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 860

중국 북부, 석탄 이용으로 기대수명 약 5.5년 감소...

중국 북부, 석탄 이용으로 기대수명 약 5.5년 감소 최근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석탄을 태우면서 가중되고 있는 대기오염으로 중국 북부 주민들의 기대수명이 남부주민들보다 평균 5.5년 정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의 연구진이 중국 도시 ..

“지난 10년은 사상 유례없는 기후변화의 시기” - 세계기상기구(WMO)...

“지난 10년은 사상 유례없는 기후변화의 시기” - 세계기상기구(WMO)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10년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더워지고 있으며, 사상 유례 없는 극한 기후현상을 겪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3일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보고서 ‘2001-2010년 세계의 기후, 극한 기후의..

이산화탄소 2조 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이산화탄소 2조 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최근 세계는 암울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하와이 마우나 로아(Mauna Loa)에서 사상 처음으로 400ppm을 웃도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관측된 것이다. 하지만 토양과 바다라는 탄소 흡수원이 없었더라면 어떤 ..

비행기 일등석, 사치와 안락함의 댓가는?...

비행기 일등석, 사치와 안락함의 댓가는? 나도 언젠가는 비행기의 일등석을 타고 싶다. 일등석에 앉은 승객들은 크림 브롤레 밀크셰이크와 스웨덴식 마사지 서비스를 받고, 초콜릿으로 온몸을 덮을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를 생각하면 주저되기도 한다. 일등석? 어떤 측..

이젠 태양광 휴대폰 간이충전소가 대세?...

이젠 태양광 휴대폰 간이충전소가 대세?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은 배터리가 바닥을 드러내면 주변에서 충전 가능성을 찾게 된다. 하지만 충전기를 집이나 사무실에 놓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당황하기 마련이다. 최근 미국 뉴욕시 도심에는 활짝 핀 꽃 모양의 충전장치가 등장했다. ..

미국 영화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석탄화력 규제 캠페인에 나섰다

로버트 레드포드 석탄화력 규제 캠페인에 나섰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배우로 잘 알려진 로버트 레드포트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독려하는 멀티미디어 캠페인을 이끌고 있어서다. 지난 6월 25일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DC 조지타운대학..

차가운 바다를 향해 떠나는 어류들...

차가운 바다를 향해 떠나는 어류들 - "온난화로 열대해역 텅 비게 될 수도” 과거 서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던 조기, 명태, 고등어가 귀한 생선 대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히던 어족이 씨가 마르면서 이젠 먼 바다로 나가지 않으면 이들을 구경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것이다. ..

오클라호마 토네이도는 지구온난화의 산물인가?...

오클라호마 토네이도는 지구온난화의 산물인가? 최근 미국 오클라호마를 강타한 토네이도와 기후변화와의 관련성은? 토네이도가 단순히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최근 가디언지가 소개한 Harry J Enten의 글에 따르면 토네이도가 발생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