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밥상& 건강한 삶

농부가 건강한 삶을 위하여 먹는 유기농밥상 (68)

치유삶 2009. 2. 16. 06:11

우리나라 국민 99%가 온갖 좋은 것이라고하는 먹거리로 반찬이 주가 되는 반찬상을 차려 건강하기을

원하지만

농부는 밥을 중심으로 밥상을 차려 먹습니다.

 

일반 가정은 무농약, 유기농이라는 전국 방방곡곡의 우리 친 환경 먹거리로 반찬상을 차릴 때에

농부는 직접키우거나 주변농가가 생산한 것만을 고집하여 지역먹거리로 밥상을 차립니다.

 

* 밥상과 반찬상은 분명 다르며 현대인들의 반찬상 40년 망각이 현대병의 시작이며, 이에 대한 이야기는 곧 전개하겠습니다.

 

 

제주에 살아가는 농부임으로 주변농가가 밭에서 키운 "산듸"쌀과

직접키운 콩을 넣고 산듸현미밥의 명인이신 백혜정선생님이 지은 제주 산듸현미밥입니다.

 

일반인들의 밥은 쌀을 넣고 밥을 할 때에 쌀속에 들어있는 맛 대부분을 수증기로 날려버리고 밥을하여 쌀속의 날아가지 못하고 겉에 남아 있는 기름만을 가지고 쌀맛으로 맛을 평가하는 부족함을

쌀밥 맛으로 이야기을 합니다.

 

백혜정명인의 만드신 밥은 쌀속의 맛을 날려버리지 않고 밥을 지어내어 사람이 씹을 때마다 밥알이 터지면서 입안에 퍼지는 쌀의 진미을 만끽할수 있다는 데서 이선생님을 명인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 건강한 밥상의 시작은 밥에서의 시작으로 올바른 밥 짓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정란에 일체의 양념 없이 달걀의 맛을 낸 달걀요리입니다.

달걀 맛의 진미을 느끼기 위하여 소금조차 안넣었으니 그 맛을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달걀을 평가 할 때에 노른자색도 아니며 몇 주령에 낳은 달걀인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무엇을 먹고 자랐는지

닭이 살아가는 바닥이 흙인지와 보송보송한 바닥의 상태와 환기 상태의 사육시설과

닭을 키우는 농장주의 삶이 철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봅니다.

 

이 달걀은 모텔이나 연예인들이라면 한번 나오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잡지인 보그잡지에 환경과 동물복지을 존중하면서 닭을 기르고, 순환농사을 짓는 환경농부을 소개되었던 농부의 유정란입니다.

KBS 환경스폐샬 동물공장편에서 대안농장으로 소개는 물론 중화권에 한국 유기농업 농가로

각종매체로 버려지는 온갖 도시 생활쓰래기을 농사에 재활용하는 농부 달인으로

SBS 맛대맛에 유정란, 메디칼, 뷰티, 여성중앙등 다수의 잡지와 신문

MBC 현장 클릭에서 45분동안 환경농부로 소개 되었습니다.

 

 

 

밭갈이없이

벌래을 키우는

풀을 애지중지하는

자연의 모든 생명체는 공생곤존 해야한다는 사고의 철학을 가진 농부가  

채소와 벌래, 풀이 어울려 자라는 텃밭에서 갓 따온 갖가지 야채들과

 

매실발효액과 한번 구운소금, 집 간장, 생우가루, 표고가루, 콩과 견과류가루, 현미식초,

고추장, 고추가루등 천연 소스로 버무려낸 야채 자연샐러드입니다.

 

닭 백숙과 같이 곁드려 먹을 때에 새콤 달콤한 맛의 그야말로 맛의 진수을~~

 

 

이 백숙은 3년정도 이상 되어진 오골계와 암 닭입니다

닭을 삶을 때에 마늘이나 향신재을 넣지 않아도 잡냄새가 전혀 없습니다.

 

 이 닭들이 배설되어지는 똥들조차 냄새가 없으며 이 닭들의 살아가는 계사에서 냄새가 난다기보다

어떻게 닭장에서 분뇨 냄새가 없다는 데에 1년 1만명의 방문자들이 입증을 하고 있습니다.

