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200

기후변화로 피부질환 늘어난다...

기후변화로 피부질환 늘어난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피부과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 수는 앞으로 더 많아질 전망이다. 최근 국제의료뉴스는 피부질환교육재단(SDEF)의 후원으로 열린 피부학 세미나의 발표자 지그프리드 뮐러 박사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기후변화로..

2010년은 기온 측정 이래 가장 더웠던 해...

2010년은 기온 측정 이래 가장 더웠던 해 한 해가 지나고 나면 새해 계획을 세우면서 으레 작년 한 해는 어떤 해였는지를 평가하곤 한다.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했던 기록과 사건들을 되돌아보지 않고서 올해를 잘 준비하기란 어렵다. 특히 작년 초 불어 닥친 한파..

이누이트 식단에 드리운 정크 푸드의 그림자...

이누이트 식단에 드리운 정크 푸드의 그림자 기후변화로 이누이트들의 식생활과 삶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놀라운 사실은 해빙과 야생서식처의 변화로 날고기 등 전통 음식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이누이트들의 식단이 정크 푸드(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패스트푸드) ..

기후변화로 대서양해류 달라졌다...

기후변화로 대서양해류 달라졌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기후에 큰 영향을 주는 대서양의 해류가 지난 40여년간의 기후변화 탓에 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근호에 실린 스위스, 미국, 캐나다학자들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대서양의 차가운 래브라도 한..

기후변화로 초콜릿 없는 세상 올 수도 있다...

기후변화로 초콜릿 없는 세상 올 수도 있다 초콜릿 없는 발렌타인 데이를 상상할 수 있을까? 과학자들은 향후 20년 내에 초콜릿이 캐비어 만큼이나 희귀하고 비싼 기호품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재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초콜릿의 역사는 ..

2010년 기상재해 피해 규모 밝혀져...

2010년 기상재해 피해 규모 밝혀져 ⓒ ontariomedic.ca 기후변화의 눈으로 보면 2010년은 어떤 해였을까? 세계적인 보험회사 Munich Re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2010년은 약 950건의 자연재해로 295,000여명이 목숨을 잃은 해로 기록되었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나라는 아이티, 지진으로 222,570명의 목숨이 희생..

대나무, 기후변화 막는 또 다른 대안...

대나무, 기후변화 막는 또 다른 대안 대나무가 지닌 기후변화 완화의 잠재성을 적극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 대나무, 등나무 네트워크 조직인 INBAR(International Network for Bamboo and Ratten)에 따르면, 대나무는 탄소저장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칼립투스나 넓은잎삼나무..

제로에너지 하우스 탐방기.

에너지대신 열정을 먹는 집,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 탐방기 깊은 산골 구불구불 내린천 옆길을 따라가다 보니 신영복 선생님께서 예쁜 글씨로 써주신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의 표지판이 보입니다. 그곳을 알고 찾아 가는 사람도 쉬이 지나칠 수 있을 만큼 소박하지만 멋진 표지판이었습니다. 샛..

휴대전화 많이 사용하면 비행기보다 탄소 더 뿜는다...

휴대전화 많이 사용하면 비행기보다 탄소 더 뿜는다 세상을 살아가자면 일정량의 탄소배출은 불가피하다. 금욕과 절제의 스승인 부처님이나 예수님도 예외일 수는 없다. 탄소를 조금도 내뿜지 않는 생활을 한다는 건 애당초 불가능하다. 비교가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는 걸어갈 것인가 ..

인도네시아, 기후변화로 수도 이전 고려...

인도네시아, 기후변화로 수도 이전 고려 자카르타 주변 해안의 해수면 상승과 홍수, 지반침식 탓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도 이전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기후변화 대응에 서둘러 나서지 않는다면, 자카르타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사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