 만들어 설치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낳는 통에 인력을 줄이고 깨끗한 달걀을 얻기 위하여 경사진 철망을 설치하여 알을 낳자마자 굴러 나오게하여 어미닭이 생명을 못 느끼게 하는 알낳는 시설은 유기농 축산에서는 한번 쯤 고민이 필요합니다.

  

 

오계는 지금 오골계라 부르는 것으로 옛 문헌들을 근거로 전통문화 회복을 위하여 올바른 표기가 되는 오계라 부르는 것이 옮습니다.

오골계는 일제 잔재로 남아있는 일본식 표기입니다.

 

 

닭들이 밤에 잠을 자는 횃대라 합니다.

 

횃대는 앞쪽은 낮게(50cm이상), 뒤쪽은 약간 높게(60cm이상)하여 닭들의 무리속 서열에 맞춘어 횃대에 올라 갈수 있도록 높은곳과 앞쪽은 낮게 횃대을 만들어 주어 닭들의 무리 질서을 안배해주는 시설이 필요하며, 흔들리지 않고 비 바람에 닭들이 비에 젖지않는 곳에 설치가 필요합니다.

 

횃대와 알낳는 통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중시하는 동물복지에서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는 시설로 사람이나 닭들도 똑 같이 삶의 절반을 잠을 자는데 소비하고, 생명을 낳은 후에 생명을 느끼는 알낳는 통등이 직접적인 닭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큰 먹이통과 작은 먹이통(큰 병아리)을 동시에 두개을 설치하여 준 모습입니다.

 

닭들이 먹이통은 닭의 몸체에 맞추어 큰 먹이통과 작은 먹이통(큰병아리), 병아리용 먹이통등 세가지 정도의 먹이통을 준비하여 병아리들이 성장에 따라 체형에 알맞는 먹이통을 설치하여 줍니다.

먹이통은 만들기가 힘들고 불편하지만 닭 생명의 친화성을 중시하여 나무로 먹이통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계들은 알맞은 체형에 맞추어 큰 먹이통을 설치하여 준 모습입니다.

 

닭은 밤에는 볼수가 없는 야맹증으로 어두워지면 잠을 자기 시작하여 이른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성으로 어두워지게 1시간 전부터는 활동이 적고 30분이전에는 횃대에 오르기시작하여 밤이되면 곧바로 잠을 자기 시작함으로 닭장 주변에는 소음이 발생을 차단하고, 빛이 비추어지지 않도록하는 환경조성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먹이에 대한 연재입니다.

 

도시농업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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