 

사위가오면 장모는 집에서 기르는 닭중에 알이 덜낳고 오래되어진

닭 한마리을 골라 잡고 닭 간은 따로 귀하게 챙겨 사위에게만 몰래 먹입니다.

그리고

가마솥에 넣어 서너시간동안 푹 삶아 내어 고기을 맛나게 먹이고 난후에

가마솥에 몇 시간동안 닭 뼈속의 남자의 힘이 되어진다고하는 진국이 훔뻑베어진 국물에 쌀을 씻어내어

닭죽을 끊여 한마리을 먹은 사위는 힘이 불끈하지여

 

집 마당에서 온갖 벌래와 풀을 먹으면서 알을 낳고 이제는 늙어 버린 닭이 마지막으로 사위에게 젊음을

주고 떠나는 닭의 일생을 우리 어머님들은 오랜 풍파속에 늙은 닭의 힘의 지혜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왜 요새처자들과 사람들은 50일도 안되고 어린 보들보들한 영계만을 찾는지 나두 모르겠다 

거시기 한건지 머한건지 영~~

 

 

팔팔끊는 물에 삶아 내어 차가운물에 삶아 내면 색이 이쁘지여

근데 그 고온의 물에 삶는 동안 머가 날아가지롱

 

모르면 부로콜리에게 물어보시길~~

 

 

 눈이 내리는 한겨울에 눈맞고 자란 배추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르죠

정말 잎이 두텁고 배추잎이 씹을 때마다 입안이 시원하면서 베어나오는 그 맛이 짱입니다~~

 

 

밭갈이없이 벌래와 풀과 무우을 앞에 소개한 농부가 키워낸 무우와 고추가루,

산듸밥의 명인으로 소개드린 선생님이 담근 무우김치입니다.

 

육지에서는 추운날씨로 겨울에 푸른채소가 없어 나물로 만들어 저장하였다가 겨울동안 먹었지만

제주에는 한 겨울에도 푸른채소들이 있어 마른 나물요리는 거의 없습니다.

 

대신하여 단순하면서 한 재료을 가지고 순간순간 만들어내는 제주 어머니들의 재주가 뛰어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갈치을 들자면 육지에서는 갈치구이나 조림이지만

 

제주에서는

갈치구이, 갈치조림,  마른갈치구이, 갈치젓갈, 갈치내장젓갈, 갈치호박국 이렇게 저가 모를 정도로

갈치요리가 많고 어떤이들은 제주에는 요리가 많지 않다고 하지만

그건 모르고 하시는 말씀으로 음식의 가지수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한 재료에 한 순간마다 넣고 만들었던 제주 어머님들 손맛의 음식을 기회 닿는데로 소개 하겠습니다.

 

 

이 밥상이 농부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하여 농사을 짓고

자연을 담아 차린 농부의 밥상입니다.

 

산듸현미밥 한 접시는 아직 올려지기 전 모습입니다.

 

이 밥상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벌거벗은 공화국을 찾아오시는 분들과 같이 하는 농부가 차린 밥상입니다.

 

 

 

농장인데 농장이라하지 않고 공화국이라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화국에서 식사는 아주 까다로운 것만 아니라 규칙을 위반하면 그 자리에서 퇴출시켜 버립니다.

 

밥 따로 반찬 따로

이것이 밥을 먹을 때에 제일 규칙입니다.

다른 규칙이 없냐하면 또 있지여

오면 알게됩니다.

 

이분들은 일본에서 친 환경농업공동체을 이끌고 가시는 분들로

밭갈이 없이 벌래와 풀, 도시의 유기물을 흙으로 환원시키는 농사와 자연음식, 사람의 건강농사, 닭 농사등을 석유와 기계없이도 100년, 200년 후도 가능한 자연 순환농사을 배우기 위하여 오신분들 입니다.

 

 

이 달걀이 앞서 소개한 농부의 유정란입니다

훌러내리는 하얀 줄기가 유정란이라고 하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벌거벗은 공화국     지기    김   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