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생태적 삶과 & 환경 이야기 510

이산화탄소 늘어날수록 곡물 필수영양소 감소해...

네이처지, “이산화탄소 늘어날수록 곡물 필수영양소 감소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가 전 세계 주요 곡물의 영양소를 파괴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최근 네이처지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면 곡물 영양분이 감소해 이미 영양실조로 고생하고 있는 수십억 인구의 건강..

풍경화 속에 ‘기후변화’ 흔적 있다...

풍경화 속에 ‘기후변화’ 흔적 있다 지구 지표면의 기온변화를 재는 과학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은 불과 150여 년 전의 일이다. 그 이전에는 지구 대기의 변화를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었다. 그렇기에 기후과학자들은 그보다 훨씬 먼 과거의 지구 대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해저 ..

기후변화로 블랙아웃(정전사태) 두 배 증가했다...

기후변화로 블랙아웃(정전사태) 두 배 증가했다 미국의 전력망은 거대한 도전 앞에 놓여있다. 기후변화와 설비 노후화로 전력설비가 마비되는 정전사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비영리단체 Climate Central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2012년까지 5만 명 이상이 최소 1시간 동안 ..

정치지도자들은 기후변화의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징기스칸에서 바이킹까지 - 정치지도자들은 기후변화의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안다”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가르침은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되새겨볼만하다. 역사를 살펴보면 기후변화의 영향이 비단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사..

바다 수온 올라가면서 어류 몸집 줄어들어...

바다 수온 올라가면서 어류 몸집 줄어들어 지난 40여년간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어류의 몸집이 29%가량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수온 상승에 의해 어류의 크기가 변화했다는 주장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의 파수꾼 도롱뇽을 지켜라...

기후변화의 파수꾼 도롱뇽을 지켜라 기후변화 문제를 외면하는 정치인들을 설득시킬 수 없다면, 우리는 최소한 기후변화를 늦추는 파수꾼인 작은 양서류들을 기억해야 할지도 모른다. 최근 학술지 Ecosphere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미주도룡뇽(woodland salamanders)은 썩어가는 잎사귀에 서..

“유럽의 탈핵 에너지전환 2030년까지 가능하다”...

[보고서] “유럽의 탈핵 에너지전환 2030년까지 가능하다” 탈핵 에너지전환을 향한 독일의 대장정이 유럽연합 회원국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을까. 유럽이 2030년까지 핵에너지에서 벗어나면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오스트리아 빈 공대(TU Wien), ..

원두커피 마니아들이 알아 두어야할 불편한 진실...

원두커피 마니아들이 알아 두어야할 불편한 진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이 커피 소비에 있어 ‘새로운 일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커피 전문점은 지난해 15,000여 개로 2006년에 비해 9배나 늘어났다. 지난 5년 동안 고급 커피 원두 수입도 해마다 30%씩 증가..

혼획(混獲): 우리들의 식욕을 위해 죽어가는 바다생물들...

혼획(混獲): 우리들의 식욕을 위해 죽어가는 바다생물들 전 세계에서 매년 약 400만 척의 어선이 포획하는 어류의 양은 약 7,260만 톤에 달한다. 최근의 평가에 따르면 이중 약 40%인 2,858만톤이 이미 죽었거나 죽어가는 상태에서 배 밖으로 버려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1990년대에 매년 65만 마..

세계 최대 태양광 다리, 런던의 새로운 명물이 될까?...

세계 최대 태양광 다리, 런던의 새로운 명물이 될까? 런던하면 떠오르는 것은 빅밴, 웨스트민스터 사원, 빨간 이층버스 등이다. 하지만 테임즈강을 가로지르는 블랙프라이어(Blackfriar) 철교도 조만간 런던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물 반열에 들지도 모른다. 블랙프라이어 역사는 최근 새 단